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석골사계곡 석골폭포
밀양 운문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고찰 석골사 아래에는 시원한 폭포수와 계곡이 흐르고 있다.
밀양의 3대 계곡인 얼음골, 호박소, 표충사 보다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힘겹게 등산을 하지 않아도 간단하게 트레킹으로 시원한 계곡과 폭포를 볼 수 있는 게 또 하나의 매력이다.
석골사로 가는 초입의 원서리 마을의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가 인상적이다.
석골사 입구까지 차량진입이 가능하다. 이곳에서 운문산이나 북암산, 억산으로 가는 등산로의 초입이기도 하다.
석골사 입구 옆으로 샛길을 따라 계곡으로 내려가 보면 수량은 그리 많지 않아 보이는 계곡이 있다.
계곡 바위를 조심스럽게 타고 조금만 위쪽으로 올라가면 멋진 풍경을 만나게 된다.
석골폭포의 웅장한 모습이다. 수량이 많을 때는 폭포아래서 보는 폭포는 한반도를 연상케하는 모습이다.
영남알프스 곳곳에 있는 폭포들이 힘겹게 등산을 해야 볼 수 있는 데 반해 석골폭포는 주차장에서 걸어서 5분도 걸리지 않는다.
석골폭포 아래쪽으로는 무더위에도 거뜬하게 그늘막이 되어줄 울창한 나무숲과 큰 바위옆으로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이 무더위를 날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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