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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사찰 & 함께 가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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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메타스퀴아길 담양(潭陽) 메타스콰이어(Metaseqeuoia)가로수길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학동교차로에서 24번 국도를 따라 순창까지 이르는 길에 조성된 가로수길이다. 담양군청 동쪽의 학동교차로에서 금월리 금월교에 이르는 국도가 담양의 대표적인 메타스콰이어 가로수길이다. 옛 국도 바로 옆으로 새롭게 국도가 뚫리면서 이 길은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로가 되었다. 그 외에 담양군 월산면에서 담양읍을 잇는 15번 지방도, 봉산면과 담양읍을 잇는 29번 국도, 금성면과 순창군을 잇는 24번 국도 일부 구간에도 메타스콰이어 가로수길이 조성되어 있다. 가로수길의 총 길이는 약 8.5km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 길가에 높이 10~20m의 메타세쿼이아가 심어져 있는데 1970년대 초반 전국적인 가로수 조성사업 때 .. 2021. 10. 17.
구례 화엄사 2021. 10. 17.
곡성 도림사 도림사(道林寺) 전남 곡성군 곡성읍 월봉리에 있는 신라시대의 사찰. 도림사는 곡성읍에서 남서쪽으로 4km 떨어진 월봉리, 동악산 줄기인 성출봉(형제봉) 중턱에 자리 잡고 있다. 신라시대인 660년(무열왕 7)에 원효대사가 사불산 화엄사로부터 옮겨지었다고 전해진다. 876년(헌강왕 2)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중창을 하였는데 이때 도선국사, 사명대사, 서산대사 등 도인들이 숲같이 모여들어 절 이름을 도림사라 했다고 한다. 조선 태조의 계비 신덕왕후가 이 절을 후원하였기 때문에 이름을 신덕사(神德寺)로 부른 적도 있었다고 한다. 현재 절 안에는 법당인 보광전을 비롯하여 응진당· 지장전· 약사전· 칠성각· 요사채 등이 있고, 1683년(숙종 9)에 제작된 도림사 괘불(전라남도유형문화재 119)이 소장되어 있다... 2021. 10. 17.
곡성 기차마을 곡성기차마을 나이를 잊은 증기기관차가 ‘칙칙폭폭’ 소리를 내며 여기 가정역과 곡성역 사이를 그때 그 시절을 보여주고 있다. 향수를 달래기에는 충분하다. 곡성역에서 가정역까지 약 10km 구간을 달리는 증기기관차는 1960년대 실제 우리나라에서 운행됐던 모습 그대로다. ‘섬진강 기차마을’로 잘 알려진 옛 곡성역은 1933년부터 1999년까지 익산과 여수를 잇는 전라선 열차가 지나가는 곳이었다. 전라선 복선화 사업에 의해 철로가 옮겨지면서 1999년 곡성역은 곡성읍으로 자리를 옮겨갔다. 옛 곡성역은 60여 년의 임무를 끝으로 폐선 된 철로와 함께 철거 위기에 놓였다. 그 때 옛 곡성역의 운명을 바꾼 것이 곡성군이다. 철도청으로부터 자산을 매입해 곡성~가정 구간에 증기기관차를 운영하는 등 관광화에 나선 것이다.. 2021. 10. 17.
고흥 거금도. 소록도 거금도(居金島) 전남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해안선 길이 54㎞이다. 고흥반도 도양읍에서 남쪽으로 2.3km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소록도 바로 아래 위치한 섬이다. 섬의 최고봉은 적대봉(592m)이며, 400m 내외의 산지가 많으나 서쪽과 북쪽은 경사가 완만한 구릉성 산지로 되어 있다. 해안은 사질해안이 많으나 돌출한 갑 일대는 암석해안을 이루고 있으며, 해식애도 발달해 있다. 주변에는 연홍도, 오동도, 형제도, 죽도, 소취도, 대취도 등 많은 부속 섬들이 있다. 고지도에서는 모두 절이도(折爾島)라고 표기되어 있다. 그런데 지금은 거금도(居金島)라고 한다. 그건, 『조선지형도』에서 거금도 지명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지명의 기원에 대해서는 광물자원과 관련시키는 설이 있다. 이 섬에 큰 금맥이 있는데, 이.. 2021. 10. 17.
북구 강동화암주상절리(江東花岩柱狀節理) 강동화암주상절리(江東花岩柱狀節理)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동 화암마을 해변에 있는 주상절리 울산광역시기념물 제42호로, 강동해안의 화암마을 바닷가에 있다. 약 2000만 년 전인 신생대 제3기에 분출한 마그마가 식어 굳어짐에 따라 부피가 줄어들어 생긴 것이다. 주상절리란 단면이 육각형 혹은 삼각형인 기둥 모양 바위들이 수직방향으로 겹쳐진 것을 말한다. 해안을 따라 200m에 걸쳐 펼쳐져 있고, 해안에서 150m 쯤 떨어진 바위섬에도 절리현상이 나타난다. 주상체 횡단면이 꽃처럼 생겼는데 이로부터 화암(花岩)이라는 마을이름이 유래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동해안 주상절리 중 용암 주상절리로는 가장 오래된 것이어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 이 곳 화암마을 해변 일대에 있는 주상절리는 신생대 제3기(약 2,000만년 전.. 2021. 10. 16.
대왕암공원 대왕암. 출렁다리. 솔바람길 울산 대왕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솔바람길. 제1부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솔바람길. 제2부 대왕암공원(大王岩公園) 과 출렁다리, 솔바람길 대왕암공원(大王岩公園)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해안에 있는 공원이다. 울산의 동쪽 끝 해안을 따라 여러 가지 바위들이 있으며 원래는 울기공원이라 불렸다가 2004년 대왕암공원으로 변경되었다.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동쪽 끝에 있으며 동해안과 접하고 있다. 대왕암에는 신라왕조 때의 임금인 문무대왕이 경상북도 경주시 앞바다에 있는 왕릉에 안장되고 그의 왕비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마음을 가지며 용이 되어서 승천하여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그 뒤 사람들은 등대산 끝 용추암 일대를 대왕암(대왕바위)라고 불렀다고 한다. 해안으로 여러 가지 기암절벽 등이 어우러져있어서 울주.. 2021. 10. 16.
부산항에서 해운대까지 유람선 2021. 10. 16.
팔공산 환성사 환성사(環城寺) 팔공산에있는 고찰 環城寺(환성사)는 주변 산줄기에 의해 城(성)처럼 빙 둘러싸여있다. 계곡과 올라가는 길이 동편 하양읍 쪽으로 터져 있지만 그마저 알아채지 못할 정도다. ‘環城寺=성벽으로 둘러싸인 절’이란 이름이 정말 어울린다. 단풍이 물들어가는 환성산 자락과 고즈넉한 절 풍경이 어울려 한 폭의 수채화다. 환성사는 신라와 고려 때만 해도 사람들이 들끓은 대형사찰이었으나 조선 초 이를 귀찮게 여긴 주지승이 객승의 말을 듣고 절 앞 연못을 메워버리면서 쇠락의 길을 걸었다. 전하는 말에 따르면 연못을 메울 때 금송아지가 슬피 울며 동화사 쪽으로 날아가 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다 메우고 나선 화재가 나 모든 건물이 소실되고 지금은 대웅전과 수월관만 남아 있다. 하지만 절을 둘러싼 주변 산의 단풍.. 2021. 10. 15.
달성 용연사 용연사(龍淵寺) 대구시 달성군 옥포면(玉浦面) 반송동(盤松洞) 비슬산(琵瑟山)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914년(신라 신덕왕 3) 보양(寶壤)이 창건하였으며 그뒤 고려시대까지의 연혁은 전해지지 않는다. 1419년(세종1) 천일(天日)이 중건하였으나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불탔고, 1603년(선조36) 탄옥(坦玉) · 경천(敬天) 등이 사명대사 유정(惟政)의 명으로 중창하였다. 1621년(광해군13) 범종각을 지었으나 1650년(효종1) 다시 법당과 요사채 등이 모두 불에 탔다. 1653년에는 홍묵(弘默)이 대웅전을 지었고 승안(勝安)이 명부전을 건립하였다. 1655년 희감(熙鑑)과 홍묵이 함허당(含虛堂)과 관정료(灌頂寮)를 세웠고 이듬해에는 청진(淸振)이 관음전.. 2021. 10. 15.
영주 희방사 희방사(喜方寺) 경북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 소백산에 있는 절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643년(선덕여왕 12)에 두운(杜雲)이 창건하였으며, 호랑이에 얽힌 창건설화가 전하고 있다. 두운은 태백산 심원암(深源庵)에서 이곳의 천연동굴로 옮겨 수도하던 중, 겨울밤에 호랑이가 찾아 들어 앞발을 들고 고개를 저으며 무엇인가를 호소하였다. 살펴보니 목에 여인의 비녀가 꽂혀 있었으므로 뽑아주었다. 그 뒤의 어느 날 소리가 나서 문을 열어보니 어여쁜 처녀가 호랑이 옆에 정신을 잃고 있었다. 처녀를 정성껏 간호하고 원기를 회복시킨 다음 사연을 물으니, 그녀는 계림(鷄林)의 호장(戶長) 유석(留石)의 무남독녀로서, 그날 혼인을 치르고 신방에 들려고 하는데 별안간 불이 번쩍 하더니 몸.. 2021. 10. 15.
영주 소백산 비로봉 소백산(小白山) 비로봉(毘盧峰 1,439m) 비로봉은 경북 영주시 풍기읍(豊基邑) 삼가리에 있는 비로사(毘盧寺)앞에서 비로봉으로 오른다. 이 길은 소백산 자락길 제1구간의 일부이다. 태백산에서 남서쪽으로 벋은 소백산맥 중의 산으로서 비로봉(1,439m)·국망봉(1,421m)·제2연화봉(1,357m)·도솔봉(1,314m)·신선봉(1,389m)·형제봉(1,177m)·묘적봉(1,148m) 등의 많은 봉우리들이 이어져 있다. 북서쪽은 경사가 완만하며 국망천이 흐르고, 남동쪽은 경사가 심하고 낙동강 상류로 들어가는 죽계천이 시작된다. 지질은 화강편마암이 중심을 이루며 주변으로는 중생대의 화강암류가 분포한다. 주봉인 비로봉은 수많은 야생화와 함께 희귀식물인 에델바이스(외솜다리)가 자생하고 이곳에서부터 국망봉 일대에.. 2021.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