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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사찰 & 함께 가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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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안정사(安靜寺) 경남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 벽발산에 있는 절이다. 654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였고, 한때는 14방의 당우를 갖춘 전국 굴지의 사찰이었다. 대한불교법화종에 속한다. 654년(태종무열왕 1)에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창건하였고, 한때는 14방(坊)의 당우를 갖춘 전국 굴지의 사찰이었다. 1309년(충.. 2017. 2. 27.
그 사랑이 울고 있어요(신정숙) 지금도 못 잊었다면, 거짓이라 말하겠지만, 이렇게 당신을 그리워하며, 헤매이고 있어요. 한적한 그 길목에서, 밤 깊은 이 자리에서, 우리가 남겨둔 이야기들이, 나를 다시 불러요. 당신은 행복을 위하여, 돌아서야 했나요. 내 모든 꿈들은, 사라져갔어도 바람이 불면, 저 창문가에서, 그 .. 2017. 2. 24.
무재칠시(無財七施) <재물이 없어도 남에게 베풀 수 있는 일곱가지> 어떤 이가 부처님을 찾아 가 호소하였습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까닭 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빈 털털이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 2017. 2. 24.
덕분에, 때문에 <덕분에, 때문에> ◇ "화내도 하루" "웃어도 하루" 어차피 주어진 시간은 "똑같은 하루" ◇ 기왕이면 불평 대신에 감사! 부정 대신에 긍정! 절망 대신에 희망! ◇ 우울한 날을 맑은 날로 바꿀 수 있는 건 바로 당신의 미소일겁니다. ◇ 우리말에 "덕분에"라는 말과 "때문에"라는 말이 있습.. 2017. 2. 21.
에스키모인들의 늑대 사냥 칼날 ◇ 늑대의 고기와 모피가 중요한 생계 수단인 에스키모들은 늑대를 직접 사냥하지 않는다고 한다. ◇ 대신 얼음 바닥에 다른 동물의 피를 묻힌 칼을 거꾸로 꽂아놓고 숨는다. 그러면 늑대가 냄새를 맡고 제발로 다가와 칼을 핥기 시작한다. ◇ 늑대들은 처음에는 칼날에 묻은 피만 핥지만.. 2017. 2. 20.
<현대인들의 五福> ◇ 옛날부터 사람이 살아가면서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다섯 가지의 복을 오복(五福)이라고 했습니다. ◇ 중국 유교의 5대 경전 중 하나인 서경(書經) 주서(周書) 홍범(洪範)편 오복(五福)을 보면 ▶一曰壽(일왈수)요 : 장수하는 것 ▶二曰富(이왈부)요 : 물질적으로 넉넉하게 사는 것 ▶三.. 2017. 2. 20.
통영 용화사(龍華寺) 경남 통영시 봉평동에 자리한 용화사는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때(632~646)에 은점화상(恩霑和尙)이 초창하여 「정수사(淨水寺)」라고 불렀다. 그 뒤 고려 원종(元宗) 원년(1260)에 큰 비가 내려서 산사태가 나자 전체의 가람이 쓸려 무너지니 3년 뒤 자윤(自允), 성화(性和), 두 화상이 자리를 옮겨 짓고, 절 이름을 「천택사(天澤寺)」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그러다가 조선 인조(仁祖) 6년(1628) 화재로 폐허가 된 것을 벽담선사(碧潭禪師)가 현재의 용화사 자리에 새로 중창하고 다시「용화사」로 개칭하였다. 벽담 스님이 절 이름을 고친 데에는 그만한 사유가 있었다. 즉 화재로 말미암아 잿더미가 된 뒤 절을 중창하기 위해 미륵산 제일봉 아래에서 칠일칠야(七日七夜)를 미륵존불께 기도를 드렸는 바 회향.. 2017. 2. 20.
고목나무(장욱조) 저 산 마루 깊은 밤, 산새들도 잠들고, 우뚝 선 고목이, 달빛아래 외롭네. 옛사람 간곳없다. 올리도 없지만은, 만날 날, 기다리며, 오늘이 또 간다. 가고 또 가면, 기다린 그날이, 오늘일 것 같구나. 저 산 마루 깊은 밤, 산새들도 잠들고, 우뚝 선 고목이, 달빛아래 외롭네. 옛사람 간곳없다. .. 2017. 2. 17.
臥死步生(와사보생) &lt;臥死步生(와사보생)&gt; ◇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자주 걷지 않으면 모든 걸 잃어버린다.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한가? 언제, 어디서든 시간이 나면 걷자. 동의보감에서도 藥(약)보다는 食補(식보)요, 食補(식보)보다 行補(행보) 라고 했다. ◇ 서 있으면 앉.. 2017. 2. 17.
인생의 목적은 승리가 아닌 성숙 &lt;인생의 목적은 승리가 아닌 성숙&gt; ◇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일들을 겪습니다. 마치 날씨가 청명하고 바람 불고 비 오고 눈 오듯 우리의 인생에 있어 어찌 평탄하고 좋은 날만 있겠습니까. ◇ 그러나 그 흐린 날도 다 우리의 인생의 한 자락입니다. 흐리면 흐린 대로 맑으면 맑은 .. 2017. 2. 17.
겸손 &lt;오늘은 겸손에 대해 얘기 좀 할까요.&gt; ◇ 말로는 누구에게고 져 본 적이 없는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이를테면 말발이 아주 센 초로의 할머니였습니다. 그런데 그 집에 대학 나온 똑똑한 며느리가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저 며느리는 이제 죽었다!" 라며 걱정했습니.. 2017. 2. 16.
살아 생전에 즐겁게 ... &lt;살아 생전에 즐겁게 살아요.&gt; ◇ 사람은 죽으면 누구나 한줌 흙으로 돌아간다. 호화로운 묘지속에 묻힐 수도 있고 이름 없는 풀섶에 버려질 수도 있으며 한줌 재가 되어 바람에 날려가기도 한다. ◇ 극락이니 천당이니 그런것은 인간의 생명이 있는 동안에 관념속에 만 존재하는 이상.. 2017.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