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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북

영천 만불사

by phd100 2021. 10. 14.

 

만불산 만불사(萬佛山 萬佛寺)

경북 영천시 북안면 고지리 산46

1995년에 학성스님이 창건한 현대 한국불교의 중심 도량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부처님이 모셔져있다.

1987년 서울, 부산, 대구에 포교원을 설립. 1995년 사찰 설립을 완공. 1993년에는 스리랑카에서 부처 진신사리 5과를 이운하였고, 노천아미타불을 점안하였다.

현재 만불회의 신도수는 전국 30만에 이른다.

이곳에 보관되어 있는 유물로는 노천아미타불. 국내 최대 법당전불인 삼존불, 스리랑카에서 가져온 부처 진신사리 5과와 보리수나무가 있다.

또한 33m 영천 아미타대불, 부도탑묘, 황동와불열반상, 황동만불대범종, 인등대탑, 만불보전, 관음전, 대웅전, 법성게 법륜, 수정유리광여래불, 복주머니, 유자영가 등이 있다.

 

녹야원에서 첫 설법을 시작한 지 45년이 되던 해 석가모니는 쿠시나가라의 사라나무숲을 열반(涅槃)의 터로 삼습니다. 석가모니가 사라나무 아래에 누워 명상에 들자 사라나무는 계절이 아닌데도 수많은 꽃을 피워 부처에 대한 경의를 표합니다. 석가모니는 슬퍼하는 제자들에게 “모여서 이루어진 모든 것은 반드시 흩어지게 돼 있다. 열심히 정진하라”는 말씀을 끝으로 80세의 생을 마감합니다. 머리는 북쪽으로 얼굴은 서쪽으로 향하고 눈을 감았다. 뒤늦게 도착한 수제자 가섭존자가 임종을 지키지 못한 것을 애통해하자 이중으로 짠 관 속에서 석가모니의 두 발이 밖으로 나옵니다. 부처의 진정한 법신(法身)은 삶과 죽음이 따로 없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석가모니의 다비식 후 수습된 사리를 8개국에서 나누어 가서 8개의 탑묘를 세웠고, 사리 분배 요청이 늦은 필발촌 사람들은 남은 재로 탑을 세웠으며, 사리 분배를 맡았던 바라문은 사리를 담았던 병으로 탑을 세웁니다. 이 사리들은 훗날 이리저리 흩어져 전 세계에 수많은 사리탑이 됩니다.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신 만불사에 세계 최초로 황동으로 만든 석가모니의 열반상이 있습니다. 길이 13m, 높이 4m로 국내에서 가장 큽니다. 열반상 아래 일반 대중을 위한 석조 부도들이 늘어선 모습이 부처님의 보호를 받는 듯 평온해 보입니다.

 

부다가야 인등대탑

만불보전 앞에 세워진 탑으로 부처님의 깨달음을 이룬 인도 부다가야에 세워진 마하보디사원의 대탑을 본뜬 탑이다.

원래 부다가야 대탑은 기원전 3세기경 아쇼카왕에 의해 처음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높이가 55m에 이르는 이탑은 3km밖에서도 보일정도로 웅장하다.

 

부다가야대탑 형 인등탑은 만불산의 100만 인등불사에 동참하려는 불자들을 위해 만든 인등탑으로 한 기마다 14,000분의 관세음보살인등이 봉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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