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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음악

아직도 못다한 사랑(솔개 트리오)

by phd100 2015. 8. 10.

오늘도, 갈대밭에, 저 홀로 우는 새는,

내 마음을, 알았나봐, 쓸쓸한 바람에,

아득히 밀려오는, 또렷한 그 소리는,

잃어버린, 그 옛날에, 행복이 젖어있네.

외로움에 지쳐버린, 내 마음을,

어떻게 말로 다하나요. 난 몰라요.

이 가슴엔, 아직도 못 다한 사랑.

 

사랑의 안경을 쓰고 보면,

잘 난체하는 사람도 똑똑해 보이고,

어수룩한 사람도 착해 보인다.

 

지난밤 꿈속에서, 저 홀로 우는 여인,

내 마음을, 알았나봐, 쓸쓸한 바람에,

아득히 밀려오는, 또렷한 그 소리는,

잃어버린, 그 옛날에, 행복이 젖어있네.

외로움에 지쳐버린, 내 마음을,

어떻게 말로 다 하나요, 난 싫어요.

돌아와요, 아직도 못다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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