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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사찰 & 함께 가고 싶은 곳
해외-동유럽

4.오스트리아 비엔나-헝가리부다페스트)

by phd100 2019. 12. 21.

 

# 베르사유 궁전과 더불어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궁전으로 17세기에 지어진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별궁으로,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궁전이다.

50만 평에 이르는 대지 위에 세워진 쇤부른 궁전은 '아름다운 샘물'이라는 뜻으로 실제로 이곳에 천연 샘물이 있어 왕실의 식수를 제공했다고 한다.

웅장한 바로크 양식과 섬세한 로코코 양식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꽃이 가득한 대정원이 넓게 펼쳐져 있다. 또한 199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 벨베데레궁전은 오스트리아 바로크 건축의 거장 힐 데브란트가 설계한 아름다운 바로크 건축물이다.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18세기 비엔나의 유력자인 오이겐 사보이 공이 여름 별궁으로 사용하던 궁전이며,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에곤 쉴레의 <죽음과 소녀>를 비롯한 대표작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탈리아 어로 전망이 좋다는 뜻의 벨베데레 궁전은 궁전 테라스의 아름다운 경치와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프랑스식 정원을 갖추고 있다.

 

# 왈츠의 도시, 비엔나는 오스트리아의 수도이자 대표 도시로 1세기에 로마 제국의 군영지가 축소된 이래 20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니고 있다.

또한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 브람스, 하이든 등의 음악가들을 배출한 음악의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과 빈 소년 합창단으로 유명하다.

 

# 슈테판 성당은 빈의 상징이자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 양식으로, 137m에 달하는 첨탑이 있는 거대한 사원이다.

신에 대한 믿음과 노고의 땀을 엿볼 수 있을 정도로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며, 65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약 1359년에 완성되었다.

내부의 스테인드글라스 장식이 매우 아름다우며, 모차르트의 결혼식이 진행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지하에 위치한 묘지에는 흑사병으로 사망한 2,000여 구의 유골과 합스부르크 왕가 유해 중 심장 등의 내부 장기가 보관되어 있다.

 

# 다뉴브강의 진주인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개혁의 물결이 요동치고 있는 나라인 헝가리는 공산 이데올로기가 무너지고 있는 동구권 국가 중에도 헝가리는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바로 그 현장을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에서 확연히 느낄수 있다. 보행자 도로인 바찌 거리를 따라 늘어서 있는 우아한 상점들은 동구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갖가지 상품들이 풍부하게 진열되어 있으며,

무엇보다도 이곳에 저렴한 물가는 여행자들을 즐겁게 한다. 특히 부다페스트는 다뉴브강의 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