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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전남

보성 득량역 추억의거리

by phd100 2020. 12. 13.

 

득량역 추억의 거리

전남 보성군 득량면 역전길 28에 있는 득량역은 1930년, 경전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했다.

경전선은 경남 밀양 삼랑진역에서 광주 송정역 사이를 잇는 대한민국 남해안 횡단열차다.

개통 당시에는 화물 등을 옮겼으나 인구감소, 산업의 발달로 점점 역할이 약해져 지금은 여객수송과 득량~보성역 퇴행열차 입환을 하고 있다.

입환은 차량의 분리, 결합, 선로교체 등의 작업을 뜻한다. S-트레인과 무궁화호가 하루 10번 왕복하는 간이역으로 매표도 가능하다.

그리고 역전 득량읍마을은 70~80년대 읍내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득량역전 추억의 거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열차역 문화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했다.

반세기 넘게 영업중인 이발소, 다양한 차를 맛볼 수 있는 역전다방, 오래된 방앗간, 추억의 교복점 그리고 득량초등학교와 만화방, 오락실 등이 진한 7080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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