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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음악

찬비(윤정아)

by phd100 2017. 11. 17.



거리에 찬바람, 불어오더니.

한 잎, 두 잎, 낙엽이지고,

내 사랑 먼 길을 떠난다기에,

가라, 가라, 아주 가라했네.

갈사람, 가야지, 잊을 건, 잊어야지.

찬비야, 내려라. 밤을 새워 내려라.

그래도 너만을 잊을 수 없다.

너무, 너무, 사랑했었다.

 

갈사람, 가야지, 잊을 건, 잊어야지.

찬비야, 내려라. 밤을 새워 내려라.

그래도 너만을 잊을 수 없다.

너무, 너무, 사랑했었다.

너무, 너무, 사랑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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