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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사찰 & 함께 가고 싶은 곳

여행-경남240

통영 욕지도 새에덴동산 욕지도 새에덴동산위암 말기의 딸을 살리기 위해 27종의 면허를 갖은 어머니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욕지도 외딴 산속을 찾아 맨손으로 집과 조형물을 만들며 기도한 결과 암을 이겨냈다고 한다. 욕지섬 남쪽 끝 유동마을에 위치한 이곳, 사람이 살지 않은 산속에 70세의 어머니와 40세의 딸 두 모녀(최숙자, 윤지영)가 새벽 4시부터 밤 10시까지 돌을 꺠어 14년 동안 집을 짓고 있는 믿음의 동산이다. 완공계획 23년이며, 완공되었을 때 전 세계 건축물 조형미술대회에 출품하여 대상을 받으면 한국관광이 세계 위에 서게 될 것입니다.3개 방송사에서 소개된 욕지도의 새로운 명소이다. 2014. 3. 11.
통영 욕지도(欲知島) 욕지도(欲知島) 경남 통영 삼덕항에서 뱃길로 32km 정도 떨어진 욕지도는 통영시 욕지면(欲知面)에 딸린 섬이다. 예전에는 녹도(鹿島)라고도 하였다. 두미도(頭尾島) · 상노대도(上老大島) · 하노대도(下老大島) · 우도(牛島) · 연화도(蓮花島) 등 9개의 유인도와 30개의 무인도가 있는 연화열도(蓮花列島)의 주도(主島)이다. 면적 14.5㎢에 해안선의 길이는 31km에 이른다. 그다지 크지 않고 비교적 아담한 편으로 승용차로 한바퀴 돌아 볼 수 있다. 욕지도의 명칭이 먼저인가? 멀리 보이는 연화도의 명칭이 먼저인가? 욕지도(欲知島), 어감은 이상해도 ‘알고자 하는 의욕이 있는 섬’이란 의미로 해석되는 섬의 유래는... 500여년 전, 나이도 많고 청력도 약해진 노승(老僧) 연화도인이 시자승(侍者僧)을.. 2014. 3. 6.
창원 우곡사 우곡사(牛谷寺)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단계리 정병산(精兵山)에 있는 사찰. 832년(신라 흥덕왕 7) 무염국사(無染國師)가 창건하고 이곳에서 후학을 길렀다고 한다. 그러나 연혁이 전하지 않아 절의 역사는 알 수 없다. 1799년(조선 정조 23)에 편찬된 《범우고(梵宇攷)》에 절 이름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조선 후기까지도 명맥을 유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우곡사에는 창원시민이 즐겨 찾는 주요 등산로가 앞뒤로 있어, 평일에도 우곡사를 참배하는 불자들보다 등산객들이 더 많으며, 주말에는 더욱 심하다. 그런데 우곡사를 찾는 이들에게 늘 회자되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즉 우곡사의 은행나무와 약수에 관한 설화이다. 그런 연유로 우곡사는 이 두 가지를 절의 상징물로 내세우고 있다. ★ 이야기의 하나는, 우곡사.. 2014. 2. 28.
함양 용추사(龍湫寺)와 용추폭포(龍湫瀑布) 용추사(龍湫寺)와 용추폭포(龍湫瀑布) 경남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 덕유산(德裕山)에 있는 사찰. 487년(신라 소지왕 9) 각연(覺然)이 창건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용추암(龍湫庵)이라고 불렀다. 각연이 덕유산에 장수사(長水寺)를 세운 뒤 부속 암자 중 하나로 지은 절이다. 고려 말에 자초(自超:1327∼1405)가 중수하고 수도처로 삼았으며, 1681년(조선 숙종 7) 운흡(雲洽)과 수오(秀悟)가 절을 아래쪽으로 옮겨 중창하였다. 1734년(영조 10)에 화재로 여러 전각이 불에 탔으나, 호경(護敬)과 두인(斗仁)·영우(靈祐) 등이 대부분의 건물을 복원하였다. 이 때 《묘법연화경》 등 불경 100여 권을 새로 찍었다고 한다. 1970년대 후반부터 주지 현조(玄照)가 대웅전을 새로 짓는 등 불사를 진행하여 .. 2014. 2. 25.
창원 주남저수지(注南貯水池) 주남저수지(注南貯水池) 주남저수지는 오랜 옛날부터 경남 창원시 동읍과 대산면에 걸쳐있어 동읍, 대산면 농경지에 필요한 농업용수를 공급해주던 자연 늪이다. 산남(750,000m²), 주남(용산) (2,850,000m²), 동판(2,420,000m²) 3개의 저수지로 이루어진 배후습지성 호수이다. 197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하는 거대 저수지일 뿐이었으며 ‘주남저수지’라는 명칭 또한 쓰지 않고 마을 이름을 따서 산남 늪, 용산 늪, 가월 늪이라 불렀다. 주남저수지는 인근주민에게 계절마다 민물새우, 민물조개, 민물고기와 같은 먹을거리와 갈대, 억새와 같은 땔감을 제공하기도 했다. 주남저수지가 철새도래지로서 각광을 받게 된 것은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가창오리 등 수 .. 2014. 2. 21.
통영 박경리기념관 박경리 삶·작품 음미하는 문학관 욕지도로 출발하는 삼덕항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는 박경리기념관은 현대문학의 거장이었던 고인의 문학적 발자취를 기리려고 2010년 문을 열었다. 고인의 묘소가 있는 산양읍 양지농원 입구에 들어선 기념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다. 기념관에는 고인의 대표적 작품인 토지의 친필원고와 편지 등 유품이 전시돼 있다. 또 고인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영상실과 자료실도 마련, 고인의 문학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이 때문에 고인을 기리는 문학인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문학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기념관을 둘러보고 고인의 묘소를 참배할 수 있다. 기념관 뒷산 중턱 양지바른 곳에는 선생의 묘지도 있다. 바다가 환히 내려다보이는 해변의 묘지. 고향은 그녀에게 상처를.. 2014. 2. 19.
창녕 함안보 창녕 함안보(昌寧咸安洑) 창녕군 길곡면 증산리와 함안군 칠북면 봉촌리를 연결하는 창녕함안보는 소수력발전을 하고 있는데 연간 2,393만 7,000 Kwh의 전력을 생산하여 연간 32억원의 발전수익을 발생시킨다. 평균수심 5미터를 유지하도록 보의 높이가 설계되었고 중간에는 갑문이 설치되어 가동보 구조로 만들어졌다. 가동보에는 전망대와 고객휴게소, 창녕함안보의 전시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보의 끝부분에는 갈수기 물고기들의 이동통로 역할을 하는 어로가 설치되어 현재도 하류로 물이 흘러내리고 있었고 수력발전소에서는 24시간 발전을 하고 있어서 평소에도 하류쪽으로 물이 흘러가고 있다. 연간 32억원 상당의 발전수익이 생기고 특히 하천의 준설로 인하여 강주변 지역에는 많은 지하수가 확보됨으로써 소위 낙동강변 여과수.. 2014. 2. 7.
창원 진해 성흥사 성흥사(聖興寺) 경남 창원시 진해구 대장동 팔판산(八判山)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범어사의 말사이다. 신라시대 833년(흥덕왕 8)에 무주(無住) 무염(無染)이 구천동에 창건했다. 창건 당시에는 승려 500여 명이 머물렀던 큰 규모의 절이었으나, 1109년(고려 예종 4) 무렵 화재로 소실된 뒤 대장동으로 옮겨 중창했다. 그러나 1668년(조선 현종 9) 화재가 다시 발생해 구천동으로 옮겼다가 1789년(정조 13) 현재의 위치로 옮겨 중창했다. 이 절의 창건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은 설화가 전한다. 826년(흥덕왕 1) 이 지방에는 왜구의 피해가 극심하여 왕이 몹시 근심하였는데, 어느 날 왕의 꿈에 백수노인이 나타나 지리산에 있는 도승(道僧)을 불러 왜구를 평정하게 하라고 당부했다... 2014. 2. 7.
밀양 삼랑진 작원관 터 작원관(鵲院關) 작원관(鵲院關)터(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73호)는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 낙동강 본류와 응천강이 합류하여 휘도는 절벽(絶壁) 위에 있다. 낙동강에 뿌리를 박은 바위산 한구비의 돌을 깨고 길을 열어 한양 쪽으로 통하게 했다. 산이 높아 날짐승만 넘나들 수 있다하여 까치작(鵲)자를, 여행하던 관원(官員)이 쉬어가던 역원(驛院)이 있어 ‘院’을 따 작원관이라 이름하였다. 작원은 공무로 출장 중인 관리들의 숙식을 제공하였으며, 작원관은 왜적의 침공을 방어하던 요새지이며, 낙동강 가의 작원진(鵲院津)이라는 나루터를 오르내리는 사람과 화물도 검문하였다. 공무로 여행하던 관원들의 숙소를 院, 출입하는 사람과 화물을 검문하는 곳을 關이라 하였으므로 작원관은 院, 關, 津을 겸한 곳이었다. 작원.. 2014. 2. 7.
고성 상족암 상족암(床足岩)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월흥리, 하일면 춘암리에 위치한 상족암공원은 남해안 한려수도의 사량도, 욕지도 수우도 등 크고 작은 섬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해면과 나란 한 넓은 암반과 기암절벽이 계곡을 형성한 자연경관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이곳은 바위가 책을 쌓아 .. 2014. 1. 6.
고성 공룡박물관 고성 공룡 박물관(固城恐龍博物館) 경남 고성군 하이면 자란만로 618 고성군은 국내 최초로 공룡 발자국이 발견된 곳으로, 군 전역에 걸쳐 약 5000여 점의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되고 있다. “세계 3대 공룡 발자국 화석지”로 불리기도 한다. 이에 고성군이 2004년 상족암군립공원(床足巖郡.. 2014. 1. 6.
고성 소을비포성 소을비포성(所乙非浦城) 조선 초기 고성군 하일면 동화리 소을비포에 왜적을 막기 위해 임시로 쌓은 성으로 성종실록, 중종실록, 난중일기 등에 소을비포에 대한 기록들이 많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성의 진영은 조선조 세조 이전에 구축된 것으로 알 수 있으며 통제영이 폐지되기까지(189.. 2014.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