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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사찰 & 함께 가고 싶은 곳

나의 음악274

기도하는 여인(유지나) 구름 도는 심산계곡 작은 암자에, 백팔염주 돌려가며 기도하는 저 여인. 무슨 사연이 저리 깊어 구곡간장 애를 태우며, 기도하는 저 여인, 백팔염주에 눈물적시네. 산새 우는 심산계곡 작은 암자에, 백팔번뇌 가슴안고 기도하는 저 여인. 무슨 슬픔이 저리 많아 구곡간장 애를 태우며, 흐.. 2017. 8. 18.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하동진) 사랑에 한번 빠지고 싶어요. 아주 멋진 여자를 만나, 바다가 있는, 아름다운해변을, 둘이서 걷고 싶어요. 가슴이 불타올라요. 눈물마저 핑 도네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를 위해 무엇을 했나. 세월이 다가기전에, 내 모습 변하기전에, 그대와 둘이, 밤을 지새며, 지난날을 잊고 싶어요. .. 2017. 8. 9.
님 (창살없는 감옥) - 박재란 목숨보다, 더 귀한, 사랑이건만, 창살없는 감옥인가, 만날 길 없네. 왜 이리 그리운지, 보고 싶은지, 못 맺을 운명 속에 몸부림치는, 병들은 내 가슴에 비가 내린다. 서로 만나, 헤어질, 이별이건만, 맺지 못할 운명인 걸, 어이 하려나. 쓰라린 내 가슴은, 눈물에 젖어, 애달피 울어봐도 맺지 .. 2017. 7. 26.
사랑하는 그대에게(유심초) 사랑한단 말 한마디 못하지만, 그대를 사랑하오. 그대위해 기도하진 못하지만, 그대를 사랑하오.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해도, 그대를 사랑하오. 사랑이란 얼마나, 참아야 하는지, 나의 사랑 그대여, 내 마음 알아요. 가슴속을 파고드는 그리움이 눈물 되어 흘러도, 내 모습 그대에게 잊.. 2017. 7. 21.
그 사랑이 울고 있어요(신정숙) 지금도 못 잊었다면, 거짓이라 말하겠지만, 이렇게 당신을 그리워하며, 헤매이고 있어요. 한적한 그 길목에서, 밤 깊은 이 자리에서, 우리가 남겨둔 이야기들이, 나를 다시 불러요. 당신은 행복을 위하여, 돌아서야 했나요. 내 모든 꿈들은 사라져갔어도 바람이 불면, 저 창문가에서, 그 사.. 2017. 7. 14.
내 마음의 보석상자 (해바라기) 난 알고 있는데, 우리는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우린 알고 있었지 서로를, 가슴깊이 사랑한다는 것을, 햇빛에 타는 향기는, 그리 오래가지 않기에, 더 높게 빛나는 꿈을 사랑했었지. 가고 싶어 갈 수 없고, 보고 싶어 볼 수 없는, 영원 속에서 음~~음 가고 싶어 갈 수 없고, 보고 싶어 볼 수 .. 2017. 7. 7.
하얀 나비(김정호) 음~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 음~그리워 말아요. 떠나 갈 님인데, 꽃잎은 시들어도,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음~~~~~음~~~~~ 누군가가 그리워 보고픔도, 그리워 가슴 아리는 사랑의 슬픔도, 모두 다 내가 여기 있기에 누릴 수 있는 행복입니다. 음~ 어디로.. 2017. 6. 16.
있을 때 잘해(오승근)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 있을 때 잘해. 흔들리지 말고, (있을 때 잘해 흔들리지 말고) 가까이 있을 때, 붙잡지 그랬어. 있을 때 잘해. 그러니까 잘해. (있을 때 잘해 그러니까 잘해) 이번이 마지막, 마지막 기회야. 이제는 마음의 그 문을 열어줘. 아무도 .. 2017. 6. 16.
마이웨이 (My Way) (윤태규) 아주 멀리 왔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다 볼 곳 없어. 정말 높이 올랐다 느꼈었는데, 내려다 볼 곳 없네. 처음에는 나에게도 두려움 없었지만, 어느새 겁 많은 놈으로 변해 있었어. 누구나 한번쯤은 넘어 질수 있어. 이제와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어. 내가 가야하는 이 길에, 지쳐 쓰러지는 날.. 2017. 6. 2.
안개낀 장충단 공원(배호) 안개 낀 장충단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 날 이 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 한번 어루만지며, 돌아서는 장충단공원.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 2017. 5. 26.
내 나이가 어때서(오승근) 야~ 야~ 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 마음은 하나요. 느낌도 하나요. 그대만이 정말 내 사랑인데, 눈물이 나네요.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어느 날 우연히, 거울 속에 비춰진, 내 모습을 바라보면서, 세월아 비켜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 2017. 5. 19.
그대 그리고 나(소리새)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 돛단배처럼, 그대 그리고 나. 낙엽, 떨어진 그 길을, 정답게 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흰 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텅 빈, 마음을 달래려,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 2017.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