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03 아미타재일(阿彌陀齋日) ◇ 아미타재일(阿彌陀齋日) 아미타재일(阿彌陀齋日)은 매월 음력 15일에 아미타여래에게 재를 올리는 날이다. 아미타여래는 다른 말로 무량수불이라고 하며 “수명이 끝이 없다” 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수명을 뜻하는 미타에 없다는 접두사 '아'를 붙여서 아미타불이 된 것입니다. 그런.. 2017. 7. 4. 영천 보현산 천문대(普賢山 天文臺) 보현산천문대 경북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에 있는 국립 천문 관측 연구소인 보현산 천문대는 1996년 4월에 완성되어 영천시 화북면과 청송군 현서면에 걸쳐있는 보현산의 동봉 정상 일대에 세워져 있다. 보현산의 동봉 정상 일대 3만 156㎡ 정도의 넓은 곳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이 전국 주요 지점의 연중 청정일수, 광해정도(光害程度) 등을 측정, 연구하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별이 잘 보이는 곳으로 해발 1,124m의 보현산을 선정하였다. 국내 최대 구경의 1.8m 반사 망원경과 태양플레어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국내 광학천문관측의 중심지로 항성·성단·성운과 은하 등의 생성과 진화를 연구하고 있다. 보현산 천문대는 1985년 건설을 추진하여, 1992년 보현산 천문대에 이르는 도로 건설을 시작하였다. 1994년 7월.. 2017. 7. 3. 제천 박달재(朴達─) 충북 제천시 봉양면과 백운면 사이에 있는 고개. 이 일대에 박달나무가 많이 자생하므로 박달재라고도 하고, 이 근처에서 죽었다는 박달이라는 청년의 이름을 따서 박달재라고 부른다고 한다. 박달재에 관련하여 박달도령과 금봉이 처녀의 애틋한 사연이 구전으로 전해온다. 옛날 경상.. 2017. 6. 30. 영천 거동사(巨洞寺) 거동사(巨同寺)는 경북 영천시 자양면 보현산(普賢山) 남쪽에 자리한 천년 고찰이다. 영천시를 지나 안강 방면으로 나가 조교동 삼거리에서 임고를 따라가면 영천댐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산허리를 감고 굽이굽이 이어져있는 영천댐을 따라 보현산 쪽으로 약 20㎞ 올라가면 보현산 청소.. 2017. 6. 26. 포항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생가터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포항은 고려 충신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1337~92)의 고장이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충리는 그의 본가가 있었던 곳. 곧 그의 본향이다. 그의 어머니 고향(친정)이 영천이었는데, 해산 때가 되어 친정에서 그를 낳았다. 정몽주는 유년시절을 영천 외가에.. 2017. 6. 19. 하얀 나비(김정호) 음~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 음~그리워 말아요. 떠나 갈 님인데, 꽃잎은 시들어도,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음~~~~~음~~~~~ 누군가가 그리워 보고픔도, 그리워 가슴 아리는 사랑의 슬픔도, 모두 다 내가 여기 있기에 누릴 수 있는 행복입니다. 음~ 어디로.. 2017. 6. 16. 포항운하 포항운하는 2012년 5월에 착공하여 2014년 1월에 준공되었다. 포항운하 건설사업 지역은 행정구역상 경북 포항시 송도동과 죽도1동 사이로 동빈대교에서 형산강을 남북방향으로 잇는 지역에 해당한다. 포항역에서 반경 1km, 포항고속 터미널에서 0.5km내에 인접하여 있으며, 과거의 동빈내항 .. 2017. 6. 16. 있을 때 잘해(오승근)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 있을 때 잘해. 흔들리지 말고, (있을 때 잘해 흔들리지 말고) 가까이 있을 때, 붙잡지 그랬어. 있을 때 잘해. 그러니까 잘해. (있을 때 잘해 그러니까 잘해) 이번이 마지막, 마지막 기회야. 이제는 마음의 그 문을 열어줘. 아무도 .. 2017. 6. 16. 거제 칠천량해전공원전시관 경남 거제시 하청면 칠천로에 있는 칠천량해전공원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최대 패전으로 기록된 칠천량 해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공원이다. 칠천량해전은 1597년 7월 원균의 지휘 아래 조선 수군이 도도 다카토라 등이 지휘하는 왜군과 전투를 벌였지만 전함 180척 중 150척이 침몰하면서 1만명의 병사가 숨진 조선 수군 최대의 패전으로 기록되고 있다. 전시관은 임진왜란에서 정유재란까지 역사적인 기록이 전시되어 있어 꼼꼼히 관람하면 그 당시의 역사 전부를 알 수 있다. 2017. 6. 16. 마이웨이 (My Way) (윤태규) 아주 멀리 왔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다 볼 곳 없어. 정말 높이 올랐다 느꼈었는데, 내려다 볼 곳 없네. 처음에는 나에게도 두려움 없었지만, 어느새 겁 많은 놈으로 변해 있었어. 누구나 한번쯤은 넘어 질수 있어. 이제와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어. 내가 가야하는 이 길에, 지쳐 쓰러지는 날.. 2017. 6. 2. 거제 포로수용소 제3편 <3편> 결국 부산에는 거제리 병원수용소만 남고 나머지 전 포로가 거제도로 이송되었다. 물론 그 후에도 전방에서 수집된 포로가 부산으로 모이고, 그 인원이 다시 거제도로 이송되는 과정은 계속되었다. 포로수송작전에 있어서 이런 속도는 훌륭하다고 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이런 .. 2017. 5. 29. 안개낀 장충단 공원(배호) 안개 낀 장충단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 날 이 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 한번 어루만지며, 돌아서는 장충단공원.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 2017. 5. 26. 이전 1 ··· 69 70 71 72 73 74 75 ··· 1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