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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음악

원점(설운도)

by phd100 2016. 6. 17.

사랑했던 그 사람을, 

말없이 돌려보내고,

원점으로 돌아서는,

이 마음 그대는 몰라.

수많은 사연들을 네온 불에 묻어 놓고,

무작정 사랑을, 사랑을 넘어버린,

나는, 나는 정말 바보야.

 

눈물 속에 피는 꽃이,

여자란 그 말 때문에,

내 모든 걸 외면한 채,

당신을 사랑했어요.

수많은 사연들을, 네온 불에 묻어 놓고,

무작정 가슴을, 가슴을 열어버린,

나는, 나는 정말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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