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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사찰 & 함께 가고 싶은 곳

여행-인천13

인천 차이나타운 인천 차이나타운 인천 차이나타운은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되고 1884년 이 지역이 청의 치외법권(治外法權, extraterritoriality)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생겨났다. 과거에는 중국에서 수입된 물품들을 파는 상점들이 대부분이었으나 현재는 거의가 중국 음식점이다. 현재 이 거리를 지키고 있는 한국 내 거주 중국인들은 초기 정착민들의 2세나 3세들이어서 1세들이 지키고 있었던 전통문화를 많이는 지키지 못하고 있지만 중국의 맛만은 고수하고 있다. 인천 차이나타운은 인천역 바로 건너편에 있다. 중국 음식점이나 기념품 등을 파는 상점이 많은 편이다. 화교중산학교가 있다. 매년 9월과 10월엔 각각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와 짜장면 축제가 열린다. 1883년 인천항 개항 후 1884년에 만들어진 중국(청나.. 2022. 11. 21.
인천 월미바다열차 월미바다열차 월미바다열차는 2019 한국관광공사가 제시한 한국인이 가봐야 할 곳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인천 월미도를 순환하는 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모노레일이다. 승용차 보다는 전철 이용이 편리하다. 전철1호선 인천역 종점에 내리면 바로 “월미바다역”이 있다. 총 운행거리 6.1km이며, 평균시속 9km의 속도로 월미바다역에서 출발, 월미공원역→월미문화의 거리역→박물관역으로해서 월미도를 한방향으로 한 바퀴를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42분 정도 소요된다. 운행도중 한번만 내렸다 다시 탈 수 있어서 주의를 해야한다. “월미공원역”에는 옥상에서 보는 경관이 좋아서 그냥 내렸다 출구로 나가지 않고 볼 수 있다.(1회 승하차에 해당되지 않는다) “월미문화의거리역”에서 하차하면 어린이 놀이공원, 먹거리 거리등이.. 2022. 11. 21.
강화군 청련사 청련사(靑蓮寺)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고려산(高麗山)에 있는 삼국시대 인도 승려가 창건한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曹溪寺)의 말사이다. 416년(장수왕 4) 인도승에 의해서 창건되었다고 한다. 그 인도승은 진나라를 거쳐 우리나라로 들어와서 절터를 물색하였다. 고려산에 이르러 다섯 빛깔의 연꽃이 만발한 연지(蓮池)를 발견하고, 다섯 송이의 연꽃을 꺾어서 공중으로 날려 연꽃이 떨어지는 곳마다 사찰을 창건하였는데, 이 곳에는 청련이 떨어졌기 때문에 청련사라 하였다고 한다. 또 다른 기록에는 창건시기를 조선시대 초기로 추정하기도 하는데, 절의 중창에 대한기록은 조선 후기부터 보여지고 있다. 182 1년(순조 21) 비구니 포겸(包謙)이 폐허화된 이 절을 중창하였고, 1906년 비구니 계근.. 2022. 7. 3.
강화 고려산 적석사 와 적석낙조 고려산(高麗山). 적석사 : 고려산은 강화읍(江華邑)과 내가면․하점면․송해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 436.3m. 강화도 6대산(마니산, 고려산, 봉천산, 혈구산, 해명산, 진강산)의 하나이다. 강화군의 정 중앙 진산이 되며, 고구려 때는 둘레 5.8㎞가 되는 토성을 쌓았다. 꼭대기에 치마대(馳馬臺)가 있어서 연개소문(淵蓋蘇文)이 말을 달렸다고 전하며, 또 적련사(적석사) 동편 돌틈에서 나오는 샘물은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영천(靈泉)으로 이 물을 마신 아래 동네에서는 장상(將相)이 많이 난다 하여, 중국의 술사가 쇠말뚝을 우물 가운데 박고 흙으로 메워서 그 기운을 눌렀다고 전한다. 또 신기한 것은 나라에 변란이 일어나거나, 어려운 일이 생기면 물이 마르거나 물이 흐려지게 된다.(1916 한일 합방, 6․.. 2022. 4. 27.
강화 철종 외가 와 찬우물 강화도령 철종외가(哲宗外家) 철종외가(哲宗外家)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냉정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 1995년 3월 1일 인천광역시의 문화재자료 제8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철종(재위1849∼1863)의 외숙인 염보길이 살던 집이다. 철종 4년(1853)에 지은 이 건물은 원래 안채와 사랑채를 좌우로 두고 H자형 배치를 취하고 있었으나, 행랑채 일부가 헐려 지금은 ㄷ자 모양의 몸채만 남아 있다. 사랑채와 안채가 一자형으로 연결되어 있고 안(안채)과 밖(사랑채)의 공간을 작은 담장으로 간단히 분리하였다. 규모는 작으나 예스럽고 우아한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건물이다. 철종외가묘(哲宗外家墓)는 철종외가에서 좌측으로 약 500m 정도 떨어진 길 바로 옆에 있다. 묘역에는 염성화(廉星華)·염덕석(廉德碩).. 2022. 4. 27.
강화 오읍약수 오읍약수(五泣藥水) 강화도 읍내 내성인 북산 진송루 부근(고려궁지 정문을 바라보아 왼쪽 차도길을 5분, 강화 산성 북문 밖)에 오읍약수가 있다. 이곳은 바다 건너 북녘 땅인 개풍군 일대를 마주 바라보는 곳으로서 매년 실향민들의 망향제와 종교단체의 통일축원기도회가 열리는 곳이다. 오읍약수는 고려 고종 때 몽고군이 강토를 침입해오자 왕족과 비빈, 그리고 많은 백성들이 강화도로 피신해 와서 내성을 축조할 때였다. 오랜 가뭄으로 성을 쌓던 장정들이 목이 타서 몹시 허덕이고 있었다. 이때 갑자기 맑은 하늘에서 벼락이 떨어지더니 큰 바위가 깨지면서 그곳에서 샘물이 솟아 나오므로 장정들이 갈증을 풀게 되었고 그 후 이 약수는 가뭄에도 마르지 않아 인근 주민들이 아끼는 약수터가 되었다. ‘오읍(五泣)’이라는 이름은 고.. 2022. 4. 25.
강화 용흥궁 용흥궁(龍興宮) 고려 궁지 주변은 볼거리가 많다. 고려 궁지로 오는 길에 제일 처음 만나게 되는 곳은 유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되어 있는 용흥궁이다. 이 집은 옛 동네노인들 사이에 ‘원범이네 집’으로 불리는 곳으로서, 원범은 강화 도령으로 알려진 철종의 이름이다. 조선 말기 안동 김씨의 세도가 한창일 때 24대 헌종이 자손을 남기지 못한 채 세상을 뜨자 대신들은 똑똑치 못한 왕족 중에서 후계자를 정하여 정사를 손아귀에 쥐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강화도에 살고 있던 이원범이 지목되었다. 영조의 현손인 그가 강화에서 자라게 된 것은 할아버지인 은언군이 신유사옥 때 강화로 쫓겨나 사약을 받고 죽었기 때문이다. 가난한 농부로 전락한 그는 임금으로 봉한다는 대왕대비의 교서도 읽지 못하였다. 이 집은 본래 초가삼간이.. 2022. 4. 24.
강화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대한성공회 강화 성당 용흥궁 바로 위쪽에는 사적 424호로 지정된 성공회 강화 성당이 있다. 고요한 초대 주교가 1900년 축성한 건물로 주도하였다. 전체적인 건축 양식은 한국 정통 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배치와 내부 구조는 서양식 바실리카 건축 양식을 응용하여 조화의 아름다움과 토착 정신을 드러나게 하였다. 시간의 섬 중심부를 거닐며 지상의 배 한 척을 본다. 강화읍 내 성공회(聖公會) 강화성당 터는 ‘구원의 방주’ 형국이다. 한옥 건물은 자연스럽게 배의 선실이 된다. 터키 아라라트(Ararat)산 구원의 방주가 떠오른다. 개화기 때, 성공회 초기 선교사들이 이곳 강화도에 한옥 성당을 세운 건 영국 북부 스코틀랜드 이오나(Iona) 섬처럼 신앙의 교두보로 삼으려는 뜻에서였다. 성공회 강화성당은 눈에 익.. 2022. 4. 23.
강화 고려궁지(高麗宮址) 고려궁지(高麗宮址) 강화읍 관청리에는 고려시대 때 이곳에는 궁궐이 있었다. 고려가 몽골군의 침략을 피해 1232년 고려 고종19년에 왕도가 강화로 옮겨졌다. 이때 옮겨진 도읍터가 고려궁지로 원종 11년 환도할 때까지 39년간 사용되었다. 강화도로 천도한 이후 최우는 2,000명의 군사를 동원하여 이곳에 왕궁을 건립하였다. 규모는 작으나 궁궐과 관아의 명칭을 개경의 궁궐과 같게 하고 뒷산의 이름도 송악이라 하였다. 이후 대몽 항쟁기 39년간 고려 왕궁으로 사용하다가 몽골과의 화친 후 고려왕이 개성으로 환도하게 되자 몽골의 요구에 따라 궁궐 건물과 성곽을 모두 파괴하였다. 조선시대의 병자호란 당시 강화성이 청군에게 함락된 사실이 있으며, 그 후 고려 궁터에는 조선 궁전건물(장령전, 행궁, 만령전, 봉선전, .. 2022. 4. 22.
강화, 신비의 땅, 생명의 땅 강화(江華) 신비의 땅, 생명의 땅 강화(江華) ! 강화를 뭘 보러 가느냐고 한다면 당신은 무어라 대답할 건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니산이 있고, 조선말기의 전쟁 터였고, 유명한 고찰 전등사가 있으니까 한번쯤 가볼 만 하지…. 강화, 그곳은 한번쯤 가볼 만한 곳이 아니다. 여러 번 가 봐도 새롭고 신비한 기(氣)와 생명을 매번 느낄 수 있는 곳이다.(그래서 生氣處라고도 한다.) 강화는 경기도 북서쪽에 위치하는 인천광역시에 속하는 군의 하나. 면적 407.86㎢로 한국의 섬들 가운데 다섯 번째로 큰 강화도와 15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군청소재지는 강화읍(江華邑) 관청리(官廳里)이다. 본래 고구려 혈구군(穴口郡)이었고 신라시대에는 해구군(海口郡)으로 불리었다. 고려초에 열수(洌水;한강) 어귀가 되므로 .. 2022. 3. 13.
강화 참성단 강화 참성단(江華 塹星壇)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마니산(摩尼山)에 있는 단군이 하늘에 제를 올리기 위해 쌓은 것으로 전하는 제단이다. 사적 제136호. 면적 5,603㎡. 단군 관련 문헌기록에 의하면 단군이 제단을 쌓고 하늘에 제사를 지낸 곳으로 전해지며, 실제로는 단군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서 고려·조선시대에는 국가제사가 행해지기도 하였다. 즉 단군이 366가지에 이르는 나라 다스린 공을 세우면서 아울러 제천의 대례를 행하고 보본(報本: 생겨나거나 자라난 근본을 잊지 아니하고 그 은혜를 갚음)의 뜻을 드높였던 곳으로 전해진다. 이 제천의식은 1955년 전국 체전의 성화 채화를 계기로 부활되어 개천대제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매년 양력 10월 3일 개천절에 거행되고 있다. 이곳을 민족 제1의 성적(聖.. 2021. 8. 1.
강화 보문사 보문사(普門寺) 양양낙산사와 금산보리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해상 관음 기도도량이다.(여수 향일암) 신라 선덕여왕 4년(635)년에 회정대사가 금강산에서 수행하다가 이 곳에 와서 절을 창건하였는데, 관세음보살이 상주한다는 산의 이름을 따서 산의 이름을 낙가산이라고 하였고, 중생을 구제하는 관세음보살의 원력이 광대무변함을 상징하여 절의 이름을 보문사라고 하였다. 대한불교조계종 직영사찰로서, 우리 나라 3대 관음영지(觀音靈地) 중의 한 곳이다. 창건주 회정은 누구인가? 그가 여기까지 온 연유는, 낙가산에서 바라다 보이는 바다. 물이 빠진 갯벌 저만치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 몇개가 서해의 한낮을 지키고 있었다. 회정은 오늘도 관음기도를 하고 있었다. 작은 암자에 홀로 기거하며 관음보살을 친견하고 천수천안의.. 2020.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