鄕愁 (박재홍)
鄕愁 (박재홍) 부모형제 이별하고, 낮설은 타관에서, 어머님의 자장가를, 노래하던 그 시절이, 슬픔 속에, 눈물 속에, 흘러갑니다. 기적소리 울적마다, 기적소리 울적마다, 그리운 내 고향. 예쁘다고 생각하고 자꾸 쳐다보면, 예쁘지 않은 것이 없고, 밉다고 생각하고 고개 돌리면, 밉지 않..
2015. 1. 28.
돌아오지 않는 강( 조용필)
돌아오지 않는 강( 조용필) 당신의 눈 속에, 내가 있고, 내 눈 속에, 당신이 있을 때, 우리 서로가, 행복했노라. 아~, 그 바닷가, 파도 소리, 밀려오는데, 겨울나무 사이로, 당신은 가고, 나는 한 마리, 새가 되었네. 우리 서로가, 행복했노라. 아~, 그 바닷가, 파도 소리, 밀려오는데, 겨울나무 ..
2015. 1. 27.
잊지는 말아야지(백영규)
잊지는 말아야지(백영규) 잊지는 말아야지, 만날 순 없어도, 잊지는 말아야지, 헤어져 있어도, 해어질 땐, 서러워도, 만날 땐 반가운 것. 나는 한 마리, 사랑의 새가되어.(새가되어) 꿈속에 젖어, 젖어. 임 찾아가면, 내님은, 날 반겨 주시겠지. 누군가를 ‘용서’하는 것은 꼭 상대편을 위한 ..
2015. 1. 26.
파도(波濤) - 배호
파도(波濤) - 배호 부딪쳐서 깨어지는, 물거품만 남기고, 가버린 그 사랑을, 못 잊어 웁니다. 파도는 영원 한데, 그런 사랑을, 맺을 수 도 있으련만, 밀리는 파도처럼, 내 사랑은, 부서지고, 물거품만 맴을 도네. 즐거운 시간은 천년(千年)도 짧을 것이며, 괴로운 시간은 하루도 천년(千年) 같..
2015.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