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고려산 적석사 와 적석낙조
고려산(高麗山). 적석사 : 고려산은 강화읍(江華邑)과 내가면․하점면․송해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 436.3m. 강화도 6대산(마니산, 고려산, 봉천산, 혈구산, 해명산, 진강산)의 하나이다. 강화군의 정 중앙 진산이 되며, 고구려 때는 둘레 5.8㎞가 되는 토성을 쌓았다. 꼭대기에 치마대(馳馬臺)가 있어서 연개소문(淵蓋蘇文)이 말을 달렸다고 전하며, 또 적련사(적석사) 동편 돌틈에서 나오는 샘물은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영천(靈泉)으로 이 물을 마신 아래 동네에서는 장상(將相)이 많이 난다 하여, 중국의 술사가 쇠말뚝을 우물 가운데 박고 흙으로 메워서 그 기운을 눌렀다고 전한다. 또 신기한 것은 나라에 변란이 일어나거나, 어려운 일이 생기면 물이 마르거나 물이 흐려지게 된다.(1916 한일 합방, 6․..
2022.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