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운묘(赵云庙)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정딩(正定)에 있는 문묘로 상승장군(常勝將軍, 항상 승리하는 장군)으로 불렸던, 삼국시대의 명장 조운(赵云)의 문묘이다.
현재의 묘는 1996년, 본래의 터에 중건한 것이다. 총 면적은 1500㎡이며 명청(明淸) 시대의 고건축 구조를 모방하였다. 주요 건축물로 먀오먼(庙门), 쓰이뎬(四义殿), 우후뎬(五虎殿), 쥔천뎬(君臣殿), 순핑허우뎬(顺平侯殿) 등이 있다.
조운(赵云) 그는 누구인가? 조운((赵云 ? ~ 229년)은 중국 삼국시대 촉한의 무장이다. 자는 자룡(子龍)이다. 관우(關羽), 장비(張飛), 황충(黃忠), 마초(馬超)와 더불어 오호대장군으로 불렸다.
촉의 오호대장군 중에 가장 마지막까지 살아 있었다. 기산전투에서 조예군에 목숨을 잃긴 했지만 제갈량의 출사표로 유명한 촉의 북벌의 일등공신이다.
★ 조운은 본래 상산 출신이며 창술가 집안의 외아들이 였다.
본래 공손찬의 부하였지만 원소에게 의탁하던 유비의 눈에 띄어서 유비가 의형제들과 여남으로 가게 되면서 조운도 합류하게 된다. [공손찬군은 패망]
신야성에 유비가 유표에게 의탁했을 때 남하하는 조인군을 물리칠 때 숫적으로 불리했지만 조운의 활약으로 물리친 전과도 있다.
장판파전투 때는 유비의 감부인은 구하지 못했지만, 아들인 유선을 조조의 대군 속에 들어가서 찾아온 대단한 무장이다.
촉의 역사에 있어서 촉의 흥 = 자룡의 합류. 촉의 망 = 자룡의 죽음 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조운의 합류로 여남에 자리 잡고 있던 유비군이 유표에게 몸을 의탁할 당시 채모의 암살계획을 막은 것도 그렇지만 상승장군[항상 이기는 장군] 이라고 불리우는 조운의 이름이 적벽에서 붙혀 졌다.
적벽 하면 제갈량 조조 방통 주유만 생각하지만 삼국지를 유심히 보면 조조군 패 한 후에 추격할 때 조운이 조인 조홍 허저 등등 위의 5대 무장들을 모두 다 격파했다.
북벌당시 기산에서 조예군에 패망하여 조운이 죽고 나서 북벌은 실패하고 그 뒤로 몇 차례 더 북벌을 시도 했으나 장안성까지 밀렸던 적은 조운이 대장군 이름으로 출격했던 전투 뿐이었고 그 뒤론 계속 막혔고 유명한 제갈량이 직접 이끌고 간 오장원에서도 끝내 제갈량의 죽음과 함께 패하고 말았다.
삼국을 제패한 것은 위는 아니지만 위에서 파생된 진인데, 보통 삼국지 무장이나 지장들을 신으로 추앙하는 것으로 봤을 때 보통 촉의 장수들을 추앙하는 것이 중국 사람들이다. 관우 조운 제갈량 등.
● 조운고리(趙云故里: 순평후 조운이 태어나 자란곳)
● 팔각정비석: 순평후조운고리(順平侯趙云故里: 순평후 조운이 태어나 자란곳)
● 조자룡음마조(趙子龍飮馬槽: 조자룡이 말의 물을 먹이던 우물)
● 사의전(四義殿: 결의형제(유비, 관우, 장비)는 세 명이 했지만, 나중에 조자룡이 합류하여 네 명이 형제처럼 지냈다 하여 사의전)
● 거신전(居臣殿: 유비가 앉자있고, 조운이 관우, 장비보다 한발 앞서 서있다.
● 순평후전 : 229년 62세 나이로 병사한 조운은 261년에 대장군 순평후라는 시호를 받았다. 그래서 조운을 모시고 있는 사당에는 순평후전이라고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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