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호텔(Wynn Hotel) 분수쇼(1)
마카오 윈호텔(wynn hotel)에는 분수쇼, 龍쇼, 나무쇼 등이 관광객을 모으고 있다.
윈호텔 앞에는 꽤 커다란 분수가 마련되어 있다. 윈호텔 분수쇼는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열린다. 15분마다 시작되기 때문에 오며가며 쉽게 구경할 수 있다.
처음엔 꽤 작은 물줄기부터 시작하여 점점 물줄기가 세지고 이리저리 춤추는 분수가 동그랗게 퍼졌다가 솟아오르기도 하고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분수쇼이다.
생각보다 좀 시간이 짧은 공연이라 아쉽다.
그래서 마카오 윈호텔 분수쇼를 보고 나면 윈호텔 로비로 들어와서 용쇼와 나무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호텔 로비에 거대한 돔이 마련되어 있는 공간이 있는데, 龍쇼와 나무쇼는 30분 간격으로 하나씩 번갈아 가면서 열린다.
로비 천장엔 화려한 조각이 가득하고, 자세히 보면 12간지들이 깨알같이 조각되어 있다. 이거 또한 볼거리 이다.
매시 정각에 용쇼를 시작으로 매시 30분엔 나무쇼 그리고 또 정각엔 용쇼, 이런식으로 줄기차게 새벽 2시까지 한 쇼당 5분도 안 걸리기 때문에 쇼하나 보고 잠깐 카지노 가거나 쇼핑하거나 하다가 다시 와서 보면 되는 시스템이다.
- 나무쇼의 정식 명칭은 트리 오브 프라스페러티(Tree of Prosperity):
천장이 열리고 거대한 샹들리에가 등장하고 아래쪽 돔에서 나무가 올라오기 시작.
금박으로 화려하게 빛나는 나무, 정말 거대한 사이즈의 나무가 올라오는데, 이 시점에 사람들이 미친 듯이 동전을 던지기 시작한다.
- 다음 타임은 용쇼 정식 명칭은 드래곤 오브 포춘(Dragon of Fortune)
모락모락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열리는 돔, 용쇼라는 말 답게 용이 등장. 천장도 함께 열리면서 불이 등장하고, 용이 막 콧방귀를 뿡뿡거리면서 불과 함께 솟구쳐서 용이 빙글빙글 돈다. 이때도 또 사람들이 미친 듯이 동전을 던지면서 한마음으로 대박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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