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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전남

여수해상케이블카

by phd100 2021. 7. 27.

 

여수해상케이블카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케이블카로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 케이블카라고 홍보하고 있으며, 여수 관광 10경에도 선정되었다.

 

개통된 이래로 매년 200만명의 관광객을 불러모으며 말 그대로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여수 시민으로서 얼마나 여수가 할게 없으면 이 비싼게 대박이 터질까? 라고 생각이 든다. 사실 여수 시민 입장에서 왜이렇게 관광객이 많은지 의아하다.

 

자산공원에서 돌산공원까지 1.5km 구간을 왕복하며, 총 50대의 차량이 운용되고 있다. 버스커가 여수 밤바다로 대박을 친 뒤에 시에서도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기에 낮은 물론 밤에도 인기가 많다.

2013년 3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2014년 12월에 개통하였다.

 

각각의 정거장에는 전망대와 각종 요깃거리를 판매하고 있는 매점들이 있다. 여수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를 전시하고 있는 자그마한 미술관도 운영되고 있는데, 따로 비용을 받기 때문에 가는 사람은 그리 많지는 않은 모양이다.

 

자체 예약은 불가하며 무조건 현장 발권이 원칙이지만 소셜커머스에서 연계 상품을 구입하는 식으로 미리 확보는 할 수도 있다.

 

일반 캐빈과는 달리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이 강화유리로 되어 있어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는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가격이 제법 비싸다.

여수시 시민들은 할인된 가격에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그래도 만원 이상인데다가 어디까지나 관광용인지라 많이는 이용하지 않는다.

 

여수시 시민들을 위한 또 다른 혜택으로는 80,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연간 회원권이 있다. 신분증을 지참하여 등록 후 구매 가능하며, 두 종류의 캐빈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탑승 횟수 역시 제한하지 않는다.

 

성수기에는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몰린다. 운영사서도 그걸 감안했는지 특별 상품을 내놓았는데, 무슨 차량이든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탑승할 수 있는 프리미엄 티켓이 바로 그것이다.

다만 가격이 좀 많이 비싼데, 무려 300,000원이다. 위의 경우와는 달리 여수 시민이라도 얄짤없이 다 내야 한다.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바다위를 지나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이다.

 

아시아에서는 홍콩, 싱가폴, 베트남에 이어 네번째로 바다위를 통과하는 해상케이블카로써, 이제 국내에서도 바다위를 통과하는 해상케이블카에서 바람을 가르는 짜릿한 스릴감과 함께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크리스탈 캐빈 15대와 일반 캐빈 35대, 총 50대의 케이블카를 운영중이다. 특히, 여수해상케이블카가 자랑하는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을 강화유리로 만들어 짜릿한 스릴감과 함께, 아름다운 바다를 발밑에 두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캐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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