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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사찰 & 함께 가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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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장안사 장안사(長安寺) 경북 예천군 용궁면 향석리 비룡이 꿈틀거린다는 비룡산(飛龍山)에 장안사가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이다. 일설에 의하면 김춘추가 삼국통일 후 국태민안을 염원하여 전국 3곳의 명산에 장안사를 세웠다고 한다. 강원도 회양군 장양면 장연리 금강산 장경봉(長慶峯)에,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장안리에 그리고 여기 경북 예천에 장안사가 있다 또 다른 전설에 의하면 의상(義湘)의 제자인 운명(雲明)이 창건하였다고 하며, 『예천군지』에서는 고려 때 창건된 사찰이라고 한다. 그러나 정확한 역사는 조선 중기 이후의 기록만이 전한다. 1627년(인조 5) 덕잠(德潛)이 중창하였고, 1709년(숙종 35) 청민(淸敏)이 범종각(梵鐘閣)을 중수하였으며, 1755년(영조 31).. 2021. 10. 14.
예천 석송령 석송령(石松靈) 천연기념물 294호로 지정된 예천군 감천면에 있으며 유일하게 나무로서 재산세를 내고 있어 "부자나무"라고 하며 크기는 가슴높이에서 둘레가 4.2m이고 키는10m로 수령은 약 600년이다. 좌우폭은 기록되어 있지 않으나 대략 40m 정도이다. 석평마을의 마을회관 앞에서 자라고 있는 석송령은 높이는 11m이다. 나무는 밑동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갈라져 있어 전체적으로 우산 모양을 하고 있으며, 곁가지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곳곳에 돌로 된 기둥을 세워 놓았다.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약 600년 전 풍기지방에 큰 홍수가 났을 때 석간천을 따라 떠내려 오던 소나무를 지나가던 사람이 건져서 이 자리에 심은 것이라고 한다. 그 뒤 이 마을에 살던 이수목(李秀睦)이라는 사람이 ‘석평마을에 사는 영감.. 2021. 10. 14.
영주 금성대군신단 영주 금성대군 신단(榮州 錦城大君 神壇) 소수서원(紹修書院)에서 북서쪽으로 약 200m 가량 떨어진 곳에 있다. 소수서원을 나와 부석사를 가기위해 오른편으로 길을 잡으면 바로 건너편에 '금성대군 신단(榮州 錦城大君 神壇 사적 제491호)'이라는 입간판이 커다랗게 세워져 있다. 원래 이 자리는 세조에 의해 금성대군이 위리안치 당했 던 곳이다. 조선 세조 때 단종(端宗)의 복위를 도모하다가 화를 당한 금성대군(錦城大君:세종의 여섯째 아들. 단종의 숙부이자 세조의 아우)과 순흥부사(順興府使) 이보흠(李甫欽) 및 그와 연루되어 순절한 의사(義士)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설립된 제단이다. 이곳이 숙종 19년(1693)에 순흥부사 정중창에 의해서 조성된 제단으로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가 실패하여 순절한 금성대군과 순흥.. 2021. 10. 7.
영주 소수서원박물관, 선비촌 소수서원 선비촌 영주 순흥 일대는 문화 유적들이 즐비해, 온가족 역사 체험 학습 여행지로도 알맞다. 죽계구곡과 성혈사로 들어가는 길목에 민속 체험마을 선비촌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이 있고, 부근에 금성대군의 금성단, 읍내리 벽화고분 등이 있다. 선비촌은 1만7000여평의 터에 영주 각 지역의 고색창연한 옛 집들과 정자 등을 본떠 한데 모아 지은 대규모 민속마을이다. 기와집 15채와 초가 13채, 강학당 · 누각 · 원두막 등 22채에다, 토속음식점 · 난장 · 특산품점 등이 운영되는 저자거리까지 갖췄다. 선비촌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숙박체험에 있다. 예약하면 고즈넉한 초가·한옥에서 하룻밤 자며 전통의 멋에 흠뻑 빠져볼 수 있다. 민속놀이마당과 한문 · 서예 · 예절교실, 농삿일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 2021. 10. 7.
영주 소수서원 소수서원(紹修書院) 경북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에 있는 서원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백운동서원이 그 시초이다. 1541년(중종 36) 풍기군수로 부임한 주세붕(周世鵬)이 이곳 출신 유학자(朱子學者)인 안향(安珦)을 배향하기 위해 사묘(祠廟)를 세웠다가 1543년 유생교육도 함께 하기위해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세웠다.(주자학[朱子學]은 개인의 도덕과 사회질서의 수립을 목표로 하여 도덕적 인간이 되기 위한 실천의 학문) 1548년 이황(李滉)이 풍기군수로 부임하면서 백운동서원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1550년 「소수서원」이라는 사액과 아울러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이러한 지원은 공인된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치를 확보하는 것으로, 다른 서원의 설립과 운영에 큰 영향을 주었다. 사실 백운동서원.. 2021. 10. 7.
영주 부석사 부석사(浮石寺)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봉황산(鳳凰山)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676년(문무왕16) 2월에 의상(義湘)이 왕명으로 창건한 뒤 화엄종(華嚴宗)의 중심 사찰로 삼았다. ≪삼국유사≫에 이 절의 창건설화가 수록되어 있다. 당나라로 불교를 배우기 위하여 신라를 떠난 의상은 상선(商船)을 타고 등주(登州) 해안에 도착하였는데, 그곳에서 어느 신도의 집에 며칠을 머무르게 되었다. 그 집의 딸 선묘(善妙)는 의상을 사모하여 결혼을 청하였으나, 의상은 오히려 선묘를 감화시켜 보리심(菩提心)을 발하게 하였다. 선묘는 그때 “영원히 스님의 제자가 되어 스님의 공부와 교화와 불사(佛事)를 성취하는 데 도움이 되어드리겠다.”는 원을 세웠다. 의상은 종남산(.. 2021. 10. 7.
영주 무섬마을 영주 무섬마을 강이 온 마을을 휘감는다는 우리나라 3대 “물돌이 마을” 중 하나인 경북 영주군 문수면 수도리 전통마을, “무섬마을”'이다. 안동 하회마을, 예천 구룡포 마을과 다른 점은 ‘물돌이’라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졌음에도 일반에 그리 알려지지 않아 고즈넉한 옛 선비고을의 맛을 흠씬 맛볼 수 있다. 이 마을은 낙동강지류인 내성천과 서천이 합류하여 마을 전체를 태극모양으로 한 바퀴 휘감아 흐르고 있는데 마을이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섬과 같다고 하여 ‘무섬’이라 불리고 있다. 문수면 수도리는 아름다운 자연과 옛 고가가 그대로 보존된 전통마을이다. 안동 하회마을을 연상시키는 이 마을에는 휘감아 도는 강을 따라 은백색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맞은편에는 소나무, 사철나무 등이 숲을 이룬 나지막한 산들이 강.. 2021. 10. 7.
영덕 해맞이공원 영덕 해맞이공원 경북 영덕에 64km 청정해역이 펼쳐지는 강축도로변에 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전면의 푸른 바다와 뒷면 넓은 초지, 해송조림지로 열린 공간이 형성되어 있다. 해맞이공원 전면에는 야생꽃 2만 3천여 포기와 향토수종 꽃나무 900여 그루가 심어져 아름다움을 더하고 1천 500여개의 나무계단이 파고라와 파고라를, 해안도로와 바다까지를 얼기 설기 엮어 멋진 산책로를 이루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걷는 도중에는 전망테크가 두군데 설치돼 동해바다를 한눈에 관망하면서 사진을 촬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자연경관과 조화롭게 랜드마크적인 등대 - 창포말 조형등대가 1개소 있고, 특히 가장 선명 하고 멋진 일출 광경을 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새해에는 물론 평일에도 일출의 장관을 보려는 사람들.. 2021. 10. 7.
안동 하회마을 안동 하회마을(安東 河回마을)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의 안동 河回마을은 풍산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며, 와가(瓦家) 초가(草家)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 된 곳이다. 특히 조선시대 대 유학자인 겸암 류운룡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 형제가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마을 이름을 하회(河回)라 한 것은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 데서 유래되었다. 하회마을은 풍수지리적으로 태극형·연화부수형·행주형에 일컬어지며, 이미 조선시대부터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였다. 마을의 동쪽에 태백산에서 뻗어 나온 해발 271m의 화산(花山)이 있고, 이 화산의 줄기가 낮은 구릉지를 형성하면서 마을의 서쪽 끝까지 뻗어있으며, 수.. 2021. 10. 7.
안동 도산서원 도산서원(陶山書院) 도산서원(陶山書院)은 경북 안동시 도산면(陶山面) 토계리(土溪里)에 있는 조선 중기 서원으로 선비들이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과 월천(月川) 조목(趙穆, 1524~1606)을 함께 향사하면서 심신을 수양하고 학문을 연마하던 교육 시설이다. 원래는 이황이 도산서당을 짓고 유생을 가르치며 학덕을 쌓던 곳으로 1574년(선조 7) 이황(李滉)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그의 문인(門人)과 유림(儒林)이 세웠다. 그 후 1575년(선조 8) 한호(韓濩)의 글씨로 된 사액(賜額)을 받음으로써 영남(嶺南) 유학의 연총(淵叢)이 되었다. 이황(李滉)은 주자학을 집대성한 유학자로 우리나라 유학의 길을 정립하면서 백운동서원을 운영하고, 도산서당을 설립하여 후진 양성과 학문 연구에 전.. 2021. 10. 7.
성주 세종대왕18왕자 태실, 선석사 1) 세종대왕의 왕자 태실 (世宗大王 王子 胎室) : 태실이 조성된 나지막한 봉우리를 태봉(胎峰)이라고 부르는데, 태실은 옛날 왕실에 출산이 있을 때, 그 출생아의 태(胎)를 봉안하고 표석을 세운 곳으로 태봉(胎封)이라고 한다. 경북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선석산(禪石山, 742.4m) 남서쪽 아래 태봉에 위치한 세종대왕의 왕자들 태실에는 세종대왕의 적서(嫡庶) 18왕자 중 큰아들인 문종(文宗)을 제외한 17왕자의 태실과 원손(元孫)인 단종(端宗)의 태실 등 모두 19기가 있으며, 이곳은 세종 20∼24년(1438∼1442) 사이에 조성되었다. 태실은 두 줄로 나란히 서있는데, 앞쪽(우측)은 소헌왕후가 낳은 적손 대군(大君)들의 태실, 뒤쪽(좌측)은 후궁들이 낳은 군(君)들의 태실입니다. 모두가 받침대 위.. 2021. 10. 7.
상주 남장사 남장사(南長寺) 또는 장백사(長柏寺) 경북 상주시 남장동 노악산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이다. 832년(흥덕왕 7) 진감국사(眞鑑國師)가 창건하여 장백사(長柏寺)라 하였으며, 1186년(명종 16) 각원(覺圓)이 지금의 터에 옮겨 짓고 남장사라 하였다. 그 뒤 1203년(신종 6) 금당(金堂: 법당)을 신축하였고, 1473년(성종 4) 중건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불탄 뒤 1635년(인조 13) 정수(正修)가 금당 등을 중창하였다. 1621년(광해군 13) 명해(明海)가 영산전(靈山殿)을 신축하였고, 1704년(숙종 30) 진영각(眞影閣)을 신축하였으며, 1709년 민세(旻世)가 영산전을 중수하였고, 1761년(영조 37) 상로전(上爐殿)을 신축하여 1807년(순.. 2021.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