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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사찰 & 함께 가고 싶은 곳

나의 얘기134

犬公"의 항변(抗辯) 나는 개(犬)올시다. 듣자 하니 세상에 간사하고 간악한 것이 인간인 듯하오. 내 그래서 인간들한테 할 말이 있어 이렇게 나왔소. 사실 우리처럼 족속들이 많은 동물도 없을 것이오. 살구가 맛이 없으면 개살구요, 나리꽃에도 못 끼면 개나리요, 망신도 큰 망신이면 개망신이요, 망나니도 .. 2017. 9. 14.
삶이 힘들 때 삶이 힘들때 이렇게 해보세요 삶이 힘겨울때... 새벽시장에 한번 가보십시요. 밤이 낮인듯 치열하게 살아가는 상인들을 보면 힘이 절로 생깁니다. 그래도 힘이 나질 않을땐 뜨끈한 우동 한그릇 드셔보십시요. 국물맛 죽입니다.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작게 느껴질때... 산에 한번 올라가 .. 2017. 9. 14.
마음속에 있는 해답 미국 시골의 통나무집에 한 병약한 남자가 살았습니다.그 집 앞에는 큰 바위가 있었는데그 바위 때문에 집 출입이 너무 힘들었습니다.어느 날, 하느님이 꿈에 나타나 말하였습니다."사랑하는 아들아! 집 앞의 바위를 매일 밀어라!"그 때부터 그는 희망을 가지고 매일 바위를 밀었습니다.8.. 2017. 9. 14.
삶은 마늘의 뛰어난 효능 <삶은 마늘의 뛰어난 효능> 마늘 만큼 좋은 식품도 없습니다. 마늘을 삶아 먹으면 항암효과가 3배로 증가한답니다. 마늘은 한국인의 주식입니다. 오늘날에는 마늘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전 세계인이 마늘을 즐겨 먹는다. 그러나 아직 한국인 만큼 즐기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 좋은 마.. 2017. 9. 7.
국화옆에서(서정주)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피.. 2017. 9. 1.
연꽃같이 사는 사람 부처님이 탄생 하실 때 동,서,남,북,상,하 여섯방향으로 일곱 걸음씩 나서면서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이라고 외쳤습니다. 이 때 그 걸음마다 연꽃이 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꽃은 부처님의 탄생을 알리기 위해 꽃을 피웠다고 전해집니다. 또 불교에서 말하는 극락.. 2017. 8. 24.
<인생길 가다보면> 인생길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러면서 사는 게지. 뭐 그리 잘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미워하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우리네 삶 베풀어 주고 또 줘도 남는 것들인데.. 왜 그리 마음에 문만 닫아걸고 더 사랑하지 않고, 더 베풀지.. 2017. 8. 23.
귀 맛사지 &lt;귀는 인체의 축소판. 귀 마사지하여 100세 건강하세요.&gt; ◇ 흔히, 귀는 인체의 리모콘이라고 불릴 정도로 우리 몸의 건강을 좌지우지 할 만큼 좋다. ◇ 평소에 귀 마사지를 꾸준히 실시하면 얇은 귀가 두툼해지고, 귀의 혈색이 밝아지면서 미용상으로도 효과가 있지만, 의학적으로는 .. 2017. 8. 11.
퇴계(退溪)선생의 매화 詩와 두향(杜香) 이야기 이황(李滉) 퇴계(退溪)선생은 매화(梅花)를 끔직히도 사랑했다. 매화를 노래한 시가 1백수가 넘는다. 이렇게 놀랄 만큼 큰 집념으로 매화를 사랑한데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단양군수 시절에 만났던 관기(官妓) 두향(杜香) 때문이었다. 퇴계 선생이 단양군수로 부임한 것은 48세 때였다. 그.. 2017. 7. 13.
한식의 유래 오늘은 식목일이자 한식날이다. 비가오지 만 그래도 살만하다. 잘 아시겠지만 한식의 유래를 한 번 더 더듬어 보자. 공자가 살았던 중국 춘추전국시대(기원전 770~403), 주나라 왕실의 권위가 무너지면서 제후들이 권세를 떨쳤다. 그 가운데 군사력을 바탕으로 제후국들을 호령하던 다섯 명.. 2017. 4. 5.
마요네즈, 이럴 수가 있나요 지저분한 벽에 마요네즈를 벽에 바르고 10분간 기다려보세요. 말끔해진 벽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이 세상에 샌드위치보다 더 맛있는 게 있을까요? 거기에다 마요네즈를 한 숟가락 듬뿍 바르면 더 바랄 나위가 없죠. 하지만 이 하얗고 물컹한 것에 더 많은 쓰임새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 2017. 3. 31.
세상에서 가장 행복할 때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할 때는 친구를 사랑하는 맘이 남아 있을 때이고, 세상에서 가장 울고 싶을 때는 친구가 내 곁을 떠나갈 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미워하고 싶을 때는 친구가 점점 변해 갈 때이고, 세상에서 가장 두려울 때는 친구가 갑자기 차가워 질 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참할 .. 2017.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