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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사찰 & 함께 가고 싶은 곳

나의 음악274

비 내리는 명동거리(배호) 비 내리는 명동거리. 잊을 수 없는 그 사람. 사나이 두 뺨을 흠뻑 적시고, 말없이 떠난 사람아. 나는 너를 사랑했다. 이 순간까지, 나는 너를 믿었다. 잊지 못하고, 사나이 가슴속에 비만 내린다. 비 내리는 명동거리. 사랑에 취해 울던 밤. 뜨거운 두 뺨을 흠뻑 적시고, 울면서 떠난 사람아. .. 2016. 10. 28.
당신은 어디 있나요(양수경) 그래요. 말을 해봐요. 나는 알고 있어요. 어젯밤의 그 맹세가 무엇을 말하는지, 그래요. 떠나갈께요. 당신이 원하신다면, 한번가면 그뿐이에요. 이대로 떠나겠어요. 아하~ 내가 외로울 때는 날 위로 해주던, 아~~ 그런 당신은, 당신은 어디 있나요. 마음대로, 왔다가 마음대로, 그렇게, 그렇.. 2016. 10. 14.
당신만을 사랑해(혜은이) (어느 꿈같은 봄날에, 처음 그대를 만난 날부터, 나는 알게 되었어요. 사랑의 기쁨과 슬픔.) 그대, 내 곁을 떠나, 멀리 있다하여도, 이 마음, 깊은 곳에, 언제나 살고 있소. 파도, 소리 들리는 바닷가에 서서, 목매게, 그려보는, 다정한 그 얼굴. 울며, 울며 날으는, 갈매기여 내 마음을, 수평.. 2016. 9. 30.
꽃밭에서(정훈희)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났을까? 아름다운 꽃이여, 꽃이여. 이렇게 좋은날엔, 이렇게 좋은날엔, 그님이 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났을까? 아름다운 꽃송이. 루루루루루, 루루루루루, ~~ 루루루루루 이렇게 좋은.. 2016. 9. 23.
당신은 모르실거야(혜은이) 당신은 모르실거야, 얼마나 사랑했는지, 세월이 흘러가면은, 그때서 뉘우 칠거야. 마음이 서글 플때나, 초라해 보일 때는, 이름을 불러주세요. 나 거기 서 있을 께요. 두 눈에 넘쳐 흐르는, 뜨거운 나의 눈물로, 당신의 아픈 마음을, 깨끗이 씻어 드릴게. 음~~ 당신은 모르실거야. 얼마나 사.. 2016. 9. 9.
내 사랑 울보(전영록) 그 고운 두 눈에 눈물이 고여요. 그 무슨 슬픈 일이 있었길래, 울고 있나요. 내 앞에서만은 눈물은 싫어요. 당신의 그런 모습을 보면 내 맘이 아파요. 내 사랑으로 당신의 아픔 감싸 줄게요. 이 두 손으로 당신의 눈물 닦아줄게요. 내 당신만을 변함없이 사랑하고 있어요. 당신의 슬픔 나의 .. 2016. 9. 2.
포장마차(현숙) (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 벽돌담 모퉁이에 기대선 포장마차. 너도 친구, 나도 친구. 우연히 만나서 다정한 친구되는, 포장마차. 포장마차. 아~ 흐뭇한 미소. 아~ 따스한 인정. 아 아 아 아, 즐거워서 크게 노래하는 사람 야.. 2016. 8. 26.
혼자이고싶어요(설운도) 미련 두지 말아요. 이미 끝난 일인데, 시간이 가기 전에, 눈물이 나기 전에, 앞만 보고 가세요. 짧았던 그 사랑은, 추억으로 남기고, 아무 일도 없었던, 처음 그대로, 돌아가면 되지요. 지금의 내 심정은 누가 뭐래도, 혼자 이고 싶어요. 매달 리지 말아요. 이미 끝난 일인데, 시간이 가기 전.. 2016. 8. 19.
빛과그림자(최희준) 사랑은 나의 행복. 사랑은 나의 불행. 사랑하는 내 마음은, 빛과 그리고 그림자. 그대 눈동자, 태양처럼 빛날 때, 나는 그대의, 어두운 그림자. 사랑은 나의 천국. 사랑은 나의 지옥. 사랑하는 내 마음은, 빛과 그리고 그림자. 그대 눈동자, 태양처럼 빛날 때, 나는 그대의, 어두운 그림자. 사.. 2016. 8. 12.
창문 넘어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소리새)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 지진 않을 거예요. 오늘처럼 비가 내리면은, 창문 넘어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 지진 않을 거예요. 생각나면 들려봐요. 조그만 길모퉁이 찻집. 아직도 흘.. 2016. 7. 25.
잘난 여자(이찬) 에라, 잘난 여자야. 내가, 내가 미워졌더냐. 너를 믿은 내가 어리석지만, 너 떠날 줄, 나는 몰랐다. 너를 사랑한, 내가 잘못이지만, 에라, 잘난 여자야. 미련 없이 보내주마. 그 누구를 또 사랑하겠지. 에라, 잘난 여자야. 내가, 내가 싫어졌더냐. 너를 믿은 내가 바보 겠지만, 너 떠날 줄, 나.. 2016. 7. 13.
이름 없는 새 (손현희) 나는 한 마리 이름 없는 새. 새가 되어 살고 싶어라. 아무도 살지 않는 곳. 그곳에서 살고 싶어라. 날 부르지 않는 곳. 바로 그곳에서, 나는 한 마리 이름 없는 새로 살리라. 길고 기나긴 어둠 뚫고서, 날아가리라. 하늘 끝까지, 나는 한 마리 이름 없는 새. 새가 되어 살고 싶어라. 아무도 살.. 2016.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