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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사찰 & 함께 가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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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나비(배호) - phd 검은 나비(배호) 눈을 감고, 안 보려 해도, 그 얼굴을 다신 안 보려 해도, 마음관 달리, 안 보고는 못 견디는, 허전한 가슴. 뜨거운 사랑 불같은 사랑. 달빛 없는 밤에, 어두운 밤에, 나래를 펴는, 그 이름은 검은 나비. 아~ 검은 나비. “살아있음에 감사하는 사람”과 만나라. 그 사람은 주위.. 2014. 11. 27.
진도 관매도(觀梅島) 관매도(觀梅島) 전남 진도군의 조도면 남쪽 관매도리에 위치한 섬으로 조도군도의 중심 섬인 하조도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근접한 섬으로 동쪽은 관매항도(觀梅項島) · 신의도(新衣島), 북동쪽은 청등도(靑藤島), 북쪽은 각흘도(角屹島)가 각각 위치해 있다. 대부분이 산지로 되어 있으나 북서쪽에는 관매해수욕장으로 모래사장이 3㎞ 정도 펼쳐져 있고 모래사장 뒤로 작은 평야가 있다. 『대동지지』(진도)에는 볼매도(乶梅島)로 기재되었다. 『호남지도』와 『지승』에는 볼매도(乶邁島)로 나온다. 『광여도』에는 한자 표기가 보만도(甫萬島)로 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와 『조선지형도』에는 관매도(觀梅島)로 개칭되어 있다. 볼매라는 이름은 돈대산이 있어 주변을 살피는 산이 있다 하여 한글로 볼뫼>볼메>볼매로 변하면서 한자.. 2014. 11. 26.
나는 행복한 사람(이문세) 나는 행복한 사람(이문세) 그대 사랑하는 난, 행복한 사람. 잊혀 질 땐, 잊혀 진대도, 그대 사랑 받는 난, 행복한 사람. 떠나갈 땐, 떠나간대도, 어두운 창가에 앉아, 창밖을 보다가, 그대를 생각해 보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이 세상에 그 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루∼루.. 2014. 11. 25.
여수 오동도(梧桐島) 오동도(梧桐島) 여수는 ‘한국의 나폴리’로 불릴 만큼 풍광이 아름답다. 더욱이 동백꽃의 상징섬인 오동도는 연간 170여 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여수 시내에서 차로 10여 분 가량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는 여수시 수정동 1번지에 자리 하고 있다. 2012년에 열렸던 세계박람회 개최지 근처에 오동도와 북방파제 여수 신항 부두 등이 병풍처럼 둘러쳐 있어 행사장과 어우러져 그 자체가 그림처럼 아름답다. 여수박람회장과 인접한 오동도는 에메랄드 빛 바다와 어우러진 선홍빛의 꽃을 피우는 동백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여수 오동도는 일제 강점기 때 놓인 길이 768m 다리(방파제 기능)를 건너면 만나게 된다. 0.154㎢의 섬 안에는 3,000여 그루의 동백과 후박, 신이대 등 60여 종의 아열대 식물이 원시림을.. 2014. 11. 24.
여수 금오도(金鰲島) 금오도(金鰲島) 전남 여수시 남면에 딸린 섬으로 면적 26.99㎢, 인구 2,188명(2001)이다. 해안선 길이 64.5㎞이다. 여수만 남서쪽에 있으며, 북쪽에 돌산도, 북서쪽에 개도, 남쪽에 소리도가 있다. 옹기종기 섬들이 무리 지은 다도해 가운데 형님뻘쯤 되는 어깨 널따란 섬으로 여수에서 뱃길로 한 시간 남짓, 그러나 서울에서는 꼬박 하루를 투자해야 닿을 수 있는 먼 곳. 그 모양새가 자라와 비슷하다 해서 ‘금오도(金鰲島)’라 불린다. 돌산도에서는 빤히 건너다보이는 가까운 거리지만, 바람이 거세어지고 물결이 헝클어지면 머물던 길손은 물론 주민들까지도 발이 묶이고 마는 섬이다. 육지보다는 섬으로 남길 원하는 여수의 제일 큰 섬의 금오도의 지명유래는 섬의 생김새가 큰 자라와 같이 생겼다 하여 자라 오(.. 2014. 11. 19.
삼각관계(강진) 삼각관계(강진) 누군가 한 사람이, 울어야 하는 사랑에, 삼각형을 만들어 놓고, 기로에 선 세 사람, 세 사람. 사랑을 고집하면 친구가 울고, 우정을 따르자니, 내가 우네 사랑이 우네. 하필이면, 왜 내가 너를, 하필이면, 왜 내가 너를, . 사랑했나, 우는 세 사람. 누군가 한 사람이, 울어야 하.. 2014. 11. 13.
구례 사성암(四聖庵) 사성암(四聖庵) 구례읍에서 화엄사로 가는 문척면 갈랫길 남쪽 2km 지점에 봉긋하게 솟은 산이 있으니 이름이 오산(鰲山)이다. 산의 생김새가 마치 거북이가 지리산을 등에 짊어진 채 목을 길게 빼고 섬진강 물을 마시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큰거북이 오(鰲)자를 썼다는 전설이다. 오산은 해발 530m로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섬진강이 기슭을 감싸고 흐르며, 꼭대기에 오르면 구례와 곡성의 들녘이 한눈에 들어오는 뛰어난 경승지다. 구례의 옛 이름은 봉성이다. 에는 오산을 가리켜 ‘그 바위의 형상이 빼어나 금강산과 같으며, 예부터 소금강이라 일렀다’고 적고 있다. 또한 원감국사(圓鑑國師) 문집에서도 ‘오산 정상에 참선을 수행하기에 알맞은 바위가 있는데 도선, 진각 두 국사가 연좌수도를 했던 곳이다’라고 언급했다.. 2014. 11. 12.
하얀 나비 - 김정호 하얀 나비 - 김정호 음~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 음~그리워 말아요. 떠나 갈 님인데, 꽃잎은 시들어도,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음~~~~~음~~~~~ 누군가가 그리워 보고픔도, 그리워 가슴 아리는 사랑의 슬픔도, 모두 다 내가 여기 있기에 누릴 수 있는 행복.. 2014. 11. 11.
고흥 팔영산 능가사(八影山 楞伽寺) 팔영산 능가사(八影山 楞伽寺) 전남 고흥군 점암면에 능가사를 품고 있는 팔영산은 중국 위왕시대에 위왕이 세수하려던 관수에 여덟 산봉우리 그림자가 비치었는데, 신기하게 생각한 위왕은 신하들에게 명하여 팔봉의 산이 어느 곳에 있는가를 찾아보게 하였더니, 동방의 나라 조선국 최남단에 있는 팔영산(八影山)을 발견했다는 고사가 전해지고 있다. 위왕의 관수에 팔봉이 비치었다 하여 그때부터 “그림자 影”자를 붙여 팔영산(八影山)으로 불리게 됐다. 임진왜란 때는 왜놈들이 침입하여 팔영산의 팔봉에다 큰 대못을 박아야 민족의 정기가 끊어지고 조선을 정복할 수 있다하여 칠봉까지 못을 박았으나 무슨 연유에서 인지는 몰라도 팔영봉에 대못을 박지 못함으로 인해 팔응장군이 나왔다는 전설도 있다. 또한 조선 중기 송팔응 장군이 젊은.. 2014. 11. 10.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찬바람이 싸늘하게, 얼굴을 스치면, 따스하던 너의 두 뺨이 몹시도 그리웁구나. 푸르던 잎 단풍으로, 곱게, 곱게 물들어, 그 잎새에 사랑의 꿈, 고이 간직 하렸더니, 아~아 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낙엽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 줄 왜 몰랐던가. 사랑하는 이 마음.. 2014. 11. 4.
하늘에서 본 홍콩 2014. 11. 4.
고흥 나로도우주발사전망대(宇宙發射展望臺) 우주발사전망대(高興宇宙發射展望臺) 우주발사전망대는 고흥 영남면 남열 해돋이해수욕장 옆 50m위에 지하1층, 지상7층으로 조성되어 있고 나로우주센터와는 해상으로 15km 직선거리에 위치해 있다. 마치 공원처럼 산책로, 휴게시설 등이 잘 조성되어 있다. 전망대 아래로 보이는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밀려오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일출을 볼 수 있는 곳, 그리고 고운 모래가 깔린 800 m 길이의 넓은 백사장, 50년생의 울창한 소나무숲이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해수욕장이다. 또 눈을 북쪽으로 돌리면 푸른 바다, 용바위, 용흥사, 계단식 논, 그리고 백사장 등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서 조망한 풍경은 고흥의 아름다움을 모두 대변해주는 듯하다. 그리고 근처 쉽게 볼 수 있는 구경거리는 계단식 논과 우미산 자락에 안겨있는 .. 2014.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