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종합 박물관(江原綜合博物館)
대진 성주회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신기면 신기리에 설립한 종합 박물관이다.
2004년 문화교육, 평생교육의 배움터를 만들기 위해 문을 열었다. 동서양의 古 건축 양식을 조합하여 지은 박물관의 규모는 대지 2만 5266㎡, 건물면적 1만 2321㎡에 이르며, 세계 각국의 유물 2만여 점을 소장, 전시하고 있다. 전시실은 자연사, 도자기, 금속공예, 공룡, 세계 민속, 목공예, 실내 동굴 및 종유석, 야외 석공예 등 8개 부문으로 돼 있다.
☆ 1층 자연사 전시실은 화석과 광물로 나눌 수 있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화석들은 생장과 소멸을 반복해 온 자연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 주고 있다. 세계의 다양한 지역에서 발견된 광물들은 자연의 경이로움과 신비함을 느끼게 한다.
☆ 2층 도자기 전시실은 인류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문화를 발전시켜 왔는지를 보여주는 역사 전시실이다. 인류가 최초로 사용한 구석기 시대의 주먹도끼를 비롯하여 사냥도구 등이 전시되어 있다.
☆ 3층 금속공예 전시실에는 동양 3국을 중심으로 금속 생활 공예물, 불교 공예물, 옥 공예물이 전시되어 있다. 본관 1층 실내 동굴 및 종유석 전시장에는 석회동굴의 이차 생성물인 종유석, 석순, 유석, 석화, 휴석 등이 전시되어 자연의 신비함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인공으로 동굴을 조성하고 생성물들을 연출, 동굴 내부의 느낌을 체험할 수 있다.
☆ 별관 1층 세계민속전시실과 목공예전시실에는 인도네시아 목조각인 독수리와 만수천상(萬獸千像)이 관솔로 조각되어 있는 등 세계 각국의 민속 유물들이 시공을 넘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이 밖에도 석불과 공룡전시실, 야외 자연 무령폭포, 야외 석공예 전시장, 팔각정 등이 전시되어 있다.
한번 가 볼 만합니다. 부분부분 촬영한 사진은 외국인지 우리나라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정교합니다. 삼척 시내에 있는 게 아니고, 삼척시내에서 도계로 가는 길목에 있다. 대금굴, 준경묘, 영경묘가 지척에 있어, 함께 둘러보는 페키지 여행 코스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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