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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북

청송 주산지

by phd100 2021. 10. 14.

 

주산지(注山池)

경북 청송군 부동면 이전리

조선 숙종 때인 1720년에 쌓기 시작하여 경종 때인 1721년에 완공되었다. 길이 100m, 너비 50m, 수심 7.8m이다. 한번도 바닥을 드러낸 적이 없어서 저수지 아래의 이전리 마을에서는 해마다 호수 주변을 정리하고, 동제를 지낸다. 물에 잠겨 자생하고 있는 왕버들이 유명하다.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주산지 공덕비 :

축조 당시 사람들의 이름과 공사기간에 관한 기록 등 주산지의 축조에 관한 내용이 적혀 있다. 아마도 주산지 저수지를 만든 이들에 대한 공덕비일 것이다.

비문에는 "一障貯水 流惠萬人 不忘千秋 惟一片碣(일장저수 류혜만인 불망천추 유일편갈; 정성으로 둑을 막아 물을 가두어 만인에게 혜택을 베푸니 그 뜻을 오래도록 기리기 위해 한조각 돌을 세운다)" 이렇게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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