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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사찰 & 함께 가고 싶은 곳

여행-경남240

창원 저도연륙교 저도연륙교(猪島連陸橋)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와 저도를 잇는 연륙교이다. 1987년 길이 170m, 폭 3m의 철제 구조로 처음 가설되었으며, 태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 콰이 강의 다리에서의 다리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마산의 '콰이 강의 다리'라는 애칭이 붙었다. 또한 2001년에는 박신양과 이미연이 주연으로 출연했던 영화 《인디안 섬머》와 가수 거미의 뮤직비디오 《그대 돌아오면》를 이 곳에서 촬영하기도 하였다. 이후 철교 노후화로 안전성의 문제가 제기되어 새롭게 길이 182m, 폭 13m의 왕복 2차로의 도로와 인도를 갖춘 신 연륙교를 건설하기 시작하여 2004년 개통되었다. 한편 철거를 검토하던 구 연륙교는 보존하기로 하여 인도 전용의 교량으로 전환되었다. 2005년에는 토목의 날을 맞.. 2020. 9. 24.
하동 평사리공원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위치한 『평사리 공원』은 하동읍과 구례구간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동 그린 꽃 가꾸기 사업으로 조성한 공원으로 주변에 조선시대에 축성한 고소성과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로 유명한 최참판댁.전국 유일의 1급수를 자랑하는 섬진강을 끼고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화개장터와 쌍계사 등을 찾는 관광객에게 충분한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대형주차장과 그늘막, 바비큐 그릴, 야외 의자, 농구장, 족구장 등 운동시설이 비치되어 있으며 넓고 하얀 백사장과 장승 동산을 조성하였고 재첩잡이 체험도 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학습 체험장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매년 11월초에는 옛날 임금님께 진상하였다는 대봉감 축제가 이곳에서 열린다. 2020. 9. 23.
양산 통도사 자장암 통도사 자장율사와 자장암 금개구리 통도사의 산내암자인 자장암에는 법당 뒤 절벽 바위에 1천400년 전부터 금개구리가 살고 있다고 전한다. 요즘도 자장암에서 정성들여 기도를 잘하면 볼 수 있다는 이 금개구리는 자장율사가 통도사를 세우기 전, 석벽 아래 움집을 짓고 수도하고 있을 때 나타났다고 한다. 어느 날 저녁 자장율사는 공양미를 씻으러 암벽 아래 석간수가 흘러나오는 옹달샘으로 나갔다. 바가지로 막 샘물을 뜨려던 스님은 잠시 손을 멈췄다. “웬 이럴 수가. 아니 그래 어디 가서 못 놀아서 하필이면 부처님 계신 절집 샘물을 흐려놓는고.” 스님은 샘에서 흙탕물을 일으키며 놀고 있는 개구리 한 쌍을 두 손으로 건져 근처 숲속으로 옮겨 놓았다. 다음날 아침. 샘가로 나간 자장스님은 개구리 두 마리가 다시 와서 .. 2020. 9. 23.
양산 통도사 극락암 양산 통도사 극락암(極樂庵) 극락암은 고려 충혜왕 2년(1332년)에 창건되었다. 창건후 조선 후기까지의 내력은 알 수 없으며, 1758년(조선 영조34년)에 철홍스님이 중창했다는 기록이 전할 뿐이다. 1953년부터 1982년까지 경봉스님이 조실로 이 곳에 머물면서 선원을확장해야 할 정도로 많은 수행승들이 모여들었다고 한다. 입구에 있는 극락영지(極樂影池)는 영축산의 봉우리가 비치는 연못으로 홍교(虹橋). 무지개다리)가 가로 놓여있다. 극락암으로 들어가는 입구와 뒷편으로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울창한대나무와 소나무숲은 암자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할 정도로 그윽한정취를 품겨주고 있다. 극락암에 봉안되어 있는 칠성탱은 치성광여래도를 중심으로 9폭이 1조를 이룬 완품으로 수작에 속한다. 화기에는 제작연.. 2020. 9. 23.
양산 통도사 사자목오층석탑 양산 통도사 사자목(獅子目)의 오층석탑 이 곳에는 수백년 전부터 노출된 기단부와 부서진 석탑부재들이 흩어져 있었으나 복원되지 못하다가 1991년에 지금과 같이 복원되었다. 원형복원을 원칙으로 하였는데, 결실된 4,5층 옥개석 및 탑신석을 새로 만들었고 특히 1층 탑신석은 발굴된 부재를 옛 그대로 써서 감실을 지닌 석탑으로 복원하였다. 1층 탑신 내부에는 석함을 마련하여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의 법식에 따라 금동소탑 99기와 다라니를 봉안하였다. 또한 본래의 사리공 안에는 경주 황룡사 목탑 심초석 사리공에서 출현한 불사리 2과를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부터 이운하여 봉안하였다. 이 사리는 자장율사께서 당나라로부터 모셔온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로 금강계단 불사리와 동시에 모셔온 것이다. 2층기단 위에 5층답신을 이.. 2020. 9. 23.
양산 통도사 안양암 통도사 안양암 (通度寺 安養庵) 경남 양산시 하북면에 있는 암자. 통도사와 가까이 있다. 안양암은 통도사 8경 중의 하나인 안양동대(安養東臺)에 위치하며, 처음 세워진 시기는 알 수 없으나 고려 충렬왕 21년(1295)에 찬인대사가 다시 지었고 조선 고종 2년(1865)에 보수되었다고 한다. 법당인 북극전(北極殿)은 보상암이라고도 불리며, 앞면 3칸·옆면 2칸으로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되어있다.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으나 지붕을 받치는 공포의 모양으로 보아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조선 후기 양식의 건축물이다. 안양암 북극전(北極殿)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익공계 팔작지붕 건물로서 규모는 크지 않지만 넓은 기단 위에 서 있으며, 처마가 길게 뻗어나와 있고, 쇠서[牛舌]가 기둥.. 2020. 9. 23.
양산 통도사 양산 통도사 통도사는 우리 나라 삼보사찰(三寶寺刹:佛寶-통고사·法寶-해인사·僧寶-송광사) 가운데 하나인 불보(佛寶)사찰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이다. 646년(선덕여왕 15)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하였다. 통도사가 있는 산 이름을 영축산이라 한 것은 산의 모양이 인도의 영축산과 모양이 매우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옛 이름은 축서산(鷲棲山)이다. 절 이름을 통도사라 한 까닭은 ① 전국의 승려는 모두 이곳의 금강계단(金剛戒壇)에서 득도(得度)한다는 뜻, ② 만법을 통달하여 일체 중생을 제도한다는 뜻, ③ 산형이 인도의 영축산과 통한다는 뜻 등이 있다. 창건주 자장율사가 643년에 당나라에서 귀국할 때 가지고 온 부처님의 사리와 가사(袈裟), 그리고 대장경 400여 함(函)을 봉안하고 창건.. 2020. 9. 23.
사천 선진리성 사천 선진리성(泗川 船津里城) 경남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산성으로 둘레 약 1,000m. 현재 문지(門址) · 장대지(將臺址)로 추측되는 시설이 있으나 대부분의 석루(石壘)는 붕괴되었다. 1597년(선조 30) 12월 왜군 모리(毛利吉城)가 퇴군의 거점으로 급히 축성한 것을 이듬해 왜장 시마즈(島津義弘)가 수축한 것이다. 선진항(船津港)의 북쪽에 위치하여 서·남·북 3면이 바다에 임하고 있고 동쪽만 육지에 접하고 있는 지형을 이용하여, 고지의 정상에 동서 약 18m, 남북 약 20m의 아성(牙城)을 두고, 그 남쪽으로 동서 약 18m, 남북 약 40m의 장방형 딸림성곽[副郭]을 한층 낮게 연결하였다. 주성곽은 딸림성곽의 끝에서부터 지형에 따라 한층 낮은 외성(外城)이 날개처럼 동쪽으로 .. 2020. 5. 30.
밀양 호박소 호박소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에 수십미터를 미끄러지듯 쏟아지는 폭포수는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호박소는 재약산과 가지산이 마치 병풍처럼 둘러져 있는 가운데, 해발 885m의 백운산 자락 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수십미터를 미끄러지듯 내려온 시원한 폭포수와 주변을 둘러싼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십만년 동안 물에 깍여 커다란 소(沼)를 이루었는데 그 형상이 마치 절구(臼)의 호박 같이 생겼다 하여 호박소라 불린다. 호박소는 케이블카 하부승강장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2020. 5. 29.
통영 한산대첩길 과 사천 에어쇼 2020. 3. 28.
밀양 얼음골케이블카 얼음골케이블카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는 현존 국내 최장거리의 왕복식 케이블카로 선로 길이만 1.8km에 달하며 상부역사 해발 1,020m 고지까지 재미있게 여유롭게 도달할 수 있다. 케이블카 탑승정원을 50명으로 운행함으로써 가족, 친구, 연인들의 안락하고 편안한 실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천혜의 영남알프스를 조망하고, 천황산 하늘정원을 이어주는 신비의 하늘길을 경험할 수 있다. 하늘사랑길은 상부승강장에서 전망대까지 280m에 걸쳐 이어져 있는 데크로드로서 편안한 걸음으로 대략 10~15분정도에 걸쳐 올라간다. 하늘사랑길에서는 주변의 산을 천천히 둘러 보실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산의 숨결을 느끼실 수 있으며 또한 올라가시는 중에 위치한 포토존에서 넓고 시원하게 펼쳐져 있는 산들과 함께 멋드러진 사진.. 2020. 3. 27.
사천 남일대 코끼리바위 사천 남일대 코끼리바위 사천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향긋한 겨울바다의 갯내음을 마시며 해안선을 걷다 보면 바다에서 코끼리를 만나는 뜻밖의 행운이 찾아온다. 코끼리 바위는 해수욕장 주차장에서 남동쪽으로 700m가량 떨어져 있는 곳에 바닷물로 목을 축이는 형상을 한 코끼리가 있다... 2020.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