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인적 없던 이곳에,
세상 사람들, 하나 둘, 모여들더니,
어느 밤, 폭풍우에 휘말려 모두 사라지고,
남은 것은 바위섬과 흰 파도라네.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 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 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나는 이 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나의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미(사월과오월) (0) | 2017.01.06 |
---|---|
사랑했어요 (김현식) (0) | 2016.12.30 |
님의 향기(김경남) (0) | 2016.12.16 |
당신(배호) (0) | 2016.12.09 |
그것은 인생(최혜영) (0) | 2016.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