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전국 사찰 & 함께 가고 싶은 곳
나의 음악

검은 나비(배호) - phd

by phd100 2014. 11. 27.

검은 나비(배호)

눈을 감고, 안 보려 해도,

그 얼굴을 다신 안 보려 해도,

마음관 달리, 안 보고는 못 견디는,

허전한 가슴. 뜨거운 사랑 불같은 사랑.

달빛 없는 밤에, 어두운 밤에, 나래를 펴는,

그 이름은 검은 나비. 아~ 검은 나비.

 

“살아있음에 감사하는 사람”과 만나라.

그 사람은 주위를 항상 따뜻하게 해 주는 사람이다.

 

이젠 다시, 안 가려 해도,

발을 돌려 다신 안 가려 해도,

마음관 달리, 어느 샌가 찾아 드는,

야릇한 발길, 뜨거운 사랑 불같은 사랑.

비 내리는 밤에, 어두운 밤에, 향기를 품는,

그 이름은 검은 나비. 아~ 검은 나비.

 

'나의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동역에서(진성)  (0) 2014.12.04
비발디(Vivaldi) 사계 중 여름(Summer)3악장(Storm)   (0) 2014.11.27
나는 행복한 사람(이문세)  (0) 2014.11.25
삼각관계(강진)  (0) 2014.11.13
하얀 나비 - 김정호  (0) 201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