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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음악

개여울(정미조)

by phd100 2015. 3. 6.

개여울(정미조)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강물이 봄바람에 해적 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 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 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입니다.

 

자기 스스로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은

이미 幸福의 半을 얻었으며,

나머지 半은 周圍에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면 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 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 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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