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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사찰 & 함께 가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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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유달산(儒達山) 鍮達山, 영달산, 노적봉(露積峰), 호남의 개골산(皆骨山) 등 다른 이름으로도 얄려 진 산이다. 전남 목포시 유달동 · 대반동 · 온금동 · 북교동에 걸쳐 있는 유달산은 높이는 228m로, 높지 않으나 산세가 험하고 층층기암과 절벽이 많아 호남의 개골(皆骨)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유.. 2016. 11. 14.
목포 만남의 폭포 영산강 하구둑을 막 지나, 목포시내로 들어서는 초입에 부흥산 절개지 경사면을 최대한 활용해 조성된 인공폭포가 있다. 전남 목포시 옥암동에 위치한 인공폭포는 주변 환경과도 잘 어우러져 있으며 폭포벽면에는 반영구적이면서도 자연암에 가까운 질감을 나타내는 유리섬유강화 콘크.. 2016. 11. 14.
사랑의 미로(최진희) 그토록 다짐을 하건만, 사랑은 알 수 없어요. 사랑으로 멍든 가슴은, 진실 하나에 울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흐르는 눈물이 없어도, 가슴은 젖어버리고, 두려움에 떨리는 것은 사랑의 기쁨인가요. 그대.. 2016. 11. 11.
내 멋진 친구들에게 친구야! 인생 별거 없더라.. 이래 생각하면 이렇고, 저래 생각하면 저렇고, 내 생각이 맞는지, 니 생각이 맞는지, 정답은 없더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자. 내가 잘나 뭐하고, 니가 잘나 뭐하나. 어차피 한 세상 살다, 한줌에 흙으로 돌아 갈 건데, 이 세상 누구도 영원한 삶은 없다네. 화낸.. 2016. 11. 4.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양수경) 이 밤, 왠지 그대가, 내 곁에 올 것만 같아. 그대, 떠나버린 걸, 난 지금 후회 안 해요. 그저, 지난 세월이, 내리는 빗물 같아요. 그렇지만 문득 그대, 떠오를 때면, 이 마음은 아파 올 거야. 그 누구나 세월가면 잊혀 지지만,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 이 밤, 그대 모습이, 내 맘에 올 것만 .. 2016. 11. 4.
해남 우수영 울돌목 전남 해남군 우수영과 진도군 녹진 사이를 잇는 넓이 325m, 수심 20m의 울돌목은 물때에 따라 유속이 11.5노트에 달하는 급물살을 보여준다. 물살이 소용돌이치는 광경을 보고 싶다면 바닷물이 들고 나는 시간을 알아보고서 찾으 가보자. 물때가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소.. 2016. 11. 1.
비 내리는 명동거리(배호) 비 내리는 명동거리. 잊을 수 없는 그 사람. 사나이 두 뺨을 흠뻑 적시고, 말없이 떠난 사람아. 나는 너를 사랑했다. 이 순간까지, 나는 너를 믿었다. 잊지 못하고, 사나이 가슴속에 비만 내린다. 비 내리는 명동거리. 사랑에 취해 울던 밤. 뜨거운 두 뺨을 흠뻑 적시고, 울면서 떠난 사람아. .. 2016. 10. 28.
울진 망양정(望洋亭) 경북 울진군 근남면, 바다를 끼고 가는 동해변 국도는 언제라도 발길과 마음을 잡아끈다. 그러나 마음을 탁 틔울 수 있는 곳만 있다면 국도에서 조금 벗어난들 길의 좁고 거침이야 무슨 상관이 있으랴. 그러려면 울진읍에서 벗어나자마자 근남면 수산리에서 서슴없이 지방도로로 들어서.. 2016. 10. 25.
울진 월송정(越松亭) 경북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 바다로 나아가는 길목에는 나지막한 소나무 숲 사이에 우뚝 솟은 정자 한 채가 있다. 누대에 올라서면 배경으로 그윽하게 솔숲이 펼쳐지는데, 멀리 바닷물이 넘실거리는 풍경이 그대로 한 폭의 그림이다. 눈 아래 깔리는 것은 발 밑의 청정한 소나무들이다. 그.. 2016. 10. 18.
당신은 어디 있나요(양수경) 그래요. 말을 해봐요. 나는 알고 있어요. 어젯밤의 그 맹세가 무엇을 말하는지, 그래요. 떠나갈께요. 당신이 원하신다면, 한번가면 그뿐이에요. 이대로 떠나겠어요. 아하~ 내가 외로울 때는 날 위로 해주던, 아~~ 그런 당신은, 당신은 어디 있나요. 마음대로, 왔다가 마음대로, 그렇게, 그렇.. 2016. 10. 14.
자갈치공판장,40계단 부산 자갈치시장 오늘날 자갈치시장이 있는 곳은 남쪽의 물가라는 뜻인 남빈(南濱)으로 불렸다. 바닷가에는 주먹만 한 자갈들이 있어 자갈치시장이라는 이름이 생겼으며, 일제강점기 때 매립과 매축 공사를 통해 남항이 건설되었다. 남항은 부산의 어업 기지가 되었고, 일제는 수산물 도.. 2016. 10. 10.
당신만을 사랑해(혜은이) (어느 꿈같은 봄날에, 처음 그대를 만난 날부터, 나는 알게 되었어요. 사랑의 기쁨과 슬픔.) 그대, 내 곁을 떠나, 멀리 있다하여도, 이 마음, 깊은 곳에, 언제나 살고 있소. 파도, 소리 들리는 바닷가에 서서, 목매게, 그려보는, 다정한 그 얼굴. 울며, 울며 날으는, 갈매기여 내 마음을, 수평.. 2016.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