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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사찰 & 함께 가고 싶은 곳

나의 음악274

시계바늘(신유) - 조아람연주 시계바늘(신유) 사는 게 뭐 별거 있더냐. 욕 안 먹고 살면 되는 거지. 술 한 잔에 시름을 털고, 너털웃음 한번 웃어보자 세상아. 시계바늘처럼 돌고 돌다가, 가는 길을 잃은 사람아. 미련 따윈 없는 거야, 후회도 없는 거야. 아- 아- 세상살이 뭐 다 그런 거지 뭐. 장수(長壽)하는 사람들의 공.. 2014. 5. 21.
사랑밖에 난 몰라(심수봉) - 조아람연주 사랑밖에 난 몰라(심수봉) 그대 내 곁에 선 순간, 그 눈빛이 너무 좋아. 어제는 울었지만 오늘은 당신 땜에, 내일은 행복할거야. 얼굴도 아니, 멋도 아니, 아니, 부드러운 사랑만이 필요했어요. 지나간 세월 모두 잊어버리게, 당신 없인 아무것도 이젠 할 수 없어, 사랑밖에 난 몰라. 주어진 .. 2014. 5. 20.
무정부르스 (강승모) - 조아람연주 무정부르스 (강승모) 이제는 애원해도 소용없겠지, 변해버린 당신이기에. 내 곁에 있어 달라 말도 못하고, 떠나야 할 이 마음. 추억 같은 불빛들이, 흐느껴 우는 이 밤에, 상처만 남겨두고 떠나 갈 길을, 무엇하러 왔던가. 현재의 삶에 만족을 하는 것이 행복이다. 주어진 인생을 웃음으로 .. 2014. 5. 19.
땡벌(강진 - 조아람연주) 떙 벌 아, 당신은 못 믿을 사람. 아, 당신은 철없는 사람. 아무리 달래 봐도 어쩔 순 없지만, 마음 하나는 괜찮은 사람. 오늘은 들국화, 또 내일은 장미꽃. 치근치근 치근대다가 잠이 들겠지. 난 이젠 지쳤어요. 땡벌(땡벌) 기다리다 지쳤어요. 땡벌(땡벌) 혼자서는 이 밤이 너무 너무 추.. 2014. 5. 16.
동백아가씨(이미자) - 조아람 연주 동백아가씨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 가 동백 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은혜를 베풀었으면 보답을 바라지 말고, 은혜를 받았거든 작게라도 보답을 하라. 타인의 것을 받을 때 앞에 서지 말고, 내 .. 2014. 5. 14.
당신이 좋아(장윤정 - 조아람연주) 당신이 좋아 그대는 내 사랑, 당신도 내 사랑, 이 세상에 그 무엇도 쨉이 안 되지. 원앙이 따로 있나 우리가 원앙이지. 환상의 해피한 원앙이지. 아~ 꿀맛 같은 그대 사랑에, 내 일생을 걸었잖아. 비가와도 좋아, 눈이 와도 좋아, 바람 불어도 좋아, 좋아 좋아 당신이 좋아. 子女가 열 명이라.. 2014. 5. 13.
님이라 부르리까(이미자-바이올린 조아람) 님이라 부르리까 님이라 부르리까, 당신이라고 부르리까. 사랑을 하면서도 사랑을 참고 사는, 마음으로만 그리워, 마음으로만 사무쳐. 애타는 마음. 그 무슨 잘못이라도 있는 것처럼, 울어야만 됩니까. 울어야만 됩니까.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는, 맛있다고 감탄의 말을 하십시오. 아름다.. 2014. 5. 12.
님은 먼 곳에 님은 먼 곳에 사랑한다고 말 할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산다 할 것을. 사랑한다고 말 할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멀어진 사람. 마음 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 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 삼라만상(森羅萬象)의 아름다움을 인지(認知)하고, 자.. 2014. 5. 7.
님(창살 없는 감옥) 님 (창살없는 감옥) 목숨보다 더 귀한 사랑이건만, 창살 없는 감옥인가, 만날 길 없네. 왜 이리 그리운지, 보고 싶은지, 못 맺을 운명 속에 몸부림치는, 병들은 내 가슴에 비가 내린다. 사랑을 해도 하나 되기가 어렵지만, 이해(理解)하면 누구나 쉽게 하나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사랑을 가슴.. 2014. 4. 30.
너무합니다 - 조아람바이올린연주 너무합니다 마지막 한마디 그 말은, 나를 사랑한다고. 돌아올 당신은 아니지만, 진실을 말해줘요. 떠날 때는 말없이 떠나가세요. 날 울리지 말아요. 너무합니다. 너무합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부부간 서로를 향해 여보, 당신이라고 부릅니다. 여보(如寶)라는 말은 보배와 같다라는 말이.. 2014. 4. 23.
고향초 - 조아람연주 고향초 남쪽 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 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었네. 뽕을 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고,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친구란 마음이 아프고 괴로울 때 의지하고 싶은 사람이다. 아무 생각 없이 문자를 보내지만, 답을 기다리지 않는 사이의 사람이다. 찔레.. 2014. 4. 17.
향수(鄕愁) 향수(鄕愁) <손준호 & 김소현 부부 듀엣>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즐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음~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조름에 겨운 늙으신.. 2014.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