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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북

예천 금당실마을

by phd100 2021. 10. 14.

 

금당실(金塘室)마을

경북 예천군 용문면 상금곡리 금당실 마을은 정감록의 십승지 가운데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명소로 꼽힌다.

주변 경치가 좋고 지형이 뛰어난 곳으로 금당실 만 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 금당실 마을은 `물에 떠 있는 연꽃`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 앞 금곡천에 사금이 생산되었다고 해서 금당실은 금당곡 혹은 금곡이라고도 불린다. 600여 년 전인 15세기 초 감천 문씨가 이곳에 정착했고 그 사위인 함양 박씨 박종인과 원주 변씨 변응녕의 후손이 그 뒤를 이어 오늘에 이른다.

금당실은 조선시대 고가옥과 미로처럼 연결된 돌담길이 옛 양반 문화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다른 민속마을과 달리 이곳의 한옥은 개방돼 있어 누구나 들어가 볼 수 있다.

 

금당실송림(金塘室松林) : 마을 서쪽에는 약 800m에 이르는 울창한 소나무 숲이 금당실 마을을 수호신처럼 지키고 있다. 송림은 소나무 수령이 100∼200년 정도, 둘레가 약 20∼80m에 이르는 줄기가 구불구불하게 자란 자연림으로 2006년 천연기념물 제469호로 지정되었다. 영화 ‘나의 결혼 원정기’, KBS 드라마 ‘황진이’ 등 각종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오미소서 : 예천 명당서당 원장이신 한중섭家이다.

 

五美峰 : 금당실 마을의 주산인 五美峰은 높이가 200m 이며 다섯가지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오미(五味)라는 것은 아미반월(蛾眉半月), 유전모연(柳田暮烟), 선동귀운(仙洞歸雲), 용사효종(龍寺曉鍾), 죽림청풍(竹林淸風)을 말한다. 쉴 수 있는 五美亭이 있고, 주민을 위한 헬스 기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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