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갈대밭에, 저 홀로 우는 새는,
내 마음을, 알았나봐, 쓸쓸한 바람에,
아득히 밀려오는, 또렷한 그 소리는,
잃어버린, 그 옛날에, 행복이 젖어있네.
외로움에 지쳐버린, 내 마음을,
어떻게 말로 다하나요. 난 몰라요.
이 가슴엔, 아직도 못 다한 사랑.
사랑의 안경을 쓰고 보면,
잘 난체하는 사람도 똑똑해 보이고,
어수룩한 사람도 착해 보인다.
지난밤 꿈속에서, 저 홀로 우는 여인,
내 마음을, 알았나봐, 쓸쓸한 바람에,
아득히 밀려오는, 또렷한 그 소리는,
잃어버린, 그 옛날에, 행복이 젖어있네.
외로움에 지쳐버린, 내 마음을,
어떻게 말로 다 하나요, 난 싫어요.
돌아와요, 아직도 못다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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