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양수경)
이 밤, 왠지 그대가, 내 곁에 올 것만 같아. 그대, 떠나버린 걸, 난 지금 후회 안 해요. 그저, 지난 세월이, 내리는 빗물 같아요. 그렇지만 문득 그대, 떠오를 때면, 이 마음은 아파 올 거야. 그 누구나 세월가면 잊혀 지지만,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 이 밤, 그대 모습이, 내 맘에 올 것만 ..
2016. 11. 4.
당신만을 사랑해(혜은이)
(어느 꿈같은 봄날에, 처음 그대를 만난 날부터, 나는 알게 되었어요. 사랑의 기쁨과 슬픔.) 그대, 내 곁을 떠나, 멀리 있다하여도, 이 마음, 깊은 곳에, 언제나 살고 있소. 파도, 소리 들리는 바닷가에 서서, 목매게, 그려보는, 다정한 그 얼굴. 울며, 울며 날으는, 갈매기여 내 마음을, 수평..
2016.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