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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음악

고향의 강

by phd100 2020. 2. 24.



고향의 강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지금도 흘러가는 가슴속의 강.

~ ~ 어느덧 세월의 강도 흘러,

진달래 곱게 피던 봄날에,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갈대가 흐느끼는 가을밤에, 울리고 떠나가더니,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산을 끼고 꾸불 꾸불 고향의 강.

달빛 아래 출렁 출렁 가슴속의 강.

~ ~ 어느덧 세월의 강도 흘러,

진달래 곱게 피면 다시 온다고,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갈대가 흐느끼는 가을이 가도, 그 님은 소식이 없었네.

눈 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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