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初戀) - 김연숙
먼 산, 부엉이, 밤새워 울어대고,
앞 냇물소리, 가슴을 적실 때,
나는, 사랑이, 무언 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 두고, 어딜 갔나.
아~ 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 사랑.
인생에 나비넥타이가 묶여있지 않더라도,
인생은 여전히 당신에게 주어진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나는, 사랑이, 무언 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 두고, 어딜 갔나.
아~ 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 사랑.
매일 새로운 일로 성장해가는 노인은
현실에 안주해 죽어가는 젊은이보다 낫습니다.
'나의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악산(주현미) (0) | 2015.02.16 |
---|---|
골목길(이재민) (0) | 2015.02.10 |
당신도 울고 있네요 (김종찬) (0) | 2015.02.05 |
鄕愁 (박재홍) (0) | 2015.01.28 |
돌아오지 않는 강( 조용필) (0) | 2015.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