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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사찰 & 함께 가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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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만불사 만불산 만불사(萬佛山 萬佛寺) 경북 영천시 북안면 고지리 산46 1995년에 학성스님이 창건한 현대 한국불교의 중심 도량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부처님이 모셔져있다. 1987년 서울, 부산, 대구에 포교원을 설립. 1995년 사찰 설립을 완공. 1993년에는 스리랑카에서 부처 진신사리 5과를 이운하였고, 노천아미타불을 점안하였다. 현재 만불회의 신도수는 전국 30만에 이른다. 이곳에 보관되어 있는 유물로는 노천아미타불. 국내 최대 법당전불인 삼존불, 스리랑카에서 가져온 부처 진신사리 5과와 보리수나무가 있다. 또한 33m 영천 아미타대불, 부도탑묘, 황동와불열반상, 황동만불대범종, 인등대탑, 만불보전, 관음전, 대웅전, 법성게 법륜, 수정유리광여래불, 복주머니, 유자영가 등이 있다. 녹야원에서 첫 설.. 2021. 10. 14.
영주 초암사 초암사(草庵寺) 경북과 충북의 경계를 이루는 소백산은 비로봉(1,493m)과 국망봉(1,421m), 연화봉(1,394m)을 소위 소백삼봉으로 부르며, 이들 봉우리 경북 쪽으로 기슭마다 이름난 절이 있으니 최고봉인 비로봉 아래에는 비로사, 제3봉인 연화봉 아래 희방사, 제2봉인 국망봉 아래 초암사가 있다. 또 소백산에는 많은 계곡이 있지만 국망봉에서 기원하여 서북쪽 한강으로 흐르는 국망천과 남동의 낙동강으로 흐르는 죽계천(낙동강 3대 발원지인 순흥은 초암사에서 국망봉으로 오르는 1.2km 지점에 있다)을 그 으뜸으로 꼽는다. 이 사찰은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풍기 부석사를 세운 뒤, 호국사찰을 세우고자 산수 좋은 이곳에 초막을 지어 임시 거처를 정하고 명당자리를 골라, 초막을 지었던 곳에 절을 지어 초암사라 .. 2021. 10. 14.
예천 회룡포 회룡포(回龍浦) 경북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에 있는 육지속 섬마을 북동쪽으로 소백준령이 감싸고, 남서쪽으로 낙동강과 예성천이 흐르는 경북 예천의 “육지 속 작은 섬마을”이라 불리는 회룡포 마을이다. 회룡포(回龍浦)는 한반도 최고의 ‘물돌이’ 마을이다. 낙동강 상류의 지류인 내성천(乃城川)이 350도로 마을을 휘돌아 흐른다. 나머지 10도마저 물을 둘렸더라면 ‘육지 속의 섬’이 되었을 터이다. 낙동강 줄기의 하회마을이나 강원도 영월의 동강도 물돌이만 치면 여기에 명함을 못 내민다. 마을로 들어가려면 구멍이 숭숭 뚫린 공사용 철판을 이어붙인 다리인 일명 ‘뿅뿅다리’를 건너야 한다. 이 다리가 생긴 것은 불과 20년 전. 그 전에는 바지를 걷어붙이고 물을 건넜다. 비록 우회하는 길이지만 이제는 차를 타고 들어갈.. 2021. 10. 14.
예천 장안사 장안사(長安寺) 경북 예천군 용궁면 향석리 비룡이 꿈틀거린다는 비룡산(飛龍山)에 장안사가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이다. 일설에 의하면 김춘추가 삼국통일 후 국태민안을 염원하여 전국 3곳의 명산에 장안사를 세웠다고 한다. 강원도 회양군 장양면 장연리 금강산 장경봉(長慶峯)에,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장안리에 그리고 여기 경북 예천에 장안사가 있다 또 다른 전설에 의하면 의상(義湘)의 제자인 운명(雲明)이 창건하였다고 하며, 『예천군지』에서는 고려 때 창건된 사찰이라고 한다. 그러나 정확한 역사는 조선 중기 이후의 기록만이 전한다. 1627년(인조 5) 덕잠(德潛)이 중창하였고, 1709년(숙종 35) 청민(淸敏)이 범종각(梵鐘閣)을 중수하였으며, 1755년(영조 31).. 2021. 10. 14.
예천 석송령 석송령(石松靈) 천연기념물 294호로 지정된 예천군 감천면에 있으며 유일하게 나무로서 재산세를 내고 있어 "부자나무"라고 하며 크기는 가슴높이에서 둘레가 4.2m이고 키는10m로 수령은 약 600년이다. 좌우폭은 기록되어 있지 않으나 대략 40m 정도이다. 석평마을의 마을회관 앞에서 자라고 있는 석송령은 높이는 11m이다. 나무는 밑동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갈라져 있어 전체적으로 우산 모양을 하고 있으며, 곁가지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곳곳에 돌로 된 기둥을 세워 놓았다.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약 600년 전 풍기지방에 큰 홍수가 났을 때 석간천을 따라 떠내려 오던 소나무를 지나가던 사람이 건져서 이 자리에 심은 것이라고 한다. 그 뒤 이 마을에 살던 이수목(李秀睦)이라는 사람이 ‘석평마을에 사는 영감.. 2021. 10. 14.
영주 금성대군신단 영주 금성대군 신단(榮州 錦城大君 神壇) 소수서원(紹修書院)에서 북서쪽으로 약 200m 가량 떨어진 곳에 있다. 소수서원을 나와 부석사를 가기위해 오른편으로 길을 잡으면 바로 건너편에 '금성대군 신단(榮州 錦城大君 神壇 사적 제491호)'이라는 입간판이 커다랗게 세워져 있다. 원래 이 자리는 세조에 의해 금성대군이 위리안치 당했 던 곳이다. 조선 세조 때 단종(端宗)의 복위를 도모하다가 화를 당한 금성대군(錦城大君:세종의 여섯째 아들. 단종의 숙부이자 세조의 아우)과 순흥부사(順興府使) 이보흠(李甫欽) 및 그와 연루되어 순절한 의사(義士)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설립된 제단이다. 이곳이 숙종 19년(1693)에 순흥부사 정중창에 의해서 조성된 제단으로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가 실패하여 순절한 금성대군과 순흥.. 2021. 10. 7.
영주 소수서원박물관, 선비촌 소수서원 선비촌 영주 순흥 일대는 문화 유적들이 즐비해, 온가족 역사 체험 학습 여행지로도 알맞다. 죽계구곡과 성혈사로 들어가는 길목에 민속 체험마을 선비촌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이 있고, 부근에 금성대군의 금성단, 읍내리 벽화고분 등이 있다. 선비촌은 1만7000여평의 터에 영주 각 지역의 고색창연한 옛 집들과 정자 등을 본떠 한데 모아 지은 대규모 민속마을이다. 기와집 15채와 초가 13채, 강학당 · 누각 · 원두막 등 22채에다, 토속음식점 · 난장 · 특산품점 등이 운영되는 저자거리까지 갖췄다. 선비촌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숙박체험에 있다. 예약하면 고즈넉한 초가·한옥에서 하룻밤 자며 전통의 멋에 흠뻑 빠져볼 수 있다. 민속놀이마당과 한문 · 서예 · 예절교실, 농삿일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 2021. 10. 7.
영주 소수서원 소수서원(紹修書院) 경북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에 있는 서원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백운동서원이 그 시초이다. 1541년(중종 36) 풍기군수로 부임한 주세붕(周世鵬)이 이곳 출신 유학자(朱子學者)인 안향(安珦)을 배향하기 위해 사묘(祠廟)를 세웠다가 1543년 유생교육도 함께 하기위해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세웠다.(주자학[朱子學]은 개인의 도덕과 사회질서의 수립을 목표로 하여 도덕적 인간이 되기 위한 실천의 학문) 1548년 이황(李滉)이 풍기군수로 부임하면서 백운동서원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1550년 「소수서원」이라는 사액과 아울러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이러한 지원은 공인된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치를 확보하는 것으로, 다른 서원의 설립과 운영에 큰 영향을 주었다. 사실 백운동서원.. 2021. 10. 7.
영주 부석사 부석사(浮石寺)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봉황산(鳳凰山)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676년(문무왕16) 2월에 의상(義湘)이 왕명으로 창건한 뒤 화엄종(華嚴宗)의 중심 사찰로 삼았다. ≪삼국유사≫에 이 절의 창건설화가 수록되어 있다. 당나라로 불교를 배우기 위하여 신라를 떠난 의상은 상선(商船)을 타고 등주(登州) 해안에 도착하였는데, 그곳에서 어느 신도의 집에 며칠을 머무르게 되었다. 그 집의 딸 선묘(善妙)는 의상을 사모하여 결혼을 청하였으나, 의상은 오히려 선묘를 감화시켜 보리심(菩提心)을 발하게 하였다. 선묘는 그때 “영원히 스님의 제자가 되어 스님의 공부와 교화와 불사(佛事)를 성취하는 데 도움이 되어드리겠다.”는 원을 세웠다. 의상은 종남산(.. 2021. 10. 7.
영주 무섬마을 영주 무섬마을 강이 온 마을을 휘감는다는 우리나라 3대 “물돌이 마을” 중 하나인 경북 영주군 문수면 수도리 전통마을, “무섬마을”'이다. 안동 하회마을, 예천 구룡포 마을과 다른 점은 ‘물돌이’라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졌음에도 일반에 그리 알려지지 않아 고즈넉한 옛 선비고을의 맛을 흠씬 맛볼 수 있다. 이 마을은 낙동강지류인 내성천과 서천이 합류하여 마을 전체를 태극모양으로 한 바퀴 휘감아 흐르고 있는데 마을이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섬과 같다고 하여 ‘무섬’이라 불리고 있다. 문수면 수도리는 아름다운 자연과 옛 고가가 그대로 보존된 전통마을이다. 안동 하회마을을 연상시키는 이 마을에는 휘감아 도는 강을 따라 은백색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맞은편에는 소나무, 사철나무 등이 숲을 이룬 나지막한 산들이 강.. 2021. 10. 7.
영덕 해맞이공원 영덕 해맞이공원 경북 영덕에 64km 청정해역이 펼쳐지는 강축도로변에 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전면의 푸른 바다와 뒷면 넓은 초지, 해송조림지로 열린 공간이 형성되어 있다. 해맞이공원 전면에는 야생꽃 2만 3천여 포기와 향토수종 꽃나무 900여 그루가 심어져 아름다움을 더하고 1천 500여개의 나무계단이 파고라와 파고라를, 해안도로와 바다까지를 얼기 설기 엮어 멋진 산책로를 이루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걷는 도중에는 전망테크가 두군데 설치돼 동해바다를 한눈에 관망하면서 사진을 촬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자연경관과 조화롭게 랜드마크적인 등대 - 창포말 조형등대가 1개소 있고, 특히 가장 선명 하고 멋진 일출 광경을 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새해에는 물론 평일에도 일출의 장관을 보려는 사람들.. 2021. 10. 7.
안동 하회마을 안동 하회마을(安東 河回마을)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의 안동 河回마을은 풍산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며, 와가(瓦家) 초가(草家)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 된 곳이다. 특히 조선시대 대 유학자인 겸암 류운룡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 형제가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마을 이름을 하회(河回)라 한 것은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 데서 유래되었다. 하회마을은 풍수지리적으로 태극형·연화부수형·행주형에 일컬어지며, 이미 조선시대부터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였다. 마을의 동쪽에 태백산에서 뻗어 나온 해발 271m의 화산(花山)이 있고, 이 화산의 줄기가 낮은 구릉지를 형성하면서 마을의 서쪽 끝까지 뻗어있으며, 수.. 2021.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