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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사찰 & 함께 가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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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해 성흥사 성흥사(聖興寺) 경남 창원시 진해구 대장동 팔판산(八判山)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범어사의 말사이다. 신라시대 833년(흥덕왕 8)에 무주(無住) 무염(無染)이 구천동에 창건했다. 창건 당시에는 승려 500여 명이 머물렀던 큰 규모의 절이었으나, 1109년(고려 예종 4) 무렵 화재로 소실된 뒤 대장동으로 옮겨 중창했다. 그러나 1668년(조선 현종 9) 화재가 다시 발생해 구천동으로 옮겼다가 1789년(정조 13) 현재의 위치로 옮겨 중창했다. 이 절의 창건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은 설화가 전한다. 826년(흥덕왕 1) 이 지방에는 왜구의 피해가 극심하여 왕이 몹시 근심하였는데, 어느 날 왕의 꿈에 백수노인이 나타나 지리산에 있는 도승(道僧)을 불러 왜구를 평정하게 하라고 당부했다... 2014. 2. 7.
밀양 삼랑진 작원관 터 작원관(鵲院關) 작원관(鵲院關)터(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73호)는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 낙동강 본류와 응천강이 합류하여 휘도는 절벽(絶壁) 위에 있다. 낙동강에 뿌리를 박은 바위산 한구비의 돌을 깨고 길을 열어 한양 쪽으로 통하게 했다. 산이 높아 날짐승만 넘나들 수 있다하여 까치작(鵲)자를, 여행하던 관원(官員)이 쉬어가던 역원(驛院)이 있어 ‘院’을 따 작원관이라 이름하였다. 작원은 공무로 출장 중인 관리들의 숙식을 제공하였으며, 작원관은 왜적의 침공을 방어하던 요새지이며, 낙동강 가의 작원진(鵲院津)이라는 나루터를 오르내리는 사람과 화물도 검문하였다. 공무로 여행하던 관원들의 숙소를 院, 출입하는 사람과 화물을 검문하는 곳을 關이라 하였으므로 작원관은 院, 關, 津을 겸한 곳이었다. 작원.. 2014. 2. 7.
포항 구룡포~호미곶. 연오랑과 세오녀(延烏郞 細烏女)의 전설을 따라 연오랑과 세오녀(延烏郞 細烏女)의 전설을 따라 경북 호미곶에서 구룡포까지 ★ 호미곶(虎尾串) : 경북 포항시 장기반도 끝, 영일만을 이루면서 돌출한 곶에 호미곶해맞이광장에 상생의 손이 바다와 육지에 손이 하나씩 있는데 이를 '상생의 손'이라 부르느 조형물이 있는 곳이다. 동외곶(冬外串) · 장기곶(長鬐串)이라고도 한다. 원래 생김새가 말갈기와 같다 하여 장기곶으로 불렸다. 일제강점기 때는 장기갑(長鬐岬)으로 불리다가 그 후 장기곶(長鬐串)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러다 2001년에 ‘호랑이 꼬리’라는 뜻의 호미곶(虎尾串)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바꾸었다. 조선의 풍수지리학자 남사고(南師古)가 《동해산수비록(東海山水秘錄)》에서 한반도는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모양으로 백두산은 코, 이곳을 꼬리에 해당한.. 2014. 1. 24.
아직도 못다 한 사랑 아직도 못다 한 사랑 오늘도 갈대밭에 저 홀로 우는 새는 내 마음을 알았나봐 쓸쓸한 바람에 아득히 밀려오는 또렷한 그 소리는 잃어버린 그 옛날에 행복이 젖어있네 외로움에 지쳐버린 내 마음을 어떻게 말로 다 하나요 난 몰라요 이 가슴에 아직도 못다한 사랑 지난밤 꿈속에서 저 홀로.. 2014. 1. 22.
phd 2014. 1. 14.
울고넘는 박달재 2014. 1. 10.
고성 상족암 상족암(床足岩)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월흥리, 하일면 춘암리에 위치한 상족암공원은 남해안 한려수도의 사량도, 욕지도 수우도 등 크고 작은 섬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해면과 나란 한 넓은 암반과 기암절벽이 계곡을 형성한 자연경관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이곳은 바위가 책을 쌓아 .. 2014. 1. 6.
고성 공룡박물관 고성 공룡 박물관(固城恐龍博物館) 경남 고성군 하이면 자란만로 618 고성군은 국내 최초로 공룡 발자국이 발견된 곳으로, 군 전역에 걸쳐 약 5000여 점의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되고 있다. “세계 3대 공룡 발자국 화석지”로 불리기도 한다. 이에 고성군이 2004년 상족암군립공원(床足巖郡.. 2014. 1. 6.
고성 소을비포성 소을비포성(所乙非浦城) 조선 초기 고성군 하일면 동화리 소을비포에 왜적을 막기 위해 임시로 쌓은 성으로 성종실록, 중종실록, 난중일기 등에 소을비포에 대한 기록들이 많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성의 진영은 조선조 세조 이전에 구축된 것으로 알 수 있으며 통제영이 폐지되기까지(189.. 2014. 1. 6.
고성 운흥사 운흥사(雲興寺) 경남 고성군 하이면 와룡리 와룡산(臥龍山)에 있는 사찰. 1592년(조선 선조 25) 임진왜란 때 유정(惟政)이 6천 명의 승병을 거느리고 이곳에서 왜군과 싸웠다. 또 이 때 이순신이 작전을 세우기 위해 이곳을 세 번이나 방문했다고 한다. 왜군이 불을 질러 모두 불에 탄 것을 165.. 2014. 1. 6.
고성 보현암과 약사전 제1부 약사전(5분) 제2부 보현암(5분) 문수암에서 남해안 쪽을 바라보면 맞은 편 산꼭대기에 위치한 보현사의 약사전이 있는데 한려해상공원을 뒤로 하고 우뚝 솟은 약사불이 남해안을 호령하는 것 같다. 이 약사전은 최근에 중건한 절이지만, 약200m 떨어진 보현사는 좀 오래된 것 같다. 보.. 2014. 1. 6.
고성 문수암 문수암 제1부 문수암 제2부 고성 문수암(文殊菴) 어느 시인이 노래한 백담사에서는 큰 산 작은 산이 빗자루에 쓸려나가겠지만, 문수암에서는 빗자루에 바다와 섬들이 쓸려나간다. 고성군 상리면 문수리 무이산(佛家에서 淸凉山이라고 도 부른다) 높은 자락에 매달려 있는 문수암(文殊菴)은 그리 널리 알려져 있는 절은 아니다. 그러나 이곳에 한번 와본 사람이라면 그 풍광에 우선 반한다. 대웅전 앞으로 내려다보이는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들, 높고 낮은 산들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해무(海霧)에 휩싸인 섬들을 내려다보거나, 시야에 가득 담겨져 있는 바다를 마주보는 것만으로도 이 작은 암자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신라 688년 성덕왕 때 의상조사가 구도행각 중 청량산 노승으로부터 현몽을 얻어 걸인으로 화현한 문.. 2014.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