금강산을 닮은 산, 금월봉(錦月峰)
충북 제천시 금성면 월굴리 산15-1. 바라만 보아도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신령스런 바위산 금월봉. 금월봉은 지난 1993년 아세아시멘트주식회사 영월공장에서 시멘트 제조용 점토 채취장으로 사용되어 오던 산이다. 그러던 중 기암괴석군이 발견되었는데 그 모형이 금강산 일만이천봉을 그대로 빼어 닮아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 우고 있다.
금월봉은 뛰어난 풍경과 더불어 태조 왕건, 명성황후, 이제마, 장길산 등 TV 및 영화촬영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수년에 걸친 작업 끝에 예전의 평범한 야산에서 신과 인간이 공존하는 신령스런 바위산으로 변모하였다.
제천에서 청풍문화재단지 방향으로 가다가 만나게 되는 금월봉이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모양이 마치 거대한 수석같은 느낌이 든다. 도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아 가볍게 들려 봐도 좋은 곳이며, 옆에는 사유지 ‘금월봉휴게소’가 있어 잠간 쉬면서 금월봉을 30분가량이면 둘러 볼 수 있다.
'여행-충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천 능강솟대문화 공간 (0) | 2021.03.01 |
---|---|
제천 정방사 (0) | 2021.02.23 |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0) | 2021.02.20 |
단양 야경 (0) | 2021.02.20 |
제천 청풍모노레일카 (0) | 2021.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