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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사찰 & 함께 가고 싶은 곳

여행-경남240

창원 진해드림파크 진해드림파크(鎭海 Dream Park) 경남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에 2009년 2월에 개장한 드림파크는 진해시 청사(현 진해구) 뒤 풍호동 삼불산 일대 195㏊에 324억원을 들여서 만든 것이다. 생태숲과 목재문화체험장, 광석골 쉼터, 청소년수련원 등으로 이뤄진 대규모 시설이다. 생태숲에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희귀식물 약 90여종을 관찰 수 있는 식물관이 있다. 총 145종 약 7만종의 난대림 식물을 볼 수 있는 자연생태 체험 학습공간이다. 특히 전시관은 생태숲 속의 다양한 동식물의 생태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또 ‘목재문화 체험장’에서는 나무의 생성 과정에서부터 가꾸기, 활용하기까지의 목재의 이용 가치와 산림문화를 보고 체험할 수 있다. 광석골 쉼터에는 시원한 계곡물과 단풍나무숲,.. 2021. 9. 21.
창원 진해 동섬 동섬-진해(鎭海)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이른바 “진해판 모세의 기적”으로 바다 갈라짐 현상이 발생하는 시내 명동(明洞) 마을 앞 동섬에 친수공간을 만들었다. 마을 앞 바다와 동섬 사이의 바다가 만조와 간조에 따라 6시간마다 하루 2회씩 물이 빠져 육지와 섬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진해판 모세의 기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동섬은 육지에서 100여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조석 간만의 차이로 썰물 때 주위보다 높은 海底面이 일시적으로 수면으로 드러나면서 마치 바다를 양쪽으로 갈라놓은 것처럼 변하고 있어 지역민들을 물론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市는 이 섬이 인근 해양공원과 가까운 점을 감안해 사업비 2억여원을 들여 길이 92m, 폭 1.5m의 데크로드와 진입계단을 설치하고 사각전망데크와 낚.. 2021. 9. 21.
진주 진양호 진양호(晉陽湖) 진양호(晉陽湖)는 1970년에 완성된 낙동강 유역 최초의 다목적댐인 남강댐의 건설로 형성된 호수이며, 경상남도 진주시의 남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진주시의 주요 식수원이다. 호수의 이름은 진주시의 옛 이름인 '진양(晉陽)'에서 따왔다. 면적 23.55 km2, 만수위 37.5 m의 콘크리트 중력댐이다. 총저수량은 1억 800만톤이었으나, 1999년에 남강댐 보강공사로 3억 1000만톤 규모로 늘어났다. 진양호에는 남해 사천만으로 흐르는 가화천으로 난 수문이 있다. 1796년 (정조 20년) 음력 5월 8일 정조실록에는 장재곤(張載坤)이라는 사람이 남강 물을 사천만으로 절하해 홍수를 방지하여 농토를 확보할 것을 건의한 내용이 있으나 허황된 것이라 여겨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장난.. 2021. 9. 21.
하동 칠불사 칠불사(七佛寺) 경남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의 지리산 토끼봉의 해발고도 830m 지점에 있는 사찰로, 101년 가락국 김수로왕의 일곱 왕자가 그들의 외삼촌인 범승(梵僧) 장유보옥선사(長有寶玉禪師)를 따라 이곳에 와서 암자를 짓고 수행하다가 103년 8월 보름날 밤에 성불(成佛)하여, 칠불사라 이름지었다.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부처님과 협시불인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있고 본존불 뒤 후불탱화는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탱화 배경이 아니라 조각되어진 후불 목탱화와 김수로왕의 칠왕자가 성불한 칠불목탱화와 신중 목탱화를 조성하여 모시고 있어 그 화려함과 정교함이 다른 사찰과 달라 신비감이 더해진다. ◇아자방(亞字房) 신라 효공왕 때 금관가야에서 온 구들도사로 불리던 담공화상(曇空和尙)이 만든 온돌방으로 아자방(亞字房)은.. 2021. 9. 21.
하동 쌍계사 쌍계사 雙磎寺는 신라 성덕왕 21년(722) 대비(大悲), 삼법(三法) 두 화상께서 선종(禪宗)의 육조(六祖)이신 혜능대사(慧能大師 : 638∼713)의 정상(頂相), 즉 머리를 모시고 귀국, “지리산 설리갈화처(雪裏葛花處: 눈 쌓인 계곡에 칡꽃이 피어있는 곳)에 봉안하라는 꿈의 계시를 받고 호랑이의 인도로 이곳을 찾아 절을 지은 것이 지금의 쌍계사이다. 문성왕 2년(840)에 진감국사가 다시 지었다. 원래 이름은 옥천사였으나 정강왕(재위 886∼887) 때 쌍계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벽암이 조선 인조 10년(1632)에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쌍계사 이곳은 육조 정상 해동 봉안설(六祖 頂相 海東 奉安說)에 바탕을 두고 만들어졌다는 곳으로 중국(中國) 선종(禪宗)의.. 2021. 9. 21.
하동 지리산 불일폭포 불일폭포(佛日瀑布) 경남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있는 불일폭포는 지리산 10경의 하나이다. 쌍계사에서 가까운 2.4km 지점에 있어, 쌍계사를 본 후 불일폭포를 등산하면 좋은 여행이다. 쌍계사에서 등산로를 따라 500m쯤 오르면 국사암이라는 조그마한 암자가 있는데, 삼법화상이 신라 성덕왕 21년(722)에 건립하여 수도하던 곳으로 삼법화상이 입적한 후 110년 만에 진감선사가 중건했고, 이로 인해 국사암이라고 이름 지었다. 또 이 국사암 입구에는 진감선사가 심었다는 사방으로 뻗은 네 가지로 된 거목인 사천왕수가 특이하다. 숲속 등산로를 따라 1시간 정도를 오르면 널따란 불일평전에 불일휴게소로 불리는 아담한 집과 정원이 특이하다. 이 휴게소에서 약 2백m 가량 불일암 밑의 천길 절벽에 깍아 지른듯한 계단비탈.. 2021. 9. 21.
의령 한우산쇠목재 한우산 의령의 형님 산이 자굴산이라면 동생 산은 한우산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자굴산의 옆구리에 얌전히 앉아 동생답게 온갖 귀염을 떠는 산.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이 무리지어 피어나니 꽃 축제를 열어 잔치 한마당이 벌어지고 산 어깨에선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나비처럼 하늘을 박차고 오르기도 한다. 일붕사를 지나, 벽계 계곡에서 산굽이를 돌아 오르는 꼬부랑길. 이 길이 어쩌면 우리네 인생역정을 그려 놓은 것 같아 영화 “아름다운 시절” 마지막 장면 촬영지가 되었던 곳이다. 또한 그 옛날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가 나라 통일을 위해 격전을 벌였을 때 신라 애장왕의 부마가 이곳에서 전사하자 너무나 비통하여 애장왕이 친히 전투에 나와 싸웠다는 전설 같은 얘기가 전해지는데, 이곳 골짜기 이름 또한 왕다걸실이라 부르기도.. 2021. 9. 21.
의령 탑바위 탑바위(塔巖) 경남 의령군 정곡면 죽전리 호미산 절벽 위에 서 있는 바위로 의령군이 지정한 ‘의령 9경’ 중 제6경이다. 남강을 끼고 있는 호미산의 수직절벽 위에 얹혀 있는 바위로, 얇고 편평한 돌판이 탑처럼 층층이 쌓여 있는 듯한 형상이어서 탑바위라는 이름이 붙었다. 산 아래 남강에서 배를 타고 올려다보는 탑바위의 경치는 사시사철 절경을 이루며, 탑바위에서 내려다보는 남강과 넓은 들녘의 풍경 또한 일품이다. 육중한 기암절벽 위에 올라앉은 탑바위의 높이는 약 8m로, 가운데 허리부분이 잘록하게 들어가 있어 장구를 세워 놓은 듯한 형상으로 보이기도 한다. 탑바위가 얹힌 절벽 아래의 좁은 터에는 비구니 스님들의 수도도량인 불양암이 아슬아슬하게 세워져 있는데 불양암과 탑바위에서 기도를 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2021. 9. 21.
의령 일붕사 일붕사(一鵬寺) 의령군 궁류면 평촌리 봉황산 자락,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봉황대로 이름 지어진 기암괴석을 따라가면 대한불교 일붕선교종의 총본산인 일붕사가 나온다. 이곳에 있는 법당은 여타 사찰의 대웅전과는 달리 2개의 동굴 법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국 1200여개 사찰을 거느리고 있다. 종무소와 요사체를 지나 일붕사를 일으킨 서경보 큰스님의 사리탑을 지나 거대한 바위에 마주한다. 2개의 전각이 있고 오른쪽이 석굴 대웅전, 왼쪽이 석굴 무량수전이다. 대웅전으로 들어가니 한여름 폭염의 흔적은 간데 없고 거대한 동굴 끝으로 삼존불이 모셔져 있다. 이 동굴법당은 7년간의 굴착작업 끝에 지난 96년 준공됐으며, 높이 8.5m, 폭 12.7m, 길이 27.5m에 면적이 456㎡(약360평)에 달하는 규모로 .. 2021. 9. 21.
의령 구름다리 의령구름다리 [宜寧-]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서동리에 있는 구름다리로 의령군의 명물이다. 의령군이 사업비 48억 3,000만 원을 투여하여 2002년 8월 착공하고, 2005년 12월 22일 준공한 구름다리로, 의령천 종합휴양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건립되었다. 자굴산에서 발원하는 의령천과 벽화산에서 발원하는 남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우뚝 세워져 있다. 의령구름다리는 복합형 사장교(斜張橋) 형식의 Y자형 다리로, 중앙에 높이 세운 주탑으로부터 42개의 케이블(쇠줄)을 드리워 다리를 지탱하는 구조이다. 총연장은 255m(사장교부 135m, 출렁다리부 120m), 주탑 높이는 45m, 다리 높이는 19m에 이른다. 다리 가운데 부분의 바닥판은 성긴 철망으로 만들어져 있고 철제 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또 각 방향.. 2021. 9. 21.
사천 창선,삼천포대교 창선·삼천포대교(昌善·三千浦大橋) 창선·삼천포대교(昌善·三千浦大橋)는 대한민국 경남 사천시와 남해군을 연결하는 5개의 교량(삼천포대교,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 단항교)을 일컫는 이름이다. 늑도, 초양도, 모개도를 디딤돌 삼아 사천시 삼천포와 남해군 창선도 사이를 이어준다. 총 길이는 3.4km로, 1995년 2월에 착공해 2003년 4월 28일 개통되었으며, 2006년 7월에는 대한민국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서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도 제3호선 및 국도 제77호선의 일부이며, 가변차로제를 시행하고 있다. 세 섬을 육지와 연결해주는 중요한 구실을 하고 있으며, 남해군 쪽에서는 기존의 남해대교와 함께 육지로 통하는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되었으며, 기존 남해대교를 이.. 2021. 9. 20.
밀양 만어사 만어사(萬魚寺)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에 있는 사찰이다. 협소한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언덕위에 만어사, 바로 앞에 바위너덜지대가 나타난다. 만어사 입구에서 돌계단을 오른다. 대웅전, 칠성각 앞에는 신라 석탑 형식을 취한 작고 아담한 고려시대 3층석탑(三層石塔: 고려시대의 석탑. 높이 3.7m. 석탑은 현재의 사찰위치와는 떨어져 있으나 석탑의 뒤편에 건물터로 보이는 널찍한 대지가 있어 이곳이 본래의 법당지(法堂址)로 생각되며, 따라서 이 석탑도 현 위치가 원위치로 추정된다.)이 있는데 그 석탑은 대웅전보다 더 큰 요사체에 짓눌려 맥도 못 추는 듯하다. 대웅전과 칠성각 사이의 바위에서 떨어지는 석간수가 있다. 오른쪽 너덜지대 맨위에 자리잡은 미륵전 안에는 용왕의 아들이 변해서 됐다는 높이 5m 높이의.. 2021.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