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새재드라마세트장
KBS 문경촬영장(KBS 聞慶 撮影場) 한국방송이 2000년에 특별기획 대하드라마 《태조왕건》의 제작을 위해 설치한 것으로 문경새재 제1관문인 주흘관 안쪽에 있다. 65,755㎡의 부지에 왕궁 2동, 기와집 42동, 초가 40동 등을 지은 국내 최초의 야외 촬영장이다. 문경새재에 촬영장을 설치한 이유는 촬영장을 병풍처럼 감싸는 조령산이 고려의 수도인 개성의 송악산과 흡사하고 후백제의 왕 견훤이 문경 가은에서 출생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태조왕건》, 《제국의 아침》, 《무인시대》, 《대조영》《뿌리깊은나무》 등의 드라마를 이곳에서 촬영하였으며, 2008년 《대왕세종》의 촬영을 위해 고려시대 건물을 헐고 조선시대의 건물로 개축하였다. 70,000㎡ 부지에 광화문, 경복궁, 동궁, 서운관, 궐내각사, 양반집, ..
2021.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