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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사찰 & 함께 가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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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 - phd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 간간히 너를 그리워하지만 어쩌다 너를 잊기도 하지 때로는 너를 미워도 하지만 가끔은 눈시울 젖기도 하지 어쩌면 지금 어딘가 혼자서 나처럼 저달을 볼지도 몰라 초저녁 작게 빛나는 저별을 나처럼 보면서 울지도 몰라 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 아마 난 평생을 .. 2014. 9. 2.
철원 도피안사(到彼岸寺) 도피안사(到彼岸寺) 강원도 철원군 송읍(東松邑) 관우리(觀雨里) 도피동 화개산(花開山)에 있는 사찰이다. 이름만으로도 분위기가 느껴지는 절이다. 우거진 주변 숲이 병풍처럼 둘러진 차분한 분위기로 신라 말 도선국사가 1,500여 명의 향도들과 함께 철불을 조성하고 안치하기 위하여 만든 절이다. 여기에는 도선국사가 건립 · 주조하였다는 3층석탑(보물 223)과 철조비로자나불좌상(鐵造毘盧舍那佛坐像:국보 63)이 있다. 철원은 한국전쟁 때 격전지로 도피안사도 그때 소실되었다. 이후 철불이 발견되고 절이 새로 지어지게 된 사연이 재미있다. 제15사단장인 이명재 장군의 꿈에 불상이 나타나 땅속에 묻혀 있어 답답하다 하였다고 한다. 다음날 전방시찰을 나갔다 꿈에 나왔던 사람을 보고는 안내를 받아 찾아간 곳이 도피안사.. 2014. 9. 1.
철원 노동당사(鐵原勞動黨舍) 철원 노동당사(鐵原勞動黨舍)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官田里)에 있는 옛 조선노동당의 철원군 당사 건물이다. 2002년 5월 31일 등록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되었다. 기획재정부 소유이며 철원군수가 관리한다. 1946년 초 북한 땅이었을 때 철원군 조선노동당에서 시공하여 그해 말에 완공한 러시아식 건물이다. 1,850㎡의 면적에 지상 3층의 무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현재 1층은 각방 구조가 남아 있으나, 2층은 3층이 내려앉는 바람에 허물어져 골조만 남아 있다. 1층 구조를 보면 몇 개의 방은 공간이 매우 협소해 1~2명이 사용하였거나 취조실로 사용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6·25전쟁의 참화로 검게 그을린 3층 건물의 앞뒤엔 포탄과 총탄 자국이 촘촘하다. 이 건물을 지을 때 성금으로 1개 리(里)당 쌀 .. 2014. 8. 29.
철원 백마고지(白馬高地) 백마고지(白馬高地) 백마고지전투에서 중공군은 1만4천명의 사상자를 내어 중공군 2사단이 와해되었으며 국군9사단은 이전투에서의 승리로 백마부대로 불리게 되었다.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북서쪽으로 약 12㎞ 지점에 있는 해발 395m의 고지로서 군사적 관례에 따라 395고지라고도 한다. 6·25전쟁 때 국군과 중공군이 이 고지를 차지하기 위하여 치열한 전투를 벌였고, 심한 포격으로 산등성이가 허옇게 벗겨져서 하늘에서 내려보면 마치 백마(白馬)가 쓰러져 누운 듯한 형상을 하였으므로 '백마고지'라고 부르게 되었다. 1951년 7월 정전회담이 시작되어 정전협정이 체결되는 시점의 전선을 군사분계선으로 삼기로 정한 뒤 한국·유엔군과 북한·중공군 양측은 조금이라도 유리한 지역을 차지하기 위하여 치열한 전투를 치렀다. 백.. 2014. 8. 27.
영영(永永) - 조아람연주 영영(永永) 잊으라 했는데, 잊어 달라 했는데. 그런데도 아직 난, 너를 잊지 못하네. 어떻게 잊을까, 어찌 하면 좋을까. 세월 가도 아직 난, 너를 못 잊어 하네.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아마 나는 너를 잊을 수가 없나봐. 영원히, 영원히 네가 사는 날까지,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 2014. 8. 26.
연천 재인폭포(才人瀑布) 재인폭포(才人瀑布)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에 있는 폭포로서, 지장봉(877m)이 원류인 이 폭포는 한탄강 서쪽에 깊숙이 한탄강(漢灘江)가에 자리해 있다. 길이 100m, 너비 30m, 높이 18m 이다. 다른 폭포와는 달리 평지가 움푹 내려앉아 큰 협곡이 생기면서 폭포가 생겼다. 폭포에 관한 전설이 전한다. 옛날 줄타기를 잘하던 재인이라는 사람에게 아름다운 부인이 있었는데, 이 고을 수령이 부인을 탐하여 재인을 죽이자 재인의 부인은 수령의 코를 물고 폭포에서 자결하였다. 그 뒤 이곳을 코문이(고문리) 재인폭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폭포 위에는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용소(龍沼)가 있다. 경기도 어느 고을에, 신관 사또가 부임하는 족족 다음날 아침에 폭포에 빠져 익사한 채로 발견되는 일이 벌어진.. 2014. 8. 25.
파주 제3땅굴 제3땅굴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도라산리 북한이 기습작전을 목적으로 휴전선 비무장지대의 지하를 굴착해서 뚫어놓은 남침용 군사통로이다. 제3땅굴은 1978년 10월 17일 판문점 남쪽 4km 지점인 군사분계선 남방 435m지점에서 발견되었다. 너비 2m, 높이 2m, 깊이 지하 73m, 길이 약 1.6km에 달하는 암석층 굴진 아치형 구조물이다. 전술능력은 1시간에 3만 명의 병력과 야포 등 중화기를 통과시킬 수 있는 규모이다. 땅굴 앞에는 분단의 역사와 자연생태계 영상을 담은 입체영상물을 상영하는 DMZ영상관과 비무장지대 관련 유물과 자료를 전시하는 전시관 등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모노레일을 타거나 도보로 땅굴 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 작업하는 방법은 제 3 땅굴이 굴착되고 있을 법한 곳에 2m 간격.. 2014. 8. 22.
잊을 수가 있을까 - phd 잊을 수가 있을까 ♪ 잊을 수가 있을까, 잊을 수가 있을까. 이 한 밤이 새고 나면 떠나갈 사람. 기나긴 세월 속에 짧았던 행복. 서로가 그 사랑을 아쉬워하며, 이별이 서러워서 우는 두 연인. ♠ 꿈이 이루어지고, 깨어지는 것은, 한순간의 마음먹기에 따라 결정이 난다. “Dream is now here.” .. 2014. 8. 21.
파주 도라전망대(都羅展望臺) 도라전망대(都羅展望臺)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점원리에 있는 전망대로, 북한의 개성시와 송악산 등이 보이는 도라전망대는 서부전선 군사분계선 최북단에 자리 잡고 있다. 송악산 OP(Observation Post; 관측소)가 폐쇄된 후 1986년 사업비 약 3억 원을 들여 국방부가 설치한 통일안보관광지이다. 일반인에게 공개된 것은 1987년 1월부터이다. 건물 총면적은 803.31m²로, 관람석(500석) · VIP실 · 상황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망원경 수십 대가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개성공단과 개성시 변두리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이며, 그밖에 송악산 · 금암골(협동농장) · 장단역 · 북한선전마을 기정동 · 김일성 동상 등이 바라다 보인다. 전망대 바로 옆에는 제3땅굴이 있다. 1978년 발견된 제.. 2014. 8. 20.
연인의 길(패티김) - 조아람연주 왜 이다지 보고 싶을까. 이슬비가 내리는 밤이 오면은, 지금은 어디에서, 차가운 이비에 젖고 있을까. 말없이 냉정하게 떠나간 당신을, 목메어 그리는 내 마음도 모르고, 오늘도 걸어가는, 비내리는 쓸쓸한 길. 연인의 길. ♥ 남편의 사랑이 클수록 아내의 소망은 작아지고, ♥ 아내의 사랑.. 2014. 8. 19.
파주 도라산역(都羅山驛) 도라산역(都羅山驛) 도라산역은 경의선의 남측 마지막 역으로,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에서 700여m 떨어져있다. 행정구역상 경기 파주시 군내면에 속하며 이정표에는 `평양 205㎞, 서울 56㎞`라고 명시돼 있다. 이 역은 당초 DMZ(비무장지대)에 복원키로 했던 장단역이 취소되면서 남쪽의 문산역과 북쪽의 봉동역 사이에 신설됐다. 2000년 9월 남북합의로 시작된 경의선 복원사업으로 2001년 4월 착공, 2002년 4월 완공 되었다. 역 명칭의 유래인 도라산은 신라 1,000년 사직을 고려 왕건에게 바치고, 왕건의 딸인 낙랑공주와 결혼한 경순왕의 한(恨)이 서려있는 곳. 낙랑공주는 마음이 우울했던 경순왕을 위로코자 이 산에 암자를 지었고, 경순왕은 아침저녁 산마루에 올라 신라의 도읍(경주)을 그리면서 눈물을.. 2014. 8. 18.
파주 율곡 이이(栗谷 李珥)의 유적지(遺跡地) 율곡 이이(栗谷 李珥)의 유적지(遺跡地) 경기 파주시 법원읍 동문리 율곡 이이 선생의 유적지가 있다. 넓게 조성된 유적지 경내에는 이이선생 기념관을 비롯하여, 자운서원, 가족묘지 등이 있다. 율곡 이이(栗谷 李珥) 율곡 이이 (栗谷 李珥. 1536 ~ 1584)는 조선 중기의 대표적 학자이자 經世家로, 사헌부 감찰 이원수(李元秀)의 아들로 중종31년(1536), 외가인 강릉 오죽헌(烏竹軒)에서 태어났다. 어머니인 신사임당이 율곡을 낳던 날 밤, 검은 龍이 바다에서 침실로 날아와 아기를 안겨주는 것을 보았다 하여, 어릴때 이름을 현룡(見龍)이라 하였으며, 태어 난 방을 몽룡실(夢龍室)이라 부르고 있다. 그의 생애와 관련이 깊은 지역이 세 곳이 있는데, 첫째는 그가 태어난 外家가 있었던 강릉 오죽헌이고, 둘.. 2014.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