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전국 사찰 & 함께 가고 싶은 곳

여행-경기33

포천 한탄강지질공원 센터 한탄강 지질공원 센터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55 한탄강 지질공원 센터는 한탄강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곳이다. 전시컨셉은 인간이 살고 있는 지구 즉, 지금의 한탄강을 있게 만든 지질이야기부터 사람이 살고 있는 한탄강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오래전 한탄강에 용암이 흐르기 이전에 있었던 암석과 지질, 이후 용암과 하천의 상호 작용으로 형성된 주상절리 협곡, 하식동굴, 폭포 등이 지금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한탄강을 만들었다. 이러한 특징은 인간이 살기 시작하면서부터 수많은 이야기를 남겨 놓았다. 태초의 인간이 살아간 구석기·신석기 문화와 수많은 전쟁을 치렀던 삼국시대를 지나 풍류를 즐기던 조선시대까지 많은 역사속에 한탄강이 등장한다. 또한 최근에는 잘 보존된 자연환경으로 인해 수많은 동식물의 삶.. 2021. 9. 19.
포천 멍우리협곡, 부소천교, 버릇교 멍우리 협곡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멍우리협곡은 ‘한국의 그랜드캐년’이라 할 정도로 현무암 협곡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멍우리는 ‘멍’과 ‘을리’가 합쳐진 지명이다. ‘멍’이란 ‘온몸이 황금빛 털로 덥힌 수달’을 의미하고, ‘을리’는 이 일대의 지형이 한자의 ‘을(乙)’ 자처럼 크게 곡류한다는 데에서 붙은 이름이다. 즉 멍우리는 ‘황금빛 털을 가진 수달이 사는 강물이 크게 굽이치며 흐르는 곳’이란 뜻이다. 또 한탄강변의 절벽을 끼고 입구가 나 있어 예로부터 “술 먹고 가지 말아라, 넘어지면 몸에 멍우리가 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멍우리 주상절리대 명칭이 생겨났다고도 한다. 낭떠러지로 이루어진 험로이기 때문에 조심하지 않고 넘어지면 몸에 멍우리가 진다는 속설이 있다. 멍우리 협곡은 한탄강에 흐.. 2021. 9. 19.
포천 비둘기낭폭포 비둘기낭 폭포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450에 위치한 현무암 침식 협곡으로 불무산에서 발원한 불무천의 말단부에 위치해 있다. 예전 6.25전쟁 당시에는 수풀이 우거지고 외부에 잘 드러나지 않아 마을주민의 대피시설로도 사용되었고, 군인들의 휴양지로도 사용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2012년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에게 그 아름다움과 비경을 전하고 있다. 비둘기낭 폭포는 지질·지형학적으로 하식동굴, 협곡, 두부침식, 폭호 등 하천에 의한 침식 지형을 관찰 할 수 있고, 주상절리, 판상절리 등 다양한 지질구조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탄강에 흐른 용암의 단위를 한눈에 관찰 할 수 있어 학술적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불과 물이 빚어낸 .. 2021. 9. 19.
포천 한탄강하늘다리, 마장교 한탄강 하늘다리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207 한탄강 협곡으로 단절된 생태경관단지(2019.12. 준공)와 테마파크 (2019.12. 준공) 등을 연결하는 이색적인 형태의 보도교로 길이 200m로 성인(80㎏) 1,50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고, 한탄강 협곡을 지상50m 조망할 수 있다. 한탄강 하늘다리와 연계하여 한탄강의 주상절리 및 비경을 구경 할 수 있는 주요 산책 코스로 하늘다리에서 시작하여 북쪽 방향으로 멍우리 협곡을 따라 하늘다리로 돌아오는 6km 구간은 한탄강을 양옆을 따라서 강을 바라보며 걷다가 한탄강 아래로 내려가 징검다리를 건널 수 있다. 특히 강 아래에서 협곡 등 비경을 감상 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로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부담없이 걷기에 최적의 코스로 .. 2021. 9. 19.
파주 오두산전망대 오두산전망대 고구려와 백제가 각축을 벌였던 오두산, 그 정상에 있는 전망대에 오르면 발밑에서 남쪽에서 흘러온 한강과 북쪽에서 흘러온 임진강이 합류하여 서해로 흘러 들어가는 절경과 눈앞에 바로 보이지만 마음대로 갈 수 없는 북한 황해도의 산천과 북한 주거지와 북한주민들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망대 내부에는 정부의 통일정책, 역대 정부의 통일노력의 발자취, 북한실상 등을 쉽게 아실 수 있도록 각종 전시실을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여 운영하고 있다. 1992년 9월 8일 개관한 이래 오두산통일전망대는 2,0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셨으며 이제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물론 외국인들도 즐겨찾는 국제적인 통일안보관광지가 되었다. 앞으로도 통일 실천의지를 다지는 통일교육의 체험현장으로서 많은 국민들이 편하고 .. 2021. 9. 3.
파주 감악산 마장호수 출렁다리 마장호수 출렁다리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313에 마장호수가 있고, 그 위를 가로질러 출렁다리를 놓았다. 다리 위를 걸어보는 것도 스릴을 즐길 수 있지만 마장호수 주위를 트레킹 하는 것도 좋다. 깔끔하게 조성된 공원과 분수대를 감상하며 곳곳에 쉬어갈 수 있게 마련된 벤치, 야생화가 가득한 하늘계단, 마장호수 관광의 또 다른 재미의 수상레저(카누, 카약), 호수 둘레길이 낭만적인 곳으로 주말가족,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산과 호수를 끼고 있어 물빛과 낙조가 주변 군락목과 푸른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아름다워,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품속에 파묻힌 듯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파주 대표적인 자연관광지이다. 2021. 9. 2.
광주 곤지암화담숲 화담숲 화담숲은 서울에서 40분 거리,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생태수목원이다. LG상록재단이 우리 숲의 생태계를 복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1,355,371㎡ (약 41만평) 대지에 4천 3백여종의 국내외 자생 및 도입식물을 17개의 테마원으로 조성했다. 화담숲의 화담(和談)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는 의미로, 화담숲은 인간과 자연이 교감할 수 있는 생태 공간을 지향한다. 우리 숲의 식생을 최대한 보존하였고, 자연을 사랑하는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생태공간으로 꾸몄다. 또한 자연의 지형과 식생을 최대한 보존하여 조성된 덕분에, 노고봉의 계곡과 능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자리잡은 수목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평소에 산책을 하고 싶어도 몸이 불편해 트레킹할 수 없는 장애인이나 노약자, 어.. 2021. 9. 2.
안성 청원사 청원사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성은리 397번지에 소재하는 사찰이다. 대한 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의 말사로 387번 국도를 따라 양성에서 원곡방향으로 진행해서 성은고개를 넘어 성은고개 정상부에서 휴게소를 돌아 우회전하면 천덕산 아래 성은리에 이르게 되는데, 여기서 성은낚시터 방향의 이정표를 따라 산길을 1㎞ 정도 오르면 청원사에 이르게 된다. 청원사가 자리한 청덕산은 병자호란 때 의병 천여명이 이곳에 은신하면서 목숨을 구했다고 하여 천덕산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청원사는 산골짜기 언덕안으로 늘 푸른 안개가 끼는데 연유한 것이라 전설이 전하고 있다. 아울러 옛날 청원사에서 불도를 닦던 스님이 명절이 되자 팥죽을 쑤어 부처님께 공양하려고 하였는데, 음식을 해 먹은 지가 너무 오래되어 아궁이에 불을 피울.. 2021. 9. 2.
안성 칠장사 칠장사(七長寺) 경기도 안성군 죽산면 칠현산에 위치한 칠장사는 신라 선덕여왕 5년(636)에 자장 스님이 창건한 것으로 전한다. 그 터가 워낙 좋아 조선대에는 인근 세도가들로부터 묘역으로 가꾸고자 하는 끝없는 요구를 받아야 했다. 11세기경 혜소국사가 7악인을 제도한 고사에 따라 산이름을 7현산(七賢山)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칠현인이 오래 머물다 하여 칠장사로 명하였다. 혜소국사(972∼1054) 정현스님이 고려 현종의 명으로 크게 중창했으며(1014) 그 후로도 왜구의 침략으로 폐허가 되기도 하고 나라의 도움으로 중수가 되기를 거듭했다. 절 일원이 경기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되어 있으며 대웅전(경기도무형문화재 제114호), 원통전, 명부전, 나한전, 천왕문, 요사채 등이 있다. 동종과 석불입상(보물 제98.. 2021. 9. 2.
파주 파평용연(윤씨시조) 파평 용연(坡平 龍淵)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늘노리에 파평 윤씨의 시조 윤신달이 태어난 곳으로 파평 윤씨의 발상지이며 성지(聖地)라고 할 수 있는 용연이 있다. 태고적부터 지하수가 솟아나는 천연의 연못으로서 '윤씨 연못' 으로도 불리는 이곳에는 전설이 있다. 전설에 따르면 용연에는 용인(龍人)이 살고 있었는데, 상서로운 일이 있을 때는 뇌성벽력을 치며 폭풍우가 몰아 쳤다고 한다. 신라 진성왕7년(893) 8월 15일 용연 물위에 갑자기 구름과 안개가 자욱하게 끼고 요란한 천둥과 번개가 치면서 옥함(玉函)이 떠오르자 마을 사람들이 신기하게 생각하고 고을 태수에게 알리자 태수가 용연에 가보니 옥함이 떠올랐다가 용연 가운데로 밀려들어가서 손길이 닿지 않아 돌아가고 말았다. 그러던 중 날이 저물 무렵 용연가에서.. 2021. 8. 8.
안성 석남사 석남사(石南寺) 안성 일대에서 가장 높은 산이 서운산이다.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에 위치한 석남사는 안성시에서 12km 떨어진 서운산 동쪽 기슭에 있다. 서운산 남쪽 기슭에는 청룡사가, 그 너머 북동쪽 기슭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 말사인 석남사가 있다. 313번 지방도로를 타고 배티고개를 넘어 호젓한 산길로 접어 들어 10여 분 올라가면, 세월의 무게와 역사의 기품을 간직한 천년 고찰 석남사가 푸근하고도 웅자한 자태를 드러낸다. 큰 절은 아니지만 곱게 매만진 흔적에 서리서리 정성이 녹아 있다. 석남사는 조그마한 사찰이지만 절 입구에서 대웅전까지 오르는 돌계단의 경관이 볼 만하다. 서운산의 한 기슭에 조용히 자리한 석남사는 신라 문무왕 때 창건된 후 수많은 승려들이 머문 거찰이었다고 한다... 2021. 8. 8.
안성 바우덕이사당과묘 바우덕이(金岩德)묘소와 사당 바우덕이는 안성 청룡사 옆 골짜기인 불당골에서 어린시절을 지냈다. 그래서 가까운 청룡사에서 숙식을 하며 절에서 심부름도 했다. "안성 청룡 바우덕이…"로 시작하는 바우덕이 속요에도 나와 있지만 바우덕이와 안성 청룡사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갖고 있다. 당시 전국의 사찰들은 재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청룡사에서는 사당패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였고, 바우덕이패는 공연을 하면서 먹거리며 현금을 조달해 주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상호 공생관계를 형성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바우덕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안성 청룡사를 찾아보아야 한다. 청룡사는 큰 사찰은 아니지만 매우 아름다운 대웅전으로 유명하다. 청룡사가 있는 안성 서운면 청룡리에는 남사당의 마을이 있다. 청룡사 위에 불당골이 .. 2021.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