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92 남해 여행(관음포, 용문사, 가천마을) ★ 관음포 이충무공 전몰유허(觀音浦李忠武公戰歿遺墟): 경남 남해군 고현면(古縣面) 소재. 관음포 앞바다인 이락파(李落波)와 노량을 잇는 해역은 임진왜란 · 정유재란 최후의 해전이 있었던 곳으로, 충무공이 왜장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를 추격하다가 적의 유탄을 맞고 장렬한 .. 2013. 12. 10. 여자라고 함부로 건드리지 마... 여자라고 함부로 건드리지 마... 2013. 12. 9. 웬 떡이야 웬...? 2013. 12. 9. 우중의 여인 우중의 여인 ♬ 장대 같이 쏟아지는, 밤비를 헤치고, 나의 창문을 두드리며, 흐느끼는 여인아. 만나지 말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그대로 울지 말고 돌아 가다오. 그대로 돌아 가다오. 깨무는 그 입술을 보이지를 말고서. ♪ ♬ 바람 불고 비오는 밤, 어둠을 헤치고, 우산도 없이 걸어가는 .. 2013. 11. 29. 한사람 한사람 한 사람 여기, 또 그 곁에. 둘이 서로 바라보며 웃네. 먼 훗날 위해 내미는 손. 둘이 서로 마주 잡고 웃네. 한 사람 곁에, 또 한 사람 둘이 좋아해. 긴 세월 지나 마주 앉아. 지난 일들 얘기하며 웃네. 한 사람 곁에, 또 한 사람, 둘이 좋아해. 긴 세월 지나, 마주 앉아. 지난 일들 얘기하.. 2013. 11. 29. 가지마오 가지마오 사랑해 사랑해요. 당신을 당신만을. 이 생명 다 바쳐서 이한목숨 다 바쳐, 내 진정 당신만을 사랑해. 가지 마오, 가지 마오. 나를 두고 가지를 마오. 이대로 영원토록 한 백년 살고 파요, 나를 두고 가지를 마오. 사랑해 사랑해요. 당신을 당신만을. 이 생명 다 바쳐서 이한목숨 다 .. 2013. 11. 29. 월악산 마의태자와 덕주공주 충북 제천시 덕주사의 마애불과 충주 미륵사(세계사)의 미륵불에는 신라 마지막 왕이었던 경순왕의 딸 덕주공주(德主公主)와 아들 마의태자(麻衣太子)의 이야기가 간직되어 있다. 이에 관해 제천의 덕주사에서 전해오는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덕주사는 왕건이 신라.. 2013. 11. 25. 남양주 다산 정약용생가와 묘소 정약용 생가와 묘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산 75-1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져 하나를 이루고 있는 마현마을은 다산 정약용이 태어난 곳이자, 전라도 강진에서 18년의 긴 유배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머물던 곳이다. 정약용은 조선 후기의 대학자로 정조의 총애를 받았던 관료였으나, 당파 싸움과 천주교 박해에 의하여 그의 젊은 시절 대부분은 한양에서 수백 리 떨어진 남도 땅, 강진에서 보내게 된다. 18년 유배 생활 동안 그곳에서 학문을 꽃 피우는데, 다산초당에서 주변과 교류하며 쌓은 학문적 업적은 우리 역사에 기록될 일이다. 시대를 개혁하고 보다 나은 세상을 향한 꿈을 담았던 그는 긴 유배 생활을 마치고 태어나고 자랐던 이곳으로 돌아와 여생을 보내다 생을 마감하였다. 지금 이곳에는 그가 살았던 집인 여유당,.. 2013. 11. 22. 삼척 죽서루 죽서루(竹西樓: 강원도 삼척시 성내동) 죽서루란 이름은 누의 동쪽에 대나무 숲이 있었고, 그 죽림 안에 죽장사란 절이 있었다는 이유로 죽서루로 이름이 지어졌다. 또한 죽서루 동편에 이름난 기생 죽죽선녀의 유희소가 있었다는 데서 유래한다는 설도 있다. 또한 이곳이 삼척지소의 근원지이라고 안내문에 나타나 있다. 정철 송강의 ‘관동팔경’의 집필지라서 그런지 숙종 41년 삼척부사 이성조가 쓴 ‘관동제1경 죽서루’라는 현판도 걸려 있다. ‘海仙遊戱之所’는 1837년 헌종때 삼척부사 이규헌의 글씨이다. 실제로 아름다운 죽서루의 모습은 루에 앉아서 오십천을 내려 보는 경치가 아니라,바로 오십천 건너에서 봐야만 그 선경을 제대로 볼 수 있다. 사실 죽서루는 어느 시대에 누가 세웠는지 모른다. 1266년 이승휴가 안집사.. 2013. 11. 19. 노르웨이 구드방겐 송내 피요르드 2013. 11. 19. 영월 김삿갓 유적지 난고 김삿갓 유적지(蘭皐 金─遺蹟地) 조선 후기의 방랑시인 난고(蘭皐) 김삿갓(김병연)의 시대정신과 문화예술혼을 추모하고, 그의 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김삿갓계곡을 특색 있는 유적지로 조성하였다. 영월군 하동면 와석리는 김삿갓 일가가 폐족으로 사면된 후 살던 곳으로, 57세에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에서 객사하자 그의 둘째아들이 이곳 노루목에 묻어 그의 묘소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첫눈에 보아도 외롭기 짝없는 무덤이었다. 그 무덤 앞에는 높이가 두어 자 가량 되어 보이는 묘비가 서 있는데 그 묘비에는 蘭皐 金炳淵之墓 라는 일곱 글자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다" 작가 정비석이 소설 에 나오는 구절이다. 김삿갓의 일생을 살펴보면, 방랑시인 김삿갓(1807~1863)의 본명은 김병연으로, 1807년(순조7년).. 2013. 11. 19.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2013. 11. 19. 이전 1 ··· 113 114 115 1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