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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사찰 & 함께 가고 싶은 곳

여행-경북124

경주 기림사(祇林寺) 기림사(祇林寺) 경북 경주시 양북면 호암리 함월산(含月山)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佛國寺)의 말사이며 한국33관음성지 제22호로 지정된 곳이다. 기림사는 천축국(天竺國, 인도)의 승려 광유(光有)가 인근의 골굴사(骨窟寺)와 함께 창건하여 임정사(林井寺)라 부르던 것을, 643년(선덕여왕 12년)에 원효대사(元曉大師, 617~686)가 크게 확장하여 머물면서 기림사(祇林寺)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생전에 제자들과 함께 수행했던 사찰 중에서 제일 먼저 꼽히는 것이 기원정사와 죽림정사이고 특히 기원정사는 깨달음을 얻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23번의 하안거를 보내신 곳이라고 한다. 그 기원정사의 숲을 기림(祇林)이라고 하였는데 기림사는 그런 연유에서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2015. 1. 26.
경주 골굴사(骨窟寺) 골굴사(骨窟寺) 경북 경주시 양북면 기림로에 있는 사찰로, 경주에서 동해안으로 약 20km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함월산 불교 유적지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이 골굴사는 마애여래불 (보물582호) 과 선무도로 잘 알려져 있어 선무도 총본산이며 보물582호인 마애아미타불이 있는 국내 유일의 석굴사원이다. 6세기 무렵 신라시대 서역에서 온 광유성인 일행이 약반전산에 12개 석굴로 가람을 조성하여 법당과 요사로 사용해온 인공 석굴사원이다. 응회암 절벽을 깎아 만든 것으로 한국의 둔황석굴(敦煌石窟)이라 불린다 지금 남아 있는 굴은 법당굴(관음굴) 뿐인데 굴 앞면은 벽을 바르고 기와를 얹어 집으로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천장도 벽도 모두 돌로 된 석굴이다. 북쪽 벽에 감실을 파고 부처를 모.. 2015. 1. 26.
경주 감은사지(感恩寺址) 감은사지(感恩寺址) 경북 경주시 양북면 용당리에 있는 절터이다. 감은사(感恩寺)는 신라 제30대 문무대왕이 삼국통일의 대업을 성취하고 난 후, 부처님의 힘으로 왜구의 침입을 막고자 이곳에 절을 세우다 완성하지 못하고 돌아가자 아들인 신문왕이 그 뜻을 좇아 즉위한 지 2년 되던 해인 682년에 완성한 신라시대의 사찰이었다. 문무대왕은 죽기 전 내가 죽으면 바다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자 하니 화장하여 동해에 장사지낼 것을 유언하였는데, 그 뜻을 받들어 장사한 곳이 바로 대왕암이며 부왕의 은혜에 감사하여 사찰을 완성하고 이름을 감은사라 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현재의 모습은 1979년부터 2년에 걸쳐 전면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얻어진 자료를 통해 창건 당시의 건물 기초대로 노출 정비한 것이며, 아울러 금당의 .. 2015. 1. 22.
포항 구룡포~호미곶. 연오랑과 세오녀(延烏郞 細烏女)의 전설을 따라 연오랑과 세오녀(延烏郞 細烏女)의 전설을 따라 경북 호미곶에서 구룡포까지 ★ 호미곶(虎尾串) : 경북 포항시 장기반도 끝, 영일만을 이루면서 돌출한 곶에 호미곶해맞이광장에 상생의 손이 바다와 육지에 손이 하나씩 있는데 이를 '상생의 손'이라 부르느 조형물이 있는 곳이다. 동외곶(冬外串) · 장기곶(長鬐串)이라고도 한다. 원래 생김새가 말갈기와 같다 하여 장기곶으로 불렸다. 일제강점기 때는 장기갑(長鬐岬)으로 불리다가 그 후 장기곶(長鬐串)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러다 2001년에 ‘호랑이 꼬리’라는 뜻의 호미곶(虎尾串)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바꾸었다. 조선의 풍수지리학자 남사고(南師古)가 《동해산수비록(東海山水秘錄)》에서 한반도는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모양으로 백두산은 코, 이곳을 꼬리에 해당한.. 2014.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