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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사찰 & 함께 가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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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죽서루 죽서루(竹西樓: 강원도 삼척시 성내동) 죽서루란 이름은 누의 동쪽에 대나무 숲이 있었고, 그 죽림 안에 죽장사란 절이 있었다는 이유로 죽서루로 이름이 지어졌다. 또한 죽서루 동편에 이름난 기생 죽죽선녀의 유희소가 있었다는 데서 유래한다는 설도 있다. 또한 이곳이 삼척지소의 근원지이라고 안내문에 나타나 있다. 정철 송강의 ‘관동팔경’의 집필지라서 그런지 숙종 41년 삼척부사 이성조가 쓴 ‘관동제1경 죽서루’라는 현판도 걸려 있다. ‘海仙遊戱之所’는 1837년 헌종때 삼척부사 이규헌의 글씨이다. 실제로 아름다운 죽서루의 모습은 루에 앉아서 오십천을 내려 보는 경치가 아니라,바로 오십천 건너에서 봐야만 그 선경을 제대로 볼 수 있다. 사실 죽서루는 어느 시대에 누가 세웠는지 모른다. 1266년 이승휴가 안집사.. 2013. 11. 19.
노르웨이 구드방겐 송내 피요르드 2013. 11. 19.
영월 김삿갓 유적지 난고 김삿갓 유적지(蘭皐 金─遺蹟地) 조선 후기의 방랑시인 난고(蘭皐) 김삿갓(김병연)의 시대정신과 문화예술혼을 추모하고, 그의 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김삿갓계곡을 특색 있는 유적지로 조성하였다. 영월군 하동면 와석리는 김삿갓 일가가 폐족으로 사면된 후 살던 곳으로, 57세에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에서 객사하자 그의 둘째아들이 이곳 노루목에 묻어 그의 묘소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첫눈에 보아도 외롭기 짝없는 무덤이었다. 그 무덤 앞에는 높이가 두어 자 가량 되어 보이는 묘비가 서 있는데 그 묘비에는 蘭皐 金炳淵之墓 라는 일곱 글자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다" 작가 정비석이 소설 에 나오는 구절이다. 김삿갓의 일생을 살펴보면, 방랑시인 김삿갓(1807~1863)의 본명은 김병연으로, 1807년(순조7년).. 2013. 11. 19.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2013.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