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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사찰 & 함께 가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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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다산초당(茶山草堂)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주택 형식으로 정면 5칸, 측면 2칸 건물이다. 조선 후기의 대표적 사상가인 정약용(丁若鏞)이 1801년(순조 1) 신유사옥에 연루되어 강진으로 귀양 와 이곳에서 유배생활을 하던 중, 1808년에 윤규로(尹奎魯)의 산정(山亭)이던 이 초당으로 처소.. 2015. 7. 6.
강진 사의재(四宜齋) 조선 후기의 실학자 정약용(丁若鏞)이 전남 강진에 유배되었을 때 머물던 주막집이다. 정약용이 강진에 유배되었을 때 주막집 주인 할머니의 배려로 4년 동안 기거하며 《경세유표(經世遺表)》 등을 집필하고 제자들을 교육하던 곳이다. 사의재란 '네 가지를 마땅히 조화롭게, 가지런히 .. 2015. 6. 25.
강진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은행나무 전남 강진군 병영면 병영성로에 있는 기념관으로, 네델란드 풍인 기념관에 들어서면 '하멜표류기'가 방문객을 맞는다. 기념관에는 하멜이 살던 당시 네델란드 생활기구등이 많이 전시돼 17세기 조선과 네델란드와의 생활상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역사의 인물을 소재로 지역전체를 아우르는 기념공간을 마련하기는 강진군이 처음이다. 하멜기념관은 네덜란드에서 기증받은 튤립과 들국화로 공원이 조성되고 풍차도 건립되었다. 남도답사 일번지의 특색있는 체험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하멜은 1653년 제주도에 표류하여 제주도에 10개월간 투옥되었다가 이듬해 한양으로 압송된 후 1655년 청나라 사신의 행렬에 뛰어들어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고 구원을 호소하다 실패하였고 1656년 전남 강진으로 유배되었다. 이후 1666년 여수를 탈출하기까.. 2015. 6. 25.
강진 전라병영성과 홍교 전라병영성(全羅兵營城)과 홍교 전남 강진군 병영면 성동리(병영성로 180)에 있는 병영성은 조선시대에 축조된 전라도 병마절도사의 병영성이다.(사적 제397호 지정) 조선조 600년간 호남과 제주도 53주 6진을 통할한 육군의 총 지휘부로 1417년(태종 17) 본래 광주 광산현에 설치되어 있던 병마절도사영을 이설한 성이다. 초대 병사인 마천목장군이 꿈속에 계시를 받아 눈(雪)의 자국을 따라 축조하였다 하여 설성이라고도 하는데 평지에 축조된 성으로, "대동지지"나 "색지" 등에 따르면 둘레 2,820척, 높이 18척, 옹성 12개소, 연못 5개소, 우물 9개소, 포루 2개소였고 성문 4개소, 연회장, 객사 등 15동의 부속 건물이 있었다고 한다. 1599년(선조 32) 일시 장흥으로 이설되었다가 1604년.. 2015. 6. 23.
사랑합니다. 아버지! 6월의 세 번째 일요일이었던 지난 21일은 미국의 기념일인 '아버지의 날(Father's Day)'이었다. 아버지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날이다. 우리도 아버지의 날이 있었으면 애틋한 대한민국의 아버지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 터인데..., ‘어버이 날’이 있기는 하지만 어머니날에 억지로 끼.. 2015. 6. 23.
물레방아 도는 내력(박재홍) 벼슬도, 싫다마는, 명예도 싫어, 정든 땅 언덕 위에 초가집 짓고, 낮이면 밭에 나가 길쌈을 매고, 밤이면, 사랑방에 새끼 꼬면서, 새들이 우는 속을 알아 보련다.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은 단 한 사람일지라도 그로부터 사랑을 받는 사람입니다. 서울이, 좋다지만, 나는야 싫어, 흐르.. 2015. 6. 15.
물안개(석미경) 하얗게 피어나는, 물안개처럼, 당신은 내 가슴 속에, 살며시 피어났죠. 조용히, 밀려드는, 물안개처럼, 우리의, 속삭임도, 그러했는데. 하얗게 지새운 밤을, 당신은 잊었나요. 그날의, 기억들도, 당신은 잊었나요. 기다림에, 지쳐버린, 길잃은 작은 영혼. 온밤을, 꼬박 새워, 널 위해 기도하.. 2015. 6. 15.
강진 옴천사(唵川寺) 옴천사는 강진 옴천면 정정리 산정물에 위치한 사찰로 후삼국시대 송악에 고려태조 왕건 부친의 터전을 잡아주고 후삼국 통일의 성주가 태어날 것이라고 예언하신 신라 4대 고승 가운데 한분이신 도선국사께서, 영암 도갑사, 광양 백계산 옥룡사와 모친을 모시고 계셨던 광양 운암사와 .. 2015. 6. 15.
어디쯤 가고 있을까(전영) 꽃잎은, 바람결에 떨어져, 강물을 따라 흘러가는데, 떠나간 그 사람은 지금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그렇게, 쉽사리 떠날 줄은, 떠날 줄 몰랐는데. 한 마디 말없이, 말도 없이, 보내긴 싫었는데, 그 사람은, 그 사람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내일이면 다시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못 .. 2015. 6. 15.
강진 무위사(康津 無爲寺) 무위사(無爲寺)는 신라 진평왕 39년(617)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관음사(觀音寺)라 칭했다는 기록이 『무위사사적(無爲寺事蹟)』에 전하나, 이는 원효스님의 생몰(生沒)연대(617-686)와 맞지 않아 신빙성이 부족하다. 이후의 연혁은, 삼국통일 후 875년(헌강왕 1)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갈옥.. 2015. 6. 11.
강진 금곡사(金谷寺) 강진읍에서 작천면으로 넘어가는 까치내재에 이르면 마치 중세시대 성벽을 마주하는 것처럼 거대한 석문으로 가로막혀 계곡 안으로 들어서지 않고서는 그 흔적조차 짐작할 수 없는 금곡사라는 오래된 사찰을 발견하게 된다. (전남 강진군 군동면 파산리 ) 이 사찰을 금곡사라 한 것은 이.. 2015. 6. 11.
강진 영랑생가(永郞生家) 강진 사람들은 자기 고장에서 태어난 시인 영랑 김윤식을 자랑하고 사랑한다. 강진 사람이 아니라도 영랑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가 우리 시에 보탠 윤기 나는 서정의 물줄기를 잘 기억할 것이다. 동백나무 몇 그루가 집안으로 쏟아져 내릴 듯 둘러선 그의 생가에는 복원된 초가 안채와 마.. 2015. 6. 11.