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찬바람이 싸늘하게, 얼굴을 스치면, 따스하던 너의 두 뺨이 몹시도 그리웁구나. 푸르던 잎 단풍으로, 곱게, 곱게 물들어, 그 잎새에 사랑의 꿈, 고이 간직 하렸더니, 아~아 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낙엽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 줄 왜 몰랐던가. 사랑하는 이 마음..
2020. 2. 27.
나는 못난이
나는 못난이 해도 잠든 밤하늘에, 작은 별들이, 소근대는 너와 나를, 흉보는가봐, 설레이며 말 못하는, 나의 마음을, 용기 없는 못난이라, 놀리는가봐. 랄랄랄라 랄랄랄라. 랄랄랄라 랄랄랄라. 미소 짓는 그 입술이, 하도 예뻐서, 입맞추고 싶지마는, 자신이 없어, 누군가가 요놈하며, 나설 ..
2020. 2. 27.
기쁜 우리 사랑은
기쁜 우리 사랑은 사랑하고도, 아무 일 없듯이, 모른 체 한다는, 그건 너무나 가슴이 아픈, 안타까운 일이예요.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우리는 흔히 말하죠. 다음에 다음 기회에, 자신이 없는 마음에, 말하고 싶을 때에도, 사는 게 웃는 것이라고, 다음 기회라고, 말하지 말아요. 기다리면은,..
2020. 2. 26.
그저 바라 볼 수만 있어도
그저 바라 볼 수만 있어도 이 밤, 한마디 말없이, 슬픔을 잊고져, 멀어진 그대의 눈빛을 그저 잊고져, 작은 그리움이 다가와, 두 눈을 감을 때, 가슴을 스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오. 그저, 바라 볼 수만, 있어도 좋은 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 사람. 우리, 헤어짐은 멀어도, 마..
2020.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