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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사찰 & 함께 가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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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우곡사 우곡사(牛谷寺)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단계리 정병산(精兵山)에 있는 사찰. 832년(신라 흥덕왕 7) 무염국사(無染國師)가 창건하고 이곳에서 후학을 길렀다고 한다. 그러나 연혁이 전하지 않아 절의 역사는 알 수 없다. 1799년(조선 정조 23)에 편찬된 《범우고(梵宇攷)》에 절 이름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조선 후기까지도 명맥을 유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우곡사에는 창원시민이 즐겨 찾는 주요 등산로가 앞뒤로 있어, 평일에도 우곡사를 참배하는 불자들보다 등산객들이 더 많으며, 주말에는 더욱 심하다. 그런데 우곡사를 찾는 이들에게 늘 회자되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즉 우곡사의 은행나무와 약수에 관한 설화이다. 그런 연유로 우곡사는 이 두 가지를 절의 상징물로 내세우고 있다. ★ 이야기의 하나는, 우곡사.. 2014. 2. 28.
고향의 강 고향의 강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지금도 흘러가는 가슴속의 강. 아 ~ 아 ~ 어느덧 세월의 강도 흘러, 진달래 곱게 피던 봄날에,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갈대가 흐느끼는 가을밤에, 울리고 떠나가더니,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산을 끼고 꾸불 꾸불 고향의 강. 달빛 아래 출렁 .. 2014. 2. 27.
울주 석남사 석남사(石南寺) 울산광역시 상북면 덕현리 가지산(迦智山)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이 절은 824년(헌덕왕 16) 우리 나라에 최초로 선(禪)을 도입한 도의(道義)가 호국기도도량으로 창건한 선찰(禪刹)이다. 창건 당시 화관보탑(華觀寶塔)의 빼어남과 각로자탑(覺路慈塔)의 아름다움이 영남 제일이라고 하여 석남사(碩南寺)라 하였다고 하며, 일설에는 가지산의 별명이 석안산(碩眼山)이기 때문에 석안사라고 하였다가, 후에 석안산 남쪽에 있는 절이라고 해서 석남사라고 했다 한다. 그러나 6·25전쟁 이후에 크게 폐허가 되었던 것을 1957년 비구니 인홍(仁弘)이 주지로 부임하면서 크게 증축하였다. 이 때 부터 비구니 수도처로서 각광을 받은 이 절에는 항상 100명이 넘는 비구니.. 2014. 2. 26.
함양 용추사(龍湫寺)와 용추폭포(龍湫瀑布) 용추사(龍湫寺)와 용추폭포(龍湫瀑布) 경남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 덕유산(德裕山)에 있는 사찰. 487년(신라 소지왕 9) 각연(覺然)이 창건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용추암(龍湫庵)이라고 불렀다. 각연이 덕유산에 장수사(長水寺)를 세운 뒤 부속 암자 중 하나로 지은 절이다. 고려 말에 자초(自超:1327∼1405)가 중수하고 수도처로 삼았으며, 1681년(조선 숙종 7) 운흡(雲洽)과 수오(秀悟)가 절을 아래쪽으로 옮겨 중창하였다. 1734년(영조 10)에 화재로 여러 전각이 불에 탔으나, 호경(護敬)과 두인(斗仁)·영우(靈祐) 등이 대부분의 건물을 복원하였다. 이 때 《묘법연화경》 등 불경 100여 권을 새로 찍었다고 한다. 1970년대 후반부터 주지 현조(玄照)가 대웅전을 새로 짓는 등 불사를 진행하여 .. 2014. 2. 25.
비내리는 고모령 비내리는 고모령 어머님의 손을 놓고 떠나 올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오던 그날 밤이 그리웁구나. 맨드라미 피고지고, 몇 해이던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내리던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2014. 2. 24.
창원 주남저수지(注南貯水池) 주남저수지(注南貯水池) 주남저수지는 오랜 옛날부터 경남 창원시 동읍과 대산면에 걸쳐있어 동읍, 대산면 농경지에 필요한 농업용수를 공급해주던 자연 늪이다. 산남(750,000m²), 주남(용산) (2,850,000m²), 동판(2,420,000m²) 3개의 저수지로 이루어진 배후습지성 호수이다. 197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하는 거대 저수지일 뿐이었으며 ‘주남저수지’라는 명칭 또한 쓰지 않고 마을 이름을 따서 산남 늪, 용산 늪, 가월 늪이라 불렀다. 주남저수지는 인근주민에게 계절마다 민물새우, 민물조개, 민물고기와 같은 먹을거리와 갈대, 억새와 같은 땔감을 제공하기도 했다. 주남저수지가 철새도래지로서 각광을 받게 된 것은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가창오리 등 수 .. 2014. 2. 21.
나는 너를 시냇물 흘러서 가면, 넓은 바다물이 되듯이. 세월이 흘러 익어간 사랑, 가슴 속에 메워 있었네. 그토록 믿어온 사랑, 내 마음에 믿어온 사랑, 지금은 모두, 어리석음에, 이제 너를 떠나간다네. 저녁노을 나를 두고 가려마. 어서 가려마, 내 모습 감추게. 밤하늘에 찾아오는, 별들의 사랑 이.. 2014. 2. 20.
통영 박경리기념관 박경리 삶·작품 음미하는 문학관 욕지도로 출발하는 삼덕항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는 박경리기념관은 현대문학의 거장이었던 고인의 문학적 발자취를 기리려고 2010년 문을 열었다. 고인의 묘소가 있는 산양읍 양지농원 입구에 들어선 기념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다. 기념관에는 고인의 대표적 작품인 토지의 친필원고와 편지 등 유품이 전시돼 있다. 또 고인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영상실과 자료실도 마련, 고인의 문학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이 때문에 고인을 기리는 문학인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문학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기념관을 둘러보고 고인의 묘소를 참배할 수 있다. 기념관 뒷산 중턱 양지바른 곳에는 선생의 묘지도 있다. 바다가 환히 내려다보이는 해변의 묘지. 고향은 그녀에게 상처를.. 2014. 2. 19.
회사체육대회 "어마나" 2014. 2. 13.
정말? 2014. 2. 12.
覆盆者 2014. 2. 12.
창녕 함안보 창녕 함안보(昌寧咸安洑) 창녕군 길곡면 증산리와 함안군 칠북면 봉촌리를 연결하는 창녕함안보는 소수력발전을 하고 있는데 연간 2,393만 7,000 Kwh의 전력을 생산하여 연간 32억원의 발전수익을 발생시킨다. 평균수심 5미터를 유지하도록 보의 높이가 설계되었고 중간에는 갑문이 설치되어 가동보 구조로 만들어졌다. 가동보에는 전망대와 고객휴게소, 창녕함안보의 전시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보의 끝부분에는 갈수기 물고기들의 이동통로 역할을 하는 어로가 설치되어 현재도 하류로 물이 흘러내리고 있었고 수력발전소에서는 24시간 발전을 하고 있어서 평소에도 하류쪽으로 물이 흘러가고 있다. 연간 32억원 상당의 발전수익이 생기고 특히 하천의 준설로 인하여 강주변 지역에는 많은 지하수가 확보됨으로써 소위 낙동강변 여과수.. 2014.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