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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사찰 & 함께 가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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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마늘의 뛰어난 효능 <삶은 마늘의 뛰어난 효능> 마늘 만큼 좋은 식품도 없습니다. 마늘을 삶아 먹으면 항암효과가 3배로 증가한답니다. 마늘은 한국인의 주식입니다. 오늘날에는 마늘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전 세계인이 마늘을 즐겨 먹는다. 그러나 아직 한국인 만큼 즐기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 좋은 마.. 2017. 9. 7.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김상희) 코스모스 한들 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기다리는 마음같이 초조하여라. 단풍같은 마음으로 노래합니다.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 속에 숨었나. 코스모스 한들, 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 2017. 9. 7.
진주 두방사(杜芳寺) 경남 진주시 문산읍 상문리 월아산 중턱에 있는 사찰이다. 신라 49대 왕인 헌강왕 4년(878)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한 사찰로, 진주 8경 중 하나인 월아산(月牙山) 중턱에 자리 잡고 있다. 조선 선조 36년(1603) 계형대사가 중건하여 불법을 이어오다가 1946년 청담대종사가 중수하였다. 원래.. 2017. 9. 4.
국화옆에서(서정주)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피.. 2017. 9. 1.
등대지기(오기택) 물새들이, 울부짖는, 고독한 섬 안에서, 갈매기를, 벗을 삼는, 외로운 내 신세여라. 찾아오는 사람 없고, 보고 싶은 님도 없는데, 깜박이는 등대불만, 내 마음을 울려줄 때면, 등대지기, 이십년이 한없이 서글퍼라. 파도만이, 넘나드는, 고독한 섬 안에서, 등대만을, 벗을 삼고, 내 마음 달래.. 2017. 9. 1.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방비) ♬ 묻지 말아요. 내 나이는 묻지 말아요. 올 가을엔 사랑 할 거야(방미). 나 홀로 가는 길은 너무 쓸쓸해, 너무 쓸쓸해. 창밖엔 눈물짓는, 나를 닮은 단풍잎 하나. 아~ 하~ 가을은 소리 없이, 본체만체 흘러만 가는데. 애타게 떠오르는, 떠나간 그리운 사람. 아~ 하~ 그래도 다시 언젠가는 사랑.. 2017. 8. 31.
기쁜 우리 사랑은(최성수) 사랑하고도, 아무 일 없듯이, 모른 체 한다는, 그건 너무나 가슴이 아픈, 안타까운 일이예요.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우리는 흔히 말하죠. 다음에 다음 기회에, 자신이 없는 마음에, 말하고 싶을 때에도, 사는 게 웃는 것이라고, 다음 기회라고, 말하지 말아요. 기다리면은, 기회는 오지 않아.. 2017. 8. 30.
진주 성전암(聖殿庵)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장안리 오봉산(五峰山)에 있는 절로서 통일신라의 사찰이다. 해인사의 말사이다. 879년에 도선이 창건하였으며, 현재 특기 할 만한 문화재는 없다. 879년(헌강왕 5)때 도선(道詵)은 우리나라의 국토를 풍수지리학의 입장에서 살펴본 결과, 백두산의 정기가 태백산맥을.. 2017. 8. 28.
멍에 (김수희) 사랑의 기로에 서서, 슬픔을 갖지 말아요. 어차피 헤어져야 할 거면, 미련을 두지 말아요. 이별의 기로에 서서, 미움을 갖지 말아요. 뒤돌아 아쉬움을 남기면, 마음만 괴로우니까. 아무리 아름답던 추억도, 괴로운 이야기도, 사랑의 상처를 남기네. 이제는 헤어졌는데, 그래도 내게는 소중.. 2017. 8. 25.
연꽃같이 사는 사람 부처님이 탄생 하실 때 동,서,남,북,상,하 여섯방향으로 일곱 걸음씩 나서면서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이라고 외쳤습니다. 이 때 그 걸음마다 연꽃이 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꽃은 부처님의 탄생을 알리기 위해 꽃을 피웠다고 전해집니다. 또 불교에서 말하는 극락.. 2017. 8. 24.
<인생길 가다보면> 인생길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러면서 사는 게지. 뭐 그리 잘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미워하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우리네 삶 베풀어 주고 또 줘도 남는 것들인데.. 왜 그리 마음에 문만 닫아걸고 더 사랑하지 않고, 더 베풀지.. 2017. 8. 23.
진주 청곡사 불교문화박물관(靈山會上殿) 청곡사에는 일반인 뿐만아니라 불교 신도들도 쉽게 접할 수 없는 불교 역사 보물들이 많다. 영산회상괘불탱화, 목조 제석천 · 대범천 상, 청동은입사향완(靑銅銀入絲香&#22456;), 업경대 등 그리 넓지 않은 공간에 볼거리는 엄청나다. 불교문화박물관으로 지어 졌지만 현판은 “靈山會上.. 2017.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